불확실한 시대의 과학 읽기 - 과학과 사회를 관통하는 생각의 힘을 찾다!
김동광 외 지음 / 궁리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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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책과 영화는 '불확실한 시대의 과학읽기'와 <박열>입니다.

특히 이 책은 궁리 출판사의 책인데 개인적으로 궁리 출판사 사랑합니다. 이 출판사의 과학도서들이 괜찮더라구요. <3 책 좋아요.

 

이 책은 이 시대의 과학과 관련된 정치, 사회적 이슈를 다룹니다. 그래서 제가 다른 데서 독서 토론을 할 때 이 책을 선정하기도 했어요. 이 책으로 다양하게 대화할 수 있는 게 생기기 때문이에요. 우리 사회를 살아간다면 조금씩 관심을 가질 만한 구제역, GMO, 우울증, 핵발전소 등등 읽다 보면 남 얘기 같지 않아서 흥미가 계속 생기죠.

우리 인간은 이 지구에서 조용히 사는 게 아닌 만큼, 자연에 안 좋은 영향을 많이 끼치는 만큼, 다시 말해서 우리가 편하게 누리는 그 이상의 책임감을 계속 가지고 살아야 해요. 지속적인 관심이 가장 중요한 출발선이지요. 그 것을 과학으로 읽어보자는 것이 바로 이 책입니다.

 

영화 <박열> 혹시 보셨나요?

이 영화는 재미, 역사적 사실, 자기반성 모두 잘 이끌어 낸 작품입니다.

일본에게 이유없이 탄압받는 그 시대에서, 용기있게 그리고 소신있게 살아가는 두 중심 인물을 보여주는 영화구요, 물론 그 주변인들도 굉장히 중요하지요.

 

지금 우리가 사는 21세기는 다른 시대에 비해 조금은 편한 시기라고 얘기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마냥 편한 시대는 아니지요. 지금도 지구촌 곳곳에서 크고 작은 불덩이들이 일어나고 있으니깐요. 우리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방관? 적극적으로 행동?

 

 

당신은 지금 어떻게 살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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