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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도끼다
박웅현 지음 / 북하우스 / 2011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엄마의 추천으로 보았다.
엄마도 빌려 본 후 정말 재밌어서 책을 구입하셨다고 한다.
작년까진 난 책을 거의 안읽는 사람이었다.
이 책을 읽으니 이 책에 소개된 책을 모조리 다 읽고 싶었다.(아직 하나도 안읽었다는점...)
단점은 소개가 잘 되어 있어 이 책을 덮으면 소개된 책을 읽을 의지가 약간 사라진다는 것?
하지만 다른 책을 무지막지하게 읽고 싶어진다.
그래서 지금도 열심히 잘 읽으려 한다.
영화 12몽키즈, 1996, Terry Gilliam
역시나 미래는 어둡다. 지하벙커는 21세기를 그린 것을 의심하게 한다.
세 겹 씩 옷을 꽁꽁 입고 떠난 과거로의 시간여행.
너무나도 생생한 꿈은 역시 자신, 콜이었다.
인류의 멸망을 막고자 했으나 그 한걸음을 눈앞에 두고 총에 맞아 죽는다.
미래는 바꿀 수 없다.
하지만 바이러슬르 가진 자 옆에 콜을 과걸 보낸 과학자가 있었다.
콜 덕분에 난 이렇게 살아서 이 글을 쓰고 있겠지.
콜이 정말 힘들어 보였다.
무언가를 짊어진 다는 것은 쉽진 않지.
너무 힘들어 보여서 그냥 그의 말처럼 그가 미친 사람이길 바라기도 하였다.
브래드피드의 미친 역할은 ..... 귀엽당
이런 시간여행...어려운 작업이겠지만 언젠가 꼭 쓰고 말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