푹 빠져버린 책들. 또는 정말 미치것 같은 기분이 들게 했던 책


10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적의 화장법
아멜리 노통브 지음, 성귀수 옮김 / 문학세계사 / 2001년 11월
7,800원 → 7,020원(10%할인) / 마일리지 390원(5% 적립)
2006년 02월 28일에 저장
구판절판
아멜리 노통이 나 여기있어. 라고 손짓했던 책. 이 책을 읽은 후에 아멜리 노통의 책들을 읽기 시작했다.
바람의 그림자 2
카를로스 루이스 사폰 지음, 정동섭 옮김 / 문학과지성사 / 2005년 3월
10,000원 → 9,000원(10%할인) / 마일리지 500원(5% 적립)
2006년 02월 28일에 저장
구판절판
한동안 바람의 그림자에서 헤어나올수 없었다.
바람의 그림자 1
카를로스 루이스 사폰 지음, 정동섭 옮김 / 문학과지성사 / 2005년 3월
10,000원 → 9,000원(10%할인) / 마일리지 500원(5% 적립)
2006년 02월 28일에 저장
구판절판
알라딘에서 워낙 훌륭한 홍보를 해줬던 책. 그렇든 그렇지 않든 처음 접하는 스페인
문학에 푸욱 빠지게 해줬다.
촛불의 미학
가스통 바슐라르 지음, 이가림 옮김 / 문예출판사 / 1975년 9월
10,000원 → 9,000원(10%할인) / 마일리지 500원(5% 적립)
양탄자배송
밤 11시 잠들기전 배송
2006년 02월 28일에 저장

가스똥 똥이나 먹어. 라고 생각했던 책. 하지만, 인내심을 기르기 위해서는 유용한 책.
내가 너무 옛날 버젼을 읽었던 걸까. 60년대 판 세로 줄 책을 읽었었다.


10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가끔은 너무 잔잔하고 때로는 통통튀는 일본 문학들


25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SPEED
가네시로 카즈키 지음, 양억관 옮김 / 북폴리오 / 2006년 2월
8,500원 → 7,650원(10%할인) / 마일리지 420원(5% 적립)
2006년 02월 28일에 저장
구판절판
가장 최근에 읽은 책. 어제 읽었나? 하여간 2년만의 카즈키의 신작. 실망하지 않았다.
또 얼마나 기다려야 하나..
레벌루션 No.3
가네시로 카즈키 지음, 김난주 옮김 / 북폴리오 / 2006년 2월
8,500원 → 7,650원(10%할인) / 마일리지 420원(5% 적립)
2006년 02월 28일에 저장
구판절판
너무 가학적인 표지다. 전의 것이 더 좋다고 말 못하겠지만... 카즈키의 출발점.
변화하는 그의 글의 어원인가.
GO
가네시로 카즈키 지음, 김난주 옮김 / 북폴리오 / 2006년 2월
8,500원 → 7,650원(10%할인) / 마일리지 420원(5% 적립)
2006년 02월 28일에 저장
구판절판
아무리 봐도 전의 것이 표지가 더 심플하다. 뭔가 카즈키 소설을 묶어보려는 노력같지만..그렇지 않아도 충분히 멋진데, 하지만 새 표지의 책도 같고 싶다. 유일하게 원서[문고판]도 가지고 있어서 즐겁게 읽고있다.
플라이, 대디, 플라이
가네시로 카즈키 지음, 양억관 옮김 / 북폴리오 / 2006년 2월
8,500원 → 7,650원(10%할인) / 마일리지 420원(5% 적립)
2006년 02월 28일에 저장
구판절판
이건 바뀐쪽이 표지가 귀엽다. 영화 나오면 또 엄청나게 사람들이 읽겠지.
너무 유명세 타면 싫은데.. 영화화하기에 두번째 것이 더 좋았나보다.


25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모든 사람이 생각해 보았으면 하는 문제작들


3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13세의 헬로 워크
무라카미 류 지음, 하마노 유카 그림, 강라현 옮김 / 이레 / 2004년 4월
20,000원 → 18,000원(10%할인) / 마일리지 1,000원(5% 적립)
2006년 02월 28일에 저장
구판절판
직업 백과 사전 이라고 할수있다. 여러가지 직업과 그 직업을 가지기 위해 준비해야하는 것들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되고 있다. 아이들에게 세상에 많은 직업이 있다는 것을 알려줄수 있는 책. 물론 어른에게도 유용하다.
행운을 드려요
하인츠 야니쉬 지음, 엄현아 옮김, 젤다 마를린 조간치 그림 / 넥서스주니어 / 2005년 12월
8,500원 → 7,650원(10%할인) / 마일리지 420원(5% 적립)
2006년 02월 24일에 저장
절판

아름다운 세상을 보는것보다 중요한 아름답게 세상을 보는 방법을 엿볼수 있는 책
화가 나는 건 당연해!
미셸린느 먼디 지음, R. W. 앨리 그림, 노은정 옮김 / 비룡소 / 2003년 11월
9,000원 → 8,100원(10%할인) / 마일리지 450원(5% 적립)
2005년 12월 15일에 저장
구판절판
리뷰에도 써놓았지만, 화 때문에 누군가를 상처준적이 있다면,
그 사실 때문에 자신이 상처받은 적이 있다면 생각해 볼만한 소재이다.


3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츠지 히토나리의 편지
쓰지 히토나리 지음, 김훈아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05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평일엔 일을 하기 때문에, 도서관에는 늘 주말에 가곤 한다. 그것도 문 닫기 30분 전쯤에, 아슬아슬하게 맞춰가는 편이다. 어떤 책을 빌릴 것인지 미리 정해놓고 가기 때문에,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기 때문이다. 원래는 '사랑을 주세요'를 읽으려고 했었다. 그런데, 아뿔사 누군가 먼저 빌려간 모양이다. 그래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편지에 관한 글을 읽고 싶었다. 최근에 군대간 친구들이 많아서 오랫만에 다시 편지를 쓰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스스로 놀라울 정도로, 편지를 쓰는 일이 즐거웠다. 츠지히토나리는 데뷔하기 전에? 편지 대필 일을 했다고 한다. 그게 본업 (소설) 보다 인기가 좋아서, 이러다가 대필일을 하게 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정도였다고 한다. 여러 사람들의 소중한 추억들, 이야기들이 그가 대필했던 책 속에 녹아들어있다. 소설보다도 더 소설같은 현실속의 이야기들, 편지는 거짓을 말할수 없다. 간단한 말로, e-mail 로 문자로, 할수 없는 것들을 전해주는 유일한 것이니까... 책의 글을 빌리자면, 완전한 수제품인 편지는 시간을 뛰어넘고, 사람과 사람사이를 메꾼다. "실은 시간 같은 건 존재하지 않는거야. 시간이 흐른다고 사람들은 말하지만, 흐르는 건 사람이고, 시간은 언제나 이렇게 멈춰있는 거라고" 재미있는 점은, 작가가 편지를 쓰는 방법에 대해서도 이야기 하고 싶어 하고 있다는 것이다. 형식이 아닌, 마음을 담아서 쓰는 방법 말이다. 이렇게 해라 라고 가르쳐 주는게 아니라, 그대로 보여줌으로서 알수있도록 쓰여있다. 아, 간만에 마음에 잔잔한 파동을 주는 책을 읽은것 같아 기분이 산뜻하다. 마지막으로 가장 인상에 남았던 부분을 남긴다. 챕터 9, 마음의 풍경에 나오는 부분인데.. 한 여자의 이야기이다. 결혼을 앞두고 홀연히 떠나버린 한 여자. 말로 하면 너무나 별것이 아니기 때문에 , 그것이 무엇인지 알기 위해 무작정 떠나야 했던............... 그녀가 말한다. " 마음에는 경계라는 게 있어서 사람들은 그곳을 들어갔다 나왔다 그리고 여행을 떠나기도 한다고 생각해." 누군가에게 편지를 쓰면서, 진심을 말했던 적이 있다면, 누군가에게 편지를 받고, 가슴이 다뜻해졌던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읽어보면 좋을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선택
스펜서 존슨 지음, 형선호 옮김 / 청림출판 / 2005년 10월
평점 :
절판


 

 저는 이 책을 중요한 선택을 앞둔 시점에서 읽게 됐습니다.

일부러 그렇게 하려고 한것은 아닌데 우연히 맞아 떨어진거죠.

 이 책을 읽고 기대에 못미친다는 분들도 계신데,

그것은 아마 실제적으로 선택할 때 적용해 보지 않으셨기 때문이 아닐까 추측해 봅니다.

뭐든지 이론만 듣고 실전으로 경험해 보지 않으면, 그다지 와닿지 않으니까요.

 저는 아주 짧은 시간에 중요한 결정을 해야 했습니다.

시간에 쫓기고 일의 중요성에 쫓겨서 단순하게 결정을 내리려고 했었죠.

충분한 자료도 모으지 않고, 마음 에서도 약간의 탐탐치 않음이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시간이 없으니까, 당장 선택하지 않으면 놓쳐버릴지도 모른다 라는 불안감에 싸여있었어요.

그 결정을 내린후, 어떤 결과가 나올지까지는 깊이 생각해보지 않은거죠.

잘못된 선택을 하게 되면, 아예 그 선택을 안한만 못하게 되는데 말입니다.

물론, 저도 이 책에 나온 선택의 방법에 100% 맞추어서 선택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다른 분들도 말씀하셨듯이 예로 나온것은 거의 다 회사이야기 등등 이었기 때문에

저의 경우와 다른 점이 컸죠.

하지만, 기본적인 것은 같았습니다.

나는 나 자신을 속이고 있지 않은가? 선택을 할때 내 느낌은 어떠한가?

어떻게 보면 무척이나 공상적인 이야기여서, 뜬 구름 잡는 것 같다는 느낌도 듭니다만,

그만큼 기본적이고 모두가 알고는 있지만 실천하지 못하는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책을 읽으시거나 사실 생각이시라면, 실제로 어떤 선택에 적용해 보시는 걸 권합니다.

 분명 평소에 내리던 선택과는 조금 다른 것을 느끼실수 있으실 겁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