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미래보고서 2045 - 더 이상 예측 가능한 미래는 없다
박영숙.제롬 글렌.테드 고든 지음 / 교보문고(단행본) / 2016년 12월
평점 :
품절



1월 달에 나온 책을 이제서야 보다니,

출간한 걸 알자마자 보고싶었지만..

다른 책들의 우선순위에 밀려 이제서야 보게 됐다.


그것도 무척 설렁 설렁,

로못과 미래과학에 대해 강의를 여러차례 들었던 탓에

알고 있는 정보가 많았다.


하지만, 생각보다 빠르게 현실화 되고 있다는 점은 놀라웠다.


3D 프린트로 음식은 물론 집까지 만들고

탄소 배출권을 가지고 국가끼리 협의하고,


앞으로 일자리가 없어지고 어쩌고 저쩌고는

익히 알고 있는 사실이라 새삼놀랍지도 않았다.


선두 기업들이 미래산업에 엄청난 투자를 쏟아붓고 있는 상황,

하지만 개인들은 어떻게 미래를 준비해야 하는 걸까?


후손들을 위해 자연환경을 보호하며, 환경 운동을 펼쳐야 하나?

소유의 의미가 퇴색되는 시대를 위해서 가진것을 버리고 살아야 하나..

어쨌든, 나는 내가 가지고 있는 짐(특히 책)을 많이 쭐여볼 생각이다.


한가지 아쉬웠던건,

과학발달을 기초로 미래를 예상한것 좋았지만,

정말 정보를 수집한 통계학적 접근이 많았고..

그에 따른 사람들의 정서적 변화나 그런 부분은 전혀 예측하지 못하고 있는게 아쉬웠다.


이런건, 정보를 가지고 각자 판단해야 하는 부분일까?

아니면, 그런 부분까지는 예측할수 없기 때문일까?


사회가 발전함에 따라 점점 더

가진 자와 못가진 자의 차이가 커질 껄 생각하면 끔직하다.


좀더 세분화된 책을 읽고 싶으니까...(특히 한국 맞춤화)

2016 트랜트 코리아도 언젠가 봐야겠다.



ps. 미래에 이주한다면, 러시아나 그 미래도시 만들고 있는 ...어디 인도? 그쪽으로 가야겠다.

아니면 여러모로 영향력이 커진다는 캐나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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