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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어디 나는 누구 - 오늘도 헤매고 있는 당신을 위한 ‘길치 완전정복’ 프로젝트
기타무라 소이치로 지음, 문기업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18년 7월
평점 :
절판


책 제목을 보자마자 설마 했는데, 정말 길치를 위한 책이었다. 30여년간 방향치로 살아온 사람으로서 그저 지나칠수는 없는 법. 손에 들고 집에 돌아오는 10~20분  사이에 다 읽었다. 내용은 간단하고 흥미롭다. 하지만, 앞부분의 3/1과 뒷부분 3/3분량은 방향치에 대한 잡담에 가깝고, 메인 내용은 3/2쯤의 중반부에 몇 챕터 정도이다. 그냥 이 리뷰 분량정도로 방법은 알려줄수 있는데, 재미있는 이야기들과 엮어 책 한권이 완성된것 같다.

 

혼자 읽으면 허무할수 있으니, 방향치 친구들 몇명을 모아 방향치 테스트 등을 하면서 하면 재미있을것 같다.

 

가장 공감됐던 포인트는 후반부에 방향치인 사람들의 성향을 설명해 놓은 부분이었는데,

방향치중에 낙천적인 사람이 많다고,

길을 잃든 말든 신경안쓰는 ㅎㅎㅎ

 

길을 못찾아도 개의치 않는 사람들이라 그냥 방향치로 살아가는 사람들도 많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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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 아씨 오세곤 희곡번역 시리즈 6
아우구스트 스트린드베리 지음, 오세곤 옮김 / 예니 / 2015년 6월
평점 :
품절


책을 구하기 워낙 힘들어서, 결국 구매하고 만 책.


책이오고 난 후... 새책인데도 앞뒤 사정없이 긁힌 상태에..

또 책의 얇음에 놀랐다.


읽는데는 물론,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내용도 나름 좋았다.


다만, 오세곤 번역가의 장황한 글들이 눈에 좀 거슬렸다.

잘 알려지지 않고, 제대로 번역되지 않은 글에 대해서

이러저러한 과정으로 잘 번역했다는 말은 존중할만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원작가의 이름보다 번역가의 이름을 크게, 적은 건 뭘까?


이름을 넣음으로서 번역한 사람으로서의 책임을 가진다는데,

크게 안넣으면 책임을 다 안하는 건가?


이름이 작게 들어가 있어도

독자들은... 번역이 훌륭했다면 그의 이름을 돌이켜보고 기억할 터다.


일부러 눈여겨 보지 않았어도, 일본어 번역가인 김난주 씨의 이름을 잘 기억하고 있다.

하도 그분이 번역한 책을 많이 봐서도 그렇고,

번역이 참 좋았기 때문이기도 하다.


아쉬웠던건, 어떻게 번역되었느냐가 아니라

작품에 대한 정보가 좀더 있었으면 했다는 거다.


때로 지나친 평론과 분석글들로 채워진 책들을 보면 짜증이 나는데...

이 책은 원작자나 작품 자체에 대한 언급은 거의 없이..

어떻게 번역되었는지 독자들이 별 흥미없는 그 과정에만 치중해 있다.


실제로 무대를 만드는 관계자들만 보는 글이라고 이런식으로 책을 만든거라면...

일반 독자들은 그냥 패스하라는 걸까?

아니면, 친절하게 어떤 선입견 없이 독자가 보는 그대로 작품을 느끼길 바라서일까?


이 모든 불만어린 상황에도 불구하고

글은 슥슥 잘 읽혔다.


귀족집 딸과 그 집 하인의 썸타다 하룻밤을 보내고...

(사랑이라고 하기도 뭐하다.)


당황스러운 그 다음날, 어쩌지 하면서 생기는 상황 또 선택

속에서...


줄리라는 사람에 대해서

장이라는 사람에 대해서

또 두 사람의 차이에 대해서 엄청나게 잘 보여주고 있다.


분량이 길지 않은 관계로

나머지는 각자 읽어보고 느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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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천자문 과학원정대 22 : 뇌 - 인간을 지배한다! 놀라운 뇌의 비밀 마법천자문 과학원정대 시리즈 22
손영운.김난영 지음, 도나팡팡 그림, 김재근 감수 / 아울북 / 2011년 8월
평점 :
품절


재미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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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연애특강 - 무라카미 류, 젊은 여성을 위한
무라카미 류 지음, 김자경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7년 7월
평점 :
품절


우리는 누군가와 연애할 때에도 리스크와 코스트를 무의식중에 따지게 된다.

이 책은 여느 연애책들과 달리 , 이것이 옳다 그르다 확실히 나누지 않는다.

세상에 무조건 옳은것은 없고 그른것도 없다.

다만, 여러가지 상황과 정보속에서 스스로 이것이 옳은가 그른가 판단하는 것 뿐,

쉽게 타인에게 혹은 책에 쓰여있는대로 판단하길 바라는  

 현대의 사람들에게 조금 편하지 않을지 모르겠으나,

스스로 여러가지 생각이 들게 하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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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춘추
이종욱 지음 / 효형출판 / 2009년 6월
평점 :
판매완료


깨끗하고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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