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송미술 36>은 간송미술관 재직중인 저자가 고른 엄선된 작품 36선을 가지고 한국미술에 대해 써내려간 책이다. 간송미술관의 작품은 보고 싶어도 보기가 매우 힘들기 때문에 이렇게 책으로라도 나온 것이 다행일뿐. <대한 록 탐방기>는 일명 '양평이형'으로 알려지 하세가와 요헤이가 쓴 한국 롹 이야기다. <ECM TRAVELS: 새로운 음악을 만나다>는 재즈사에 있어 빼놓을 수 없는 레이블 ECM의 음반 33개를 엄선해 소개한다.

 

 

 

 

 

 

 

 

 

 

 

 

 

 

<그들은 그 집에서 무슨 꿈을 꾸었을까>는 1박2일에도 나온 집 '금산주택'의 건축가 부부가 마음으로 묻고 들은 옛집 순례기를 담았다. <즐거운 나의 집>은 2014년 12월 아르코미술관에서 열린 ‘즐거운 나의 집’ 전시 오픈에 맞춰 출간하는 전시 도록 겸 단행본. <보이지 않는 집>은 "백희성 건축가가 파리에서 8년 동안 아름다운 집, 오래된 집을 찾아다니며 집주인과 인터뷰한 내용을 바탕으로 약간의 허구를 가미한 건축 미스터리"라고.

 

 

 

 

 

 

 

 

<21세기의 독립영화>는 90년대 후반 이후 독립영화의 주요한 경향과 흐름을 살펴보고 재조명한다. 서울독립영화제가 40주년을 기념하여 출간했다. <지워진 한국영화사>는 문화영화를 다룬 몇 안되는 책이다. <보이지 않는 영화>는 씨네21 편집장을 지내고 현재는 영화평론가로 활동중인 허문영의 두 번째 평론집이다. 개인적으로 '노예12'년의 평론이 눈에 들어온다. 살림지식총서로 <수프림 오페라>, <내 사랑 아다지오> 편이 나왔다.

 

 

 

 

 

 

 

 

 

 

 

 

 

 

<그림 영혼의 부딪힘>과 <명화와 수다떨기>는 각각 동일인의 표지를 상반되게 표현했다. 진중함과 유쾌함의 대비랄까? 책의 성격또한 그렇다. 전자는 그림으로 인문학하기. 후자는 명화놓고 가십하기. <세계의 음악>은 DK북 시리즈인데 역시나 큰 판형과 화려한 비주얼이 가득 들어차있다. 하지만 이젠 너무 비싸졌다..

 

 

 

 

 

 

 

 

 

 

 

 

 

 

 

<마이크로 타이포그래피>는 그야말로 타이포그래피의 기본을 다룬 기본서다. 나같이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봐도 될 만 하다. <디자이너, 직업을 말하다>는 책 제목 그대로 디자이너란 ‘직업’에 대해 말하고 있다. <핸드백 클래스>는 핸드백 제작과 디자인의 전반을 다뤘다. 특정 제품의 디자인을 주제로 잡아 나온책은 처음 보는 것 같다.

 

 

 

 

 

 

 

 

<김광석 포에버>는 CBS ‘손숙 한대수의 행복의 나라로’ KBS 한민족 방송 ‘이소연의 보고 싶은 얼굴 그리운 목소리’ 등에 음악평론가로 출연 중인 구자형의 책이다. 김광석의 음악사와 노래들을 담았다. <오픈레코즈>는 대중예술가 22인의 삶을 통해 한국의 대중예술을 엿본다. <겟잇스타일>은 도저히 옷을 못입겠는 남성은 주목할만한 책. <류큐 왕국의 보물>은 지금 국립고궁박물관에 전시중인 '류큐왕국'전의 도록격인 책. <인스파이어링 패키지 디자인>은 제품의 최종적 사안인 패키지 디자인을 심도깊게 다룬 책.

 

 

 

 

 

 

 

 

 

 

 

 

 

 

<뚝>은 병마와 싸우고 있는 이외수옹의 수필이다. 건강상의 이유로 당분간 소설은 못볼것 같고.. 간지나는거 하나만 써주셨으면 한다. <책이 좀 많습니다>라는 정말 부러운 제목의 이 책은 애서가 23명의 서재이야기를 엮은 책이다. 당장 구매를 해야겠다. <가장 사소한 구원>은 엘리트 코스를 밟아온 라종일 한양대 석좌교수와 자칭 도시빈민이자 비정규직 노동자 에세이스트 김현진이 주고받은 편지를 묶어 낸 책이다. 당최 공통분모라고는 없는 이 사람들이 무슨 주제로 이야기가 오고갔을지 궁금하다. 이런게 바로 소통일까?

 

 

 

 

 

 

 

 

 

 

 

 

 

 

<나는 당신에게만 열리는 책>은 이동진의 빨간책방에서 나온 오프닝을 모은 에세이다. 가끔은 임팩이 있는 오프닝이 있기에 올려봤다. <실크로드 길위에서 길을보다>는 <실크로드 사전>과 함께보면 아주 좋을 책. 법륜스님의 <지금여기 깨어있기>는 뭐 달리 설명할 필요가 없을만큼 잘나가는 책이다. 힐링의 열풍이 꺼져가고 있는 지금 '이 순간'을 중요시 하는 책이 많이 등장할 것 같다.

 

 

 

 

 

 

 

 

 

 

 

 

 

 

여행에세이 <쿠바에 애인을 홀로 보내지 마라>, 사람 에세이 <사랑한다면 따귀를 때려라>는 정말이지 독자를 확 사로잡는 좋은 제목을 가진 책이다. 이런 제목의 책이라면 책장을 열페이지 정도는 넘겨보고 싶을 것이다. <공부이야기>는 <공부도둑>의 개정신판이다. 이번에 장회익 3부작이 다시 나온 모양. 

 

 

 

 

 

 

 

 

<다시 나무를 보다>는 전 국립수목원장 신준환이 쓴 나무와 환경에 대한 에세이다. 나무와 더불어 함께 사는 삶. 우리의 삶은 무엇인지 나무를 끌어들여 푸르게 썼다. <네 고통은 나뭇잎 하나 푸르게 하지 못한다>는 이성복 시인의 시집의 개정신판이다 1990년 나온 책을 다시 엮었다. <살아 있다는 것은>은 문정희의 시에세이집.

 

 

 

 

 

 

 

 

 

 

 

 

 

 

요즘 잘 팔리고 있는 <오자와 세이지 씨와 음악을 이야기 하다>는  일본을 대표하는 마에스트로 오자와 세이지를 만나 장장 일 년에 걸쳐 클래식 대담을 펼친것을 책으로 엮은 것. 비채에서 엮어내는 하루키 작품선 일곱번째 책. <페이머스>는 2013년 넥센 전경기를 관람한 캐나다인 테드 스미스의 넥센 '사랑집'이다. <쓸쓸함보다 더 큰 힘이 어디있으랴>라는 멋진 제목의 이 책은 아쿠타가와 류노스케의 작품집이다.

 

 

 

 

 

 

 

 

 

 

 

 

 

 

<내 마음 다치지 않게>는 토끼를 등장시켜 뭔 심리치유를 한다는 내용의 책. <떠나는 이유>는 밥장의 신간이다. 2013년 출간되어 호평받은 <밤의 인문학>의 한 꼭지였던 여행에 대한 생각을 확장한 것으로 '<밤의 인문학> 여행 편'이라 부를 만 하다고. <실크로드 여행스케치>는 또 다른 실크로드 책인데 갑자기 실크로드가 주목받는 이유를 아시는분?

 

 

 

 

 

 

 

 

 

 

 

 

 

 

다윈의 <종의 기원>이 한길그레이트북스 133번째 책으로 나왔다. 번역은 미국에서 살고있는 김관선 교수가 맡았다. 영화 인터스텔라의 인기에 힘입어 나온 물리학, 천문학 책들이 보인다. <인터스텔라의 과학>과 <이종필 교수의 인터스텔라>가 그것인데, 둘 다 영화의 후광에 힘입어 아무렇게나 쓴 책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일견 참고할만한 내용이 많다.

 

 

 

 

 

 

 

 

 

 

 

 

 

 

<삶과 온생명>은 과학철학서의 기념비적인 명저라고 한다. 나는 이제야 알았다. 이것이 명저라는 것을. 과학만능주의에 잠깐 제동을 걸고 나아갈만한 책. <어제가 없는 남자, HM의 기억>은 "‘뇌’와 ‘기억’ 그리고 ‘학습’의 비밀을 푼 수잰 코킨 박사의 뇌과학 이야기"다. <뉴턴의 물리학과 힘>은 17세기의 동역학이라는 부제를 지닌 학술서 성격이 강한 책이다. 나는 읽어봐도 잘 모르겠지만 학술적으로 귀중한 책이란 느낌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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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룸에서는 <싸드 전집1>이 나왔다. 제목도 없고 뭣도 없다. 일단 시작한다 1권! <소동의 120일>이 제대로 나오길 기대해본다. 파트릭 모디아노의 미 번역작 <청춘 시절>이 나왔고 미국작가 존 윌리엄스의 <스토너>도 출간됐다. 2013년 영국 최대의 체인 서점인 '워터스톤'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도서라고.

 

 

 

 

 

 

 

 

 

 

 

 

 

 

 

 

프랑스 작가 엠마뉴엘 아산의 소설 <엠마뉴엘>이 나왔다. 기존의 에로스 소설 한계를 넘기 위해 가명을 사용했고 남편과 공동집필 했다는 의혹(?)을 받기도 한단다. 프랑스판 성 문학을 즐겨보자. <탐정은 진실을 말하지 않는다>는 북스피어에서 나오는 '노버트 데이비스 시리즈'다. 비트겐슈타인도 좋아했던 소설이라고 하며, 여러 화제를 이미 뿌렸던 작품이라 재미있을 것 같다. 

 

 

 

 

 

 

 

 

 

 

 

 

 

 

어슐러 르 귄의 <내해의 어부>가 출간됐다. 지난 번역작과 같이 출간된 것 같은데 데이터베이스에는 좀 늦게 떴나보다. <천국의 열쇠>는 이윤기의 작업으로 되살아난 크로닌의 소설이다. 이미 작고하고 없지만 옛 번역을 수정해 낸 듯. <10번째 기념일>은  '우먼스 머더 클럽' 시리즈로 펴낸 책이다. 제임스 패터슨과 맥신 패트로의 책으로 간만에 시리즈가 번역 돼 반갑다.

 

 

 

 

 

 

 

 

 

 

 

 

 

 

일본소설에서는 <사관장>, <백사당>이라는 책이 나왔다. 미쓰다 신조의 작품인데, 히가시노 게이고의 <흑소소설>, <괴소소설> 느낌이 나기도. <천지명찰>은 우부카타 도우라는 작가의 작품이다. "권위의 상징과도 같았던 달력과, 그 달력을 새로이 바꾸는 개력 사업을 중심으로 일본 고유의 지식 문화유산인 '와산'과 '산액' 등 흥미로운 소재를 활용한 소설"이라고.

 

 

 

 

 

 

 

 

다자이 오사무 전집이 완간됐다. <사양>, <인간실격> 그리고 수필단편을 엮은 <생각하는 갈대>가 나왔다. <대낮의 사각>은 다카키 아키미쓰의 작품이다. 대딩들이 운영하는 사금융을 소재로 한 작품.

 

 

 

 

 

 

 

 

 

 

 

 

 

 

<사상학 탐정>은 위에 <사관장>, <백사당>을 낸 미쓰다 신조의 작품이다. 이미 국내에도 독자층을 형성해가고 있는 저자의 작품. <잊지 못할 사람들>은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단편을 비롯한 일본의 거장 16명의 단편을 엮었다. <또다시 붉은 악몽>은 노리즈키 린타로의 작품이다. 아이돌 살인사건에 휘말린 미스터리물.

 

 

 

 

 

 

 

 

 

 

 

 

 

 

한국소설에서는 김용태의 <벌거숭이들>이 나왔다. 한국일보문학상, 문지문학상 수상 작가이자 2014년 올해로 등단 10년차를 맞는 소설가 김태용의 두번째 장편소설이라고. 디자인은 참 좋다. <식당사장 장만호>는 장만호라는 인물의 파란만장한 삶을 소설로 쓴 것이다. '밥'을 먹고 살아간다는 것의 중요성을 새삼 알게 해줄 듯. <라면의 황제>는 '밥'이 아닌 '라면'을 소재로 한 소설. 2011년 등단한 김희선 작가의 작품.

 

 

 

 

 

 

 

 

 

 

 

 

 

 

한판에서는 '중독'이란 소재로 단편소설 13편을 게재했었다. 그 소설들을 모은 것. 박솔뫼, 백수린, 송지현, 오한기, 윤민우, 이갑수, 이상우, 이주란, 정지돈, 조수경, 최정화, 최진영, 황현진이 참여했다. <세상에서 가장 사소한 복수>는 2001년 등단한 방현희의 작품이다. "한 남성의 감정적 파산과 체념할 줄 모르는 애정에 기인했던 순정한 복수를 꿈꾼 그에 따른 복수를 그린 이야기"라고. <아이들이 있었다>는 무엇을 생각나게 하는 제목이라 선뜻 손이 가진 않았다. 하지만 우리들이 생각고있는 '아이들이 없음'과는 조금 다른 의미이니 괜찮을 듯 싶다.

 

 

 

 

 

 

 

 

<역적전>은 곽재식의 두번째 장편이다. 광개토대왕이 위세를 떨친 삼국시대를 배경으로 고구려에 침략당한 남부 3국의 인간 군상들의 이야기를 다룬 역사소설이라고. <황금비늘>, <은하>는 각각 이외수와 박경리의 다시나온 작품이다. <파란 비닐인형 외계인>은 <로베스피에르의 죽음>을 쓴 서준환의 작품이다. 전작이 굉장히 신선해서 눈여겨봤었는데 그새 신작이 나왔다. <디 마이너스>는 손아람의 세번째 장편이다. 다단하게 끊어지는 챕터형식의 구성이 마음에 든다.

 

 

 

 

 

 

 

 

 

 

 

 

 

 

박노해의 <노동의 새벽>이 십수년만에 옷을 갈아입었다. 내용은 출간 당시의 느낌을 잘 살렸다. <모스크바예술극장의 기립박수>라는 시집은 2014년 제33회 김수영 문학상을 수상한 기혁의 시집이다. <흐느끼던 밤을 기억하세>는 한국 대표시인 49인의 테마시집이다. 정말로 한국을 대표할만 하긴 한가?

 

 

 

 

 

 

 

 

 

 

 

 

 

문학과지성사에서 나온 <고려 한시 삼백 수>는 누가 읽을지는 모르겠으나. 일단 희소성은 있는 책같다. <문득 사람이 그리운 날엔 시를 읽는다>는 <광수생각>의 박광수 저자가 선정한 100편의 시와 박광수 특유의 따뜻하고 정감 있는 일러스트를 엮은 시모음집이다. <광주시편>은 재일 시인 김시종의 시집으로 애달픈 우리 현대사를 담고있다.

 

 

 

 

 

 

 

 

<아픔의 시인 하인리히 하이네>는 독문학자 오한진의 저서다. 집에 예전에 나온 <근대 독일의 문명작가와 문화작가>를 갖고 있는데 엄청나게 오랜만에 저서가 나오게 됐다. <한국 문학, 모더니티 그 감각과 분기>는 "대산문화재단과 한국작가회의가 함께 '한국 문학, 모더니티의 감각과 그 분기'를 대주제로 한 '2014년 탄생 100주년 문학인 기념 문학제'의 심포지엄 결과물이 민음사에서 한 권의 논문집"으로 출간된 것. <한 권으로 읽는 셰익스피어>는 탄생 450주년을 기념해 만든 책이다. 셰익스피어 관련장소도 알아 볼 수 있게 배려했다. <비유는 나의 힘>은 '비유'에 대한 심층적인 이론서다.

 

 

 

 

 

 

 

 

 

 

 

 

 

 

<죽을 때까지 월 300>은 어찌보면 일반 직장인들의 소망이기도 할 터. 나이먹으면 일하고 싶어도 일할 곳이 없을테니 말이다. '소망'을 '현실'이 되게 할 비법이 여기 있을 터. <돈은 어떻게 움직이는가?>는 원화와 외화의 연.결.고.리를 밝히는 책이다. 너와 나의 연결고리! <소비를 그만두다>는 2014년 일본에서 출간되어 지식인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킨 작품으로, 소비자본주의의 모순을 날카롭게 짚어내고, 개인의 삶에 맞닿은 자본주의의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고 한다.

 

 

 

 

 

 

 

 

 

 

 

 

 

 

 

<한국형 시장 경제체제>는 한국형 혁신체제, 대기업집단, 중소기업, 자영업, 농산물 유통과 가공, 고령노동시장, 소득분배, 갈등과 신뢰, 제도와 가치관, 사회의 역사적 특질 등을 다룬 책. <새로운 사회 운영 시스템>은 네트워킹 기술과 전략을 발전시키고, 유대 관계를 유지해나가며, 수많은 중첩된 네트워크 간의 균형을 유지하는 방법을 익히는 것이 앞으로의 인간관계를 달라지게 할 것이라고 예견한다. <대한민국 주식투자 100년사>는 탐욕의 집합체인 주식잔혹사를 엿본다.

 

 

 

 

 

 

 

 

2015년이 왔는데도 미래전망서의 인기가 좀 있는 것 같다. <유엔미래보고서 2040>은 나온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유앤미래보고서 2045>가 나왔다. <이케아 INSIGHT>는 우리 시장에 들어와있는 이케아의 겉과 속을 알 수 있게 해주는 일종의 보고서다. <노무라 종합 연구소 2015 한국경제 대예측>은 영향력 있는 일본의 경제연구기관인 노무라 연구소가 펴낸 한국 경제 전망서다. <경제에서 본 리스크>는 경제분야의 리스크와 보험제도를 다룬다.

 

 

 

 

 

 

 

 

 

 

 

 

 

 

 

점차 몰링이 대세가 되어가고 있는 지금 관련업계 종사자나 취업희망자가 읽어 볼만한 <몰링, 상상이상의 즐거움>이 나왔다. <포스트 삼성>은 삼성이후를 생각하는 책인데 후마니타스에서 나온 <위기의 삼성과 한국사회의 선택>과 함께봐도 좋겠다. <리모트>는 '원격근무' 혹은 '재택근무'에 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는 책.

 

 

 

 

 

 

 

 

 

 

 

 

 

 

<신입사원 상담소> , <출근하기 전에는 몰랐던 것들>, <입사 1년차 직장 사용설명서>는 모두 신입사원을 위한 책이다. 요즘은 정말 간단한 인사예절도 책으로 나와있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그만큼 가정이 파편화되고 가정교육이 덜 되어 사회에 나간다는 증거일터. 모르면 책으로라도 배워 개념을 채워보자.

 

 

 

 

 

 

 

 

<화폐전쟁>시리즈가 재정가 도서로 풀렸다. RHK의 뻥튀기가 탄로난건가? <파워위안화>는 앞으로 맹위(?)를 떨치게 될지도 모를 위안화와 달러화의 관계에 대해 비교적 명쾌하게 풀어낸 책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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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의 표지들과 전북대 공대 융합기술공학부 교수인 정봉수씨가 쓴 책의 표지가 교묘하게 비슷하다. 디자인은 출판사 또는 외주 디자인회사에서 했을것이다. 보면 컨셉을 따와서 이리저리 버무린 느낌이 들긴하는데 각 출판사들이 이를 안다면 어떨지 모르겠다. 대학교재 표지가 이정도면 대체로 무난한 편이다. (너무 성의없고 고루한 표지 일색이기에) 얼결에 윌리엄 버로스의 <붉은 밤의 도시들>을 올렸다. 무엇을 선택할까 하다가 그래도 최신작이 낫다고 판단한 것. 여튼 이 <기계설계학>책으로 배우는 학생들은 좋겠다. 세계문학처럼 재미난 기계설계학이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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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15-01-26 21: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나가다 끼어들자면,

지혜가 없는 행동은 공허한 것이며, 행동이 따르지 않는 지혜란 결국 무가치한 것이 됩니다.

오늘 제가 본 글중에 이런 말이 있어서 적어 보았어요

혹 도움이 되기를..

VANITAS 2015-01-26 22:08   좋아요 0 | URL
좋은 말씀입니다만, 그 말을 해주시는 무슨 연유라도 있는지요?

2015-01-27 13:1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1-27 20:32   URL
비밀 댓글입니다.

비로그인 2015-01-27 20: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좋은 하루되세요!
 

 

 

주말이라 늦은 독서를 하는 바람에 잠에 못들고 있어 잠시 머리도 식힐 겸 인터넷 뉴스를 들여다 보니 독일의 사회학자 울리히 벡 (Ulich Beck) 이 사망했다는 소식을 접했다. 세월호 사건 이후로 그의 저서 <위험사회>가 새삼 주목받기도 했고, 자국 총리인 앙겔라 메르켈의 경제, 사회정책에 대해 독일안에서 맹비난을 가하며 독일 정부의 입장과 반목을 빚기도 했다. 그는 1944년 5월 15일 슈톨프라는 작은 도시 출신이며 뮌헨대학교에서 사회학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86년 <위험사회>를 써서 학계와 대중으로부터 큰 반향을 일으켰고, 이후 전 지구적 사회문제와, 정치적 합리성에 대한 연구를 이어갔다. 작년 한국을 방문해 서울을 다녀가기도 했다. 2015년 1월 1일 70세의 나이로 사망했고 사인은 심근경색이라고 전해졌단다. 1월 1일자 사망인데 이제 타전이 되는 건 늦은감이 있다. 어쨋든 독일에서나 국제적으로나 사회학의 한 거물을 잃었다는데 짙은 아쉬움이 느껴진다.

 

 

 

 

 

 

 

 

 

 

 

 

 

최근 번역된 책으로는 2013년에 나온 <자기만의 신>이 있다. <경제 위기의 정치학>이 나오고 난지 얼마되지 않아 번역된 것으로 기억한다. <경제 위기의 정치학>의 경우 현지 출간에 미루어 볼때 상당히 발빠른 번역출간이라 조금 놀랐었고 내용의 명료함으로 유럽의 경제위기를 보다 쉽게 조망할 수 있어 이해가 잘 된 책이기도 했다. <장거리 사랑>은 자신의 부인인 엘리자베스 벡-게른스하임과 함께 쓴 글로벌 시대의 가족 사회학이다.

 

 

 

 

 

 

 

 

 

 

 

 

 

 

그의 주저로는 역시 <위험사회>를 꼽을 수 있는데 이후 <글로벌 위험사회>와 <세계화 시대의 권력과 대항권력>이라는 정치사회학 책도 번역됐다. 그러고 보니 길과 새물결에서 울리히 벡 저서의 번역을 거의 도맡다시피 했다. 이제는 절판된 책들도 많아서 이번 그의 타계소식을 계기로 그의 이론이 다시금 주목받을 수 있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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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정부 20년 무엇을 남겼나>는 지난 1997년부터 2007년까지 국민의정부, 노무현정부가 집권한 10년의 기간동안 정치, 경제적으로 어떤 굵직한 일을 했는지 정리하는 늦은 '보고서'다. 여러 저자의 학술논문 형식의 글을 편집해 엮었다. 엮은이는 이병천, 신진욱 교수로서 이병천 교수는 후마니타스에서 작년 11월 발간한 <위기의 삼성과 한국 사회의 선택>의 엮은이 중 한 명이기도 하다. <절망한 나라의 행복한 젊은이들>은 우리사회와 별반 다를 바 없는, 아니 일본사회와 별반 다를 바 없는 한국의 젊은이들에게도 일깨움을 줄 책이다. 일본의 20대 사회학자 후루이치 노리토시가 분석한 일본의 '20대 개새끼론'에 대한 반격. <체계이론 입문>은 독일 사회학자 니콜라스 루만의 주요저서 중 하나다. <사회의 법>과 <사회의 사회>를 펴낸 새물결에서 펴냈다. 그리고 여전히 비싸다.

 

 

 

 

 

 

 

 

 

 

 

 

 

 

<생태적 커뮤니케이션>도 니콜라스 루만의 생태사회학에 관한 이론을 정리한 책이다. 루만 책은 한번에 늘 한번에 쏟아지는 것 같다. <현대 사회학>으로 잘 알려진 앤서니 기든스의 주저 <제3의 길>이 옷을 갈아입었다. 오래전 번역한 것도 있는데 간만에 다시 번역됐다. <인구 쇼크>는 <인간 없는 세상>으로 어느정도 각인 돼 있는 저자 앨런 와이즈먼의 책이다. 늘어나는 인구로 인해 지구 곳곳에 발생하고 있는 문제와 발생 할 문제를 분석했다.

 

 

 

 

 

 

 

 

 

 

 

 

 

 

밀리터리 마니아들이 반길만한 책 세 권이 나왔다. 독일의 1,2차 세계대전 독일의 기갑부대 장군이었던 하인츠 구데리안을 다룬 <구데리안>, 이탈리아를 전체주의로 몰고 가 2차 세계대전까지 파시즘의 악명을 떨쳤던 무솔리니를 다룬 <무솔리니 나의 자서전> 그리고 한국 육군 특수부대를 다룬 <워너비 검은베레>가 있다.

 

 

 

 

 

 

 

 

 

 

 

 

 

 

 

<노스페이스 지퍼는 왜 길어졌을까?>는 법 만능주의에 찌든 미국의 법실상을 고발하는 일종의 '내부고발'이다. 규제로 인해 비효율과 자율성의 침해가 발생하는 법과 규제의 역기능적인 면을 다뤘다. <세계의 진실을 가리는 50가지 고정관념>은 상식으로 널리 퍼진 세계적 이슈 50가지에 대한 고정관념을 타파하는 책이다. 우리가 알고있는게 끝이 아니고 보는게 진실이 아니다. '주기자의 두 번째 이야기'라는 가제가 붙은 '시사in' 주진우 기자의 두 번째 책이 출간된다. 1월 16일 발매예정이고 나꼼수 향수로 인해 기본 판매량은 찍을 듯.

 

 

 

 

 

 

 

 

 

 

 

 

 

 

<전쟁의 물리학>은 과학책도 아니고 역사책도 아니고 전쟁에 의한 과학의 역사다. <토지, 정치, 전쟁>은 1930년대 에스파냐의 토지개혁에 관한 책이다. 우리나라에서도 1950년대 남,북 각각 토지개혁이 이루어지기도 했는데 그 사항과는 무엇이 같고 다른지 비교해 볼 만도 하겠다. <정치로서의 디자인>은 디자인책이기도 하고 정치책이기도 하다. 디자인이 정치의 색깔을 어떻게 바꿔놓는지 알 수 있다.

 

 

 

 

 

 

 

 

이론서들중에는 <한국의 미디어>가 눈에 띈다. '법제와 정책의 해설'이란 부제가 달렸는데, 한국 미디어법의 현재성을 이론적으로 가장 잘 풀어낸 책으로 보인다. 북한 관련서로는 <김정은 체제의 정치와 외교>, <김정은 체제의 경제와 사회>, <북한과 중국> 등이 나왔고, 핵보유국 9개국의 미래와 잠재적 핵보유국간의 핵문제를 다뤘다. <세계 전자책 시장은 어떻게 움직이는가>는 교보문고에서 콘텐츠사업을 맡고 있는 류영호의 책이다. 그의 트윗이나 아마존, 전자책에 관한 생각을 종종 접하곤 하는데 그런 글과 생각을 이 책에 묶어 낸 것 같다.

 

 

 

 

 

 

 

 

 

 

 

 

 

 

<그 청년은 왜 군대가서 돌아오지 못했나>는 군인권센터 임태훈 소장과 '디펜스21' 편집장 김종대씨가 함께 쓴 한국 군인권의 구조적 실태를 다룬 책이다. <공정무역, 세상을 바꾸는 아름다운 거래>는 13개국을 돌며 공정무역의 A부터 Z까지를 다룬 책이다. <내 딸과 딸의 딸들을 위한 가슴이야기>는 미국 유수 언론에서 상을 수상하고 주목을 받은 책이다. 여성의 '가슴'에 관한 생물학, 인류학, 사회학, 의학적인 면을 두루 다룬 온 가족이 읽을만한 책이다.

 

 

 

 

 

 

 

 

 

 

 

 

 

 

<언론의 재발견>은 영화속 언론과 언론인들의 모습을 분석한 책이다. 주로 외국영화를 인용했다. <미완의 청산>은 지금도 큰 아쉬움으로 남아있는 한일회담 청구권에 관한 리포트다. "한국이 일본과의 과거처리와 관련해 구상한 각각의 항목을 구체적으로 짚어보고 그 항목의 형성, 변용, 확립 등의 과정을 심층적으로 분석"했다고. <서울은 어떻게 작동하는가>는 서울의 삶에 관한 매커니즘을 다룬 몇 안되는 책이다. 대한민국, 그 속에서도 '서울'에 두 몸을 뉘이고 산다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이다.

 

 

 

 

 

 

 

 

<불평등 사회 일본>은 도쿄대 사회학 교수인 사토 도시키의 책을 옮긴 것이다. "실적주의와 자유경쟁의 시장사회로의 전환이라는 요구를 뒤로하고, 허구로서의 ‘실적’화와 그로 인한 새로운 계급 출현의 메커니즘"을 다뤘다고 한다. 일본에서도 사회과학서적으로는 드물게 22쇄를 찍었다고. <협동조합 키워드 작은사전>은 협동조합에 대한 가벼운 물음에서부터 심화된 물음까지 참고할 수 있는 협동조합 스타터들을 위한 책이다. <시민권>은 토마스 험프리 마셜의 이론서다. 그에 의하면 "자본주의가 가져온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서라도 시민권이 형식적 의미에 그치는 것이 ㅏ니라 법적, 현실적 권리의 문제로 다뤄져야 한다."고 보았다. <인간을 인간답게>는 프레드 달마이어의 공공윤리이론서다. 사회가 엉망이 될 수록 '인간성'의 회복을 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비트겐슈타인 성애 출판사 필로소픽에서 또 냈다! 이번에는 그의 가문을 다룬 <비트겐슈타인 가문>이 나왔다. 누누히 말하지만 이 출판사 책과 책세상 '비트겐슈타인 선집'만 사서 읽어도 그와 그의 사상에 관해 꽤 많은 것을 '읽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나의 서양사 편력>은 두 권으로 이루어진 서양사 편애서다. 1권은 고대에서 근대1부까지 2권은 근대2부에서 현대까지를 다뤘다. 중간에 '밀턴'장이 껴있는데 이건 저자의 전공분야라 살짝 끼워넣은 것 같다. 나쁘지 않다.

 

 

 

 

 

 

 

 

 

 

 

 

 

<조선의 역사를 지켜온 왕실여성>은 '왕실문화 기획총서'의 여섯 번째 책으로 나왔다. 왕비뿐만 아니라 궁녀에 이르기까지 조선왕실에서 활동했던 여성들의 각각의 삶을 조망했다. <서재에 살다>는 조선 지식인 24인의 독서생활과 서재를 다룬 책이다. 자료와 문헌을 찾기가 힘들었을 것 같다. 민음 한국사 <18세기>편이 나왔다. 이제 19세기만 나오면 조선은 완결이다. 가장 논란과 학설의 충돌이 많은 세기라고 하기에 더욱 신경을 썼을 것으로 본다.

 

 

 

 

 

 

 

 

 

 

 

 

 

 

<조선의 풍경 근대를 만나다>는 개화기부터 일제강점기까지 조선의 풍경을 열 가지로 압축해 재미있게 구성했다. 다소 고루한 책을 많이 내는 채륜서에서 새 감각으로 나왔다. <조선왕조실록을 보다>가 두 권의 책으로 나왔다. 아무래도 '보다' 시리즈인 만큼 비주얼이 좋다.

 

 

 

 

 

 

 

 

 

 

 

 

 

 

<1차 세계대전의 기원>은 '사라예보의 총성'으로 시작됐다고들 알고있다. 물론 그것이 나비효과를 일으켜 치열한 전쟁을 벌인것은 사실이지만 그것때문에 전쟁이 발발했다고는 말하기에 무리가 있다. 이 책은 그 이면에 얽힌 전쟁 참전국의 정치적 상황들을 세밀히 다뤘다. <홍차 너무나 영국적인>은 영국과 홍차에 관한 문화사다. <마리 앙투아네트 운명의 24시간>은 <히틀러의 마지막 7일>과 비슷한 느낌의 책이다. 그녀가 혁명의 칼을 피해 바렌으로 도주하기 전 24시간을 구성했다.

 

 

 

 

 

 

 

 

 

 

 

 

 

 

김기협의 <해방일기> 9권이 나왔다. 이제 한 권 남았다. <방촌 황희 평전>은 조선의 명재상 황희 정승을 다룬 책이다. 당시의 탁월한 행정가이자 외교가였다고. <한국 미라>는 취재기간 3년 집필기간 2년을 공들인 '한국미라'에 관한 최초의 르포르타주다. 그러면서 한국의 장례문화와 민속학적인 관습들도 많이 담아냈다.

 

 

 

 

 

 

 

 

 

<왕비로 본 조선왕조>는 위에 올린 <조선의 역사를 지켜 온 왕실여성>과 함께 보면 좋을 책이다. 이 책에선 그 범위를 왕비들로 제한했다. <영국 사회를 개조한 크리스천의 역사>는 1530년부터 1945년까지의 영국의 종교사회사다. <시대를 앞서 간 사람들>은 신아사에서 나오는 딱딱한 책들에 비해 그나마 유한 책이다. 이여성, 김철수, 김단야 등을 다뤘기에 바로 선택했다. 이런 인물들을 다룬 책은 많지가 않다. <세계를 읽다, 프랑스>는 가지에서 나오는 '세계를 읽다' 시리즈다. '호주'편에 이어 재미있게 볼 수 있겠다.

 

 

 

 

 

 

 

 

 

 

 

 

 

<수양제>는 일본의 동양사학자 미야자케 이치사다의 책으로, 일본의 중국사가로서는 인정을 받은 저자의 책이다. 수나라와 수양제의 소설보다 더 그럴듯한 역사의 세계로 빠져보자. <류성룡의 징비>는 2월 KBS1에서 방영을 앞둔 드라마 '유성룡'의 관심을 반영하는 책이다. 모두가 '예'라고 할 때 '아니오'를 외친 그 시대 역사를 읽어보자. <초량왜관>은 나름대로 개인적인 관심이 가서 고른책이다. <고종과 메이지의 시대>를 읽다 '초량왜관'에 관한 언급을 본 기억이 있어 좀 더 세세한 정보를 원했던 찰나 잘 나온 책이다.

 

 

 

 

 

 

 

 

 

 

 

 

 

 

<세계의 다리를 읽다>는 <무서운 그림>으로 국내에서 인지도가 있는 나카노 교코의 책이다. 세계의 다리에 얽힌 30개의 에피소드를 다뤘다. <문학사를 움직인 100인>은 호메로스부터 가르시아 마르케스까지 문학사를 좌지우지한 100인을 다뤘다. 한 200인은 해야 겨우 구색을 맞출 수 있을 것 같은데.. <조약의 세계사>는 <조약으로 본 한국 근대사>를 생각나게 하는 책이다. 대신 그 범위가 전세계라는 것. 여기서는 불평등 조약보다는 역사적 흐름을 안정시켰던 대화와 타협의 조약사를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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