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내 인생, 내가 결정합니다 - 눈치 보지 말고 망설이지 않고 내 삶의 결정권자가 되는 연습
마르틴 베를레 지음, 장혜경 옮김 / 갈매나무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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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큼이나 앞표지 일러스트가 마음에 든다. 각 장의 제목 또한 ...읽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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쇤보른 추기경과 다윈의 유쾌한 대화 - 현대인을 위한 창조와 진화 이야기
크리스토프 쇤보른 지음, 김혁태 옮김 / 생활성서사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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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라고 해서 대담형식을 기대했는데 쇤보른 추기경님의 일방적인 견해였다. (하긴 다윈은 이미 저 세상 사람-.-)

 

다윈론과 다윈주의는 다른 것이다. 이분법적 세계관은 얼마나 사람을, 공동체를, 국가를 분열시키고 망가뜨리는가? 이 책에서 역시 과학과 신앙(종교)는 서로 협력하는 관계이지 대립하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친교는 하느님 사랑, 이웃 사랑과 함께 이 땅에 사는 그리스도인이라면  누구라도 실천해야할 숙제이다. 다름을 받아들이고 함께 공동선을 향해 가는 것이 옳을 것이다.

 

물질을 넘어서는 인격적인 만남을 경험하려는 이는 신앙도 받아들일 준비가 된 것이다.

자연을 바라볼 때 경외감을 느끼는가? 눈으로만 확인되는 세상이 모든 게 아니다. 인생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하나하나, 구구절절 명확하고 정확하게 설명할 수 있다면 얼마나 간단하겠는가.

 

그리스도인으로서 산다는 게 만만치 않다는 것만은 확실하게 알고 있다.

매주 미사에 가는 것조차 쉽지는 않으니...

 

"부활과 영원한 삶이 마지막 목적이 아니라면, 진화가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가장 중요하다고 느껴지는 저자의 마지막 말씀이다.  

 

 

 

우리가 하느님의 무한한 신비 안으로 더욱 깊이 잠기고, 구원자이신 그리스도와의 친교가 더욱 활력에 넘치며, 또 성령과의 친밀한 관계가 내적으로 더욱 깊어질수록, 세상의 악도 한층 더 선명하게 드러난다는 사실입니다. 13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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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풀이 이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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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의 이명박 추격기 - 저수지를 찾아라
주진우 지음 / 푸른숲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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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기자님은 멋졌다. 생존의 위험을 안고 책을 내는 기분은 어떨까... (책을 읽고 나니 살기 위해 책을 썼구나 하는...ㅜㅜ)

아직 5만 5천부 나갔고 10만부는 나가야 한다고... 정의롭고 용감하게만 보이지만 본인도 무섭고 떨리고 눈물도 많은 사람이다. 저수지 게임은 흥해도 망해도 김어준의 몫 그러니 책이 먼저 팔려야 한다. 책 곳곳에 주기자의 도와달라는 메시지가 숨어 있는 걸 느꼈다. 저수지에서 쥐도 새도 모르게 죽을 수도 있다 등 (이상 자칭 홍보대사 정청래님 말씀)


책이 많이 팔려서 정의롭고 차칸 일을 하시는데 쓰였으면 좋겠습니다! ㅡ 그런의미로 전체공개

정청래 김제동 주진우님 덕분에 많이 웃고 즐거운 토욜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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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자 선언 - 삶의 의미를 찾아 떠난 12년간의 사막 여행
블랑쉬 드 리슈몽 지음, 김성희 옮김 / 문학테라피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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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 게 슬퍼져 떠나질 못하는..

사랑도 마찬가지다. 일시적인 사랑은 사막을 견디지 못한다. 사랑이 주는 감미로움과 따사로움을 오랫동안 간직하고 싶지만 없어도 살 수 있는 모든 것과 결국 이별을 한다. 내가 일부러 그렇게 하는 게 아니라 저절로 그렇게 되는 것이다. 5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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