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렌드 브라운 - 100g, 홀빈
알라딘 커피 팩토리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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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좋다!
가을도 하늘도 알라딘 커피 블렌드 가을도🍁
비닐팩 포장은 정성스럽게 보이고 이쁜데 환경보호를 위해 없애도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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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과 나쁜 날씨 민음의 시 218
장석주 지음 / 민음사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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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쿳시의 <야만인을 기다리며>를 떠올리다. 일요일은 지루했고 그래서 함부로 보냈고 나는 나빴다. 젊은 날에는 격렬하게 하루를 채우지 않으면 큰 일 나는 줄 알았는데 이젠 지루한 걸 즐길 줄도 아는 나이가 되었다.



늙음에는 익숙해질 수 없는
낯선 게 숨어 있다.

살구나무가 살구의 일로 무성하고
살구나무가 그늘을 만드느라 바쁜 동안,
사람들은 사람의 일로 바쁘다.

(무심코, 86p)



나는 점점 야만인이 되어가는 걸까. 낯설고 지루하고 우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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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쟈의 러시아 문학 강의 20세기 - 고리키에서 나보코프까지 로쟈의 러시아 문학 강의
이현우 지음 / 현암사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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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잼잼♥ 새벽에 잠이 깨서 약간 멍한 채로 읽었는데도 재미있어서 초집중 하면서 읽었다. (읽고 있다) 러시아 구소련의 역사흐름과 문학을 동시에 접할 수 있어 흥미롭다. 21세기 22세기 시리즈로 계속 나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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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아트센터에서 연극 「20세기 건담기」를 보았는데....문득 주인공인 박태원은 물론 이상과 김유정 작가에 관해 너무 무지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는 게 고작 김유정 하면 봄봄, 이상의 날개가 끝. 한국 근대문학에 대해 제대로 배워본 적도 없다. 배웠는데 까먹은 건가? 입시나 시험을 위해서가 아닌 나의 지적 욕구 충족을 위해 제대로 된 한국 근현대문학을 배우고 싶다.


(아래 리뷰는 내용 분석은 없고 연극으로서 전반적 느낌을 간단히 적은 것이다. 문학적으로 받아들였다면 다르게 쓸 수 있을 것 같다.)
http://blog.daum.net/ggozz/1375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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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벌시대는 끝났다. 대학은 꼭 가야할까? 평생은 커녕 직업의 끝. 직업=일=정체성의 등식은 옳은가? 등등의 의문에 도움이 될 만한...여전히 19세기 학교와 20세기 선생 18세기 엄마들은 사교육에 목을 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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