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유배와도 같은 지상에서의 나날을 순례하는 시간‘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일, 즉 우리 영혼이 모든 세상의 사물과 완전히 결별하고 무엇에도 걸림 없이 하느님과 하나가 되는 것에 대한 몇 가지 생각들을 적고 싶어졌다.

내가 이런 생각을 더 하게 된 이유는 하느님과 하나가 되게 하는 사랑charity만이 그리스도인이 향해 가야 할 완성의 목적이기 때문이다.‘
- P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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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점심은 네게 한밤이었다 - P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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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점심 먹는 사람을 위한 시집
강혜빈 외 지음 / 한겨레출판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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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점심에 만나요. 시를 쓰려고 만나서 시는 안 쓰고 밥을 먹고 커피를 마시고 시 이야기를 해요. - P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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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조절학습의 학습자에게 메타인지(초인지)는 매우 중요하며, 그 수준이 높을수록 학업성취도가 뚜렷하게 높아진다. - P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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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금껏 감히 미래를 설계하고 살았어요. 아직은 내일이 아닌 것처럼 살면서 오지 않을 미래인 것처럼 죽음을 대했죠.
그 사실을 인정하게 되었습니다. 할머니들은 그저 담당히 오늘의할 일을 하세요. 한곳에 정주하며 삶을 향한 나름의 태도로 정진해 나가시는 모습이 일견 수도자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 P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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