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무슨 말씀을 하시는 지 감을 못 잡겠습니다. 저와는 안 맞는 건 확실합니다. 설마 설마하면서 계속 읽어야 하는건지, 여기서 멈춰야 하는 건지 모르겠네요. 여성주의적 감수성은 전혀 없고 무조건 가족과 남편을 위하란 상담으로 일관하시네요...제가 느끼기엔. 조금 더 읽어보겠습니다.

이건 무슨 뜻인지 정말 이상해서 적습니다.

57쪽.
상담받으면서 자신이 생각을 바꿔야겠다고 깨닫고 남편과 새롭게 살게 되는 경우에도 남편이 바람을 피워 생긴 아픔을 잊어버리는 데는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남편이 새 여자에게 가겠다고 막무가내일 때도 있는데, 대체로 아내가 충분히 자기 문제를 깨닫지 못할 때 그렇습니다. 아마도 아내가 남편을 충분히 설득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남편이 바람을 핀 여자에게 가겠다고 하는 게 아내탓이라니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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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서 2016-11-28 12:3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예전에 들은 기억으로, 조직에서 성공하려면 무조건 상사를 받들고 성공시켜야 한다는 것과 비슷하군요.

:Dora 2016-11-28 13:56   좋아요 1 | URL
심각합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