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적 폭력으로부터 나를 지키는 방법 - 화를 참지 못하는 세상에서
가타다 다마미 지음, 이소담 엮음 / 라이프맵 / 2016년 8월
평점 :
절판


정신적 폭력이란 언어나 무언의 행동으로 육체적인 폭력을 행하지 않고 상대에게 하는 폭력행위이다. 무시하는 말, 뒷담화, 뒷담화에 제 삼자를 끌어들이는 것, 약속시간을 잊거나 늦기 등등 종류가 생각보다 다양한 거에 놀랐다! 예를 들어 부인이 청소를 했는데 남편 또다시 청소를 한다든지(무시하는 행동), 경제적으로 가난한 사람에게 계속 명품이 잘 어울린다며 사라고 부추기는 행위, 악성 댓글, 부하직원 앞에서 투덜대고 부정적인 단어로 불평을 늘어놓는 상사 등등..

사람을 정신적으로 괴롭히는 사람은 불완전한 사람이라고 한다. 자기 이득을 위해서 혹은 자신이 받은 상처를 다른 사람에게 분풀이하는 건 특정인에게 해당되는 일은 아니다. 나 또한 누구에겐가 정신적 폭력을 행사할 수 있다. 아마 했을 거다. 잘 드러나지 않고 깨우치지 못하면서 심각한 심신의 피해를 입을 수 있는 정신적 폭력에서 벗어나려면? 저자는 ˝왜 그러는데?˝라고 물어보라고 말한다. 그 정도가 심하면 독립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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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rus 2016-09-11 16:4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사람을 괴롭히는 일의 심각한 문제점이 내가 남에게 받은 걸 또 다른 남에게 그대로 되갚는 식으로 이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