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비뉴스 모바일 사이트, 나를 돌아보는 글쓰기가 자존감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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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성찰을 하지 않으면 생물학적으로 살다가 죽는 것”이라며 첫 번째 생일은 여러분 것이 아니라고 말했다. 부모를 선택해서 태어난 사람은 아무도 없기 때문이다. 그게 우리가 알고 있는 생일이다. 그는 “내가 어떻게 살아왔고 내 삶에 어떤 이야기가 있는지, 지금 내가 어디에 있고 어디로 가야 하는지를 성찰하지 않으면 첫 번째 생일로 살다 갈 수밖에 없다”며 ‘재탄생을 위한 자살’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내가 어떤 가치를 추구하며 살지를 정하는 자아성찰이다. 나를 성찰하는 방식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이 교수는 “나를 발견하는 글쓰기가 가장 효과가 크다”고 말했다.
ㅡ본문중에서
일을 새로 시작하게 되면서 마음의 상처를 받고 있다. 일이 겨우 익숙해질 즈음 다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려니 힘들다.
왜 내인생의 기억나는 최고의 순간, 최고의 공간, 최고의 인연이 긍정적이지 않은 부정적인 ㅡ싫고 아프고 고통스럽고..ㅡ 것들일까. 인생이 원래 그렇지 하면 할 말이 없고 긍정만이 옳다 하는것도 이상한 것 같고. 지금 가장 원하는 건 ‘아님 말고, 신경 안써, 내가 그랬나‘ 등등의 쿨하고 진지하지 않은 상태로 살고 싶은 마음이다. 과거는 힘이세다 라고 한 정희진샘 말이 맞다. 과연 그런 사람이 얼마나 될까 싶지만 새가슴마냥 쪼그라져드는 것보다는 편한 삶일 것이다. 글을 쓰면서 새롭게 태어나고자 찾아본 기사. 새로 태어나자. 생물학적 생일 말고 다른 생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