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방아닌 먹블


미니팜협동조합에서 산 물건이 도착했다. 밀양할매들이 직농하신 거라니 더욱 믿음이 갔다. 이제사 밀양의 친구가 된 느낌이다. 신제품인 숭늉가루를 먹어봤다. 옛날에 유기농 잡곡들을 직접 씻어말려 미숫가루를 만들어먹던 시절이 떠오르며... 바로 그 밍숭한 맛이었다. 넘 좋았다!!(프루스트에게 마들렌이 있었다면 나에겐 유기농 미숫가루) 점심때 대충 먹기가 일쑤인 내 라이프스타일에 이건 딱이지 싶다.^^내몸은 소중하니까::: 단맛을 원한다면 한살림 조청이나 꿀을 조금 타도 괜찮고 밑반찬과 먹어도 간단한 아침식사용으로 좋겠다. 고추장도 엄청 맛있다. 자극적이지 않고 고소한 맛이랄까. 현미찹쌀과 흑미는 아직 시식전인데 난 흰쌀보다 현미가 좋다. 찰현미를 압력밥솥에 넣고 밥을 하면 밥도둑임. 다른 반찬들도 사먹어봐야겠다.

♥할머니 캐릭터 귀여워용♥


 http://m.cafe.daum.net/my765kvout/GgIv/72?svc=cafe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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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treeje 2016-04-20 12:1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 미니팜협동조합의 물건들을 받으셨군요~
저도 조합원에 가입해야겠어요.^^
고맙습니다!^^

:Dora 2016-04-20 12:34   좋아요 0 | URL
넹^^ 구매는 조합원아니어도 가능하네용. 마넌이상이라니 저도 가입할라고요..다음카페 미니팜협동조합 치시면 주문하는 곳 있어요^^ 링크 걸어드릴게요

:Dora 2016-04-20 12:55   좋아요 0 | URL
http://cafe.daum.net/my765kvout/GgIv/72

https://docs.google.com/forms/d/1BZ2YYnDFOW0SGwQioPAAxM235lFoV0vHWmgjuKpyGmc/viewform?c=0&w=1 주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