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점이 나를 더욱 비참하게 했다. 아무 도움이 되지 못하는, 쓸모없는 인간이 된 감각. 고난을 함께했던 이의 몰락을 눈 뜨고 지켜봐야 하는 것은 고문에 가까웠다. 무엇이라도 하고 싶었다. 하지만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었다. - P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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