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왔다 - New York Story by Snowcat
스노우캣 글.그림 / 모요사 / 2011년 11월
평점 :
품절


고양이를 위해 집을 구하는 마음을 이해할 수 있는 집사들 정도에게는 공감. 이전책보다 글도 그림도 사진도 좋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9)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라는 불만이 늘 있어왔는데, 그건 지금도 마찬가지구요. 네네

디킨스 원서는 영문으로 읽자면, 드럽게 힘들단 말이요.

 

헤밍웨이는 왜 애들용으로밖에 없는가! 도 불만이었는데,

헤밍웨이는 영어로 더 쏙쏙 읽히긴 하지만 ;

 

민음에서 쌈박하게 나와 줬네요. 무려 세권씩이나! 야호!

 

 

 

 

 

 

 

 

 

 

... 보이지 않는 그 분들 'ㅅ'

 

 

 

 

 

 

 

 

 

 

 

 

 

 

 

 

 

 


댓글(1)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비로그인 2012-01-05 09: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디킨스는 꼭 나와 주었으면 하지만 번역도 제대로 해주면 좋겠어요. 민음사에 파리대왕의 재번역을 몇번 요청했는데 아직 소식이 없군요.
 
느낌의 공동체 - 신형철 산문 2006~2009
신형철 지음 / 문학동네 / 2011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한국의 시들과 시인들이 다른 세상을 넘어 다른 차원으로 여겨지게 만드는 글들. 휘황찬란한 글들은 쉬이 질려버려서, 관성으로도 끝까지 읽어내기 힘들었다. 표지는 예뻤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돌아보면 언제나 네가 있었다
후지와라 신야 지음, 강병혁 옮김 / 푸른숲 / 2011년 5월
평점 :
품절


후지와라 신야의 책을 많이 읽은 것은 아니지만, 그의 <메멘토 모리> 를 읽고, 큰 충격을 받고, 무조건 좋아하기로 마음 먹은 작가이다. 사진집이면, 사진집이고, 에세이면 에세이지, 사진과 글이 짬뽕되어 있는 책들 중 그 시너지를 느끼는 책은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생각나는건 존 버거 장 모로 정도이다. <행운아> 와 같은 책 말이다. 존 버거는 존 버거고, 그 외에는 정말 없다고 생각할 때 읽은 책이 <메멘토 모리> 이 책을 읽고, 자살한 여고생, 심경에 크게 울렁증을 주는 뭐랄까 기가 있는 책이다.

 

메멘토 모리 이후 오래간만에 읽게 된 <돌아보면 언제나 네가 있었다>

후지와라 신야는 여행가이고, 사진가 이고, 작가이다. 멋진 사람.

 

'인간의 일생은 무수한 슬픔과 고통으로 채색되면서도, 바로 그런 슬픔과 고통에 의해서만 인간은 구원받고 위로 받는 다는 삶에 대한 생각..' '슬픔 또한 풍요로움이다.' 라고 말하는 노년의 작가.

 

몇개인가의 글들과 사진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표지에 나온 사진은 이미지로는 잘 모르고 지나가기 십상이지만, 가로로 돌려서 보면, 수국이 잔뜩 피어 있는 앞을 흰 옷을 입은 여자가 우산을 쓰고 지나가는 장면이다. 첫번째 에세이인'수국꽃이 필 무렵'이란 꼭지에 들어가는 사진이다.

 

각각의 글들은 여운을 남긴다. 지금까지의 후지와라 신야와 다르다고 하는데, 이전의 그를 아직 잘 몰라서, 뭐라 말하기 어렵지만, 이전에 비해 힘을 빼고, 소소한 일상을 응원하는 그런 이야기라고 한다.

 

책띠에 후지와라 신야를 청춘의 구루. 라고 했는데, 그 청춘은 나이로 자른 청춘이 아니라, 누구라도 마음 속에 지니고 있는 그 '청춘'을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다. 청춘의 조각.이라고 해도 좋고, 청춘의 찌꺼기라고 해도 좋다. 지금처럼 무뎌지기 전에, 분명, 감수성 예민하고, 감정 풍부하던 그 청춘을 향한 글들이 아닐까.

 

그의 사진은 가만히 들여다보게 만드는 힘이 있다. 거기에 얹힌 한 줄의 글은 사진과 함께 마음을 울렁거리게 한다.

 

이번 책에서 기억에 남는건,

 

'코스모스 그림자 뒤에는 늘 누군가 숨어 있다' 의 사진과 '고마워! 도쿄' 의 여자 주인공.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도착의 귀결 오리하라 이치 도착 시리즈 3
오리하라 이치 지음, 권일영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1년 9월
평점 :
절판


머리 나빠서 못 읽겠다. 그래, 작가가 책 속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요코미조 세이시를 흉내내려고 했지만, 쉽지 않고, 당연하지. 서술트릭이고, 밀실트릭이고, 이전 도착 시리즈처럼, 그냥 마구 꼬고 꼬아서 반전을 던지는 걸로 그쳤으면, 그런대로 읽어냈겠지만,

 

괴기스러운 분위기와 앞으로도 읽고, 뒤로도 읽고, 다시 중간 봉인부터 읽는 작가가 의도한 '뫼비우스의 띠' 같은 분위기는 애정을 가지고 본다면, 신기하고, 신선하겠지만, 이야기 자체가 신선하지 않고, 반복되는 패턴에 애정마저 식어버렸으니,

 

그리고, 원체 부지런한 인간이 못 되는지라, 까맣게 까지는 아니라도, 오리하라 이치의 이전 도착에 관한 작품들 속 이야기에 대한 기억을 되살리느라 고생스럽기도 했고.

 

그나마 다행인 것은 이것이 '도착(시리즈)'의 '귀결'이라는 것.

 

이렇게 불만 가득한 리뷰를 남기고 있지만, 후에 '돌아온 도착' 이라던가, 뭐, 이렇게 도착 시리즈가 또 나온다면, 나는 아마도 또 사 볼 테니 말이다.

 

또 하나 다행인 것은 오리하라 이치를 알게 된 것은 <도착의 론도>, 도착 시리즈 부터지만, 지금 더 애정을 가지고 있는 것은 'ㅇㅇ자' 시리즈 이니깐, 도착 시리즈에는 정이 떨어져도, 작가에 정이 떨어지지는 않는다는 것.

 

새해부터 기록만이 아닌, 읽는 사람에게도 도움이 되는 리뷰를 쓰자고 다짐했으니, 몇 자 덧붙이자면,

 

오리하라 이치는 서술트릭의 대가로, 서술트릭의 서술트릭을 위한 서술트릭에 의한 글을 쓰는 작가인데, 서술트릭이라는 것이 원래 마지막 문장 말하면, 작품의 재미가 훅- 떨어지지만, 오리하라 이치의 서술트릭은 한마디로 말할 수 없는 복잡함이 있다는 거.

 

개인적으로 ㅇㅇ자. 시리즈를 더 좋아하는 것은 캐릭터가 더 살아 있기 때문이고, 도착 시리즈의 마지막에 요코미조 세이시 스러운 분위기를 도입했다는 것이 맘에 들지 않기 때문인데, ㅇㅇ자 시리즈에서의 '악의'는 오리하라 이치 특유의 끈적끈적한 '악의'이고, 현대적이라고 말할 수 있는 그런 현실감 돋는 '악의'이다. ㅇㅇ자 시리즈를 대충 다 좋아하지만, 그 중에서 '도망자'의 '도망자' 캐릭터를 가장 좋아한다.

 

옮긴이는 이 책만 읽어도 괜찮다고 말하고 있지만, 그럴리가, 처음부터 읽어야 한다. 나올때마다 뛰엄 뛰엄 읽는 것보다 한 번에 죽 읽는 것이 책의 재미를 더할 수도 있겠다. (분량이 장난 아니라, 몸은 좀 뒤틀릴지언정)

 

 

 

 

 

 

 


댓글(1)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하이드 2012-01-03 18: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땡땡자 시리즈는 안 나온지 좀 되었는데요 ^^ 도착 시리즈는 저도 론도와 사각까지는 잼나게 읽었습니다. 귀결은 .. 뭐.. 천천히 읽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