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QR 대리석 문진을 받겠다는 일념하에 내일 적립금 들어오는데, 오늘 부랴부랴 로마의 일인자 세트 주문
함께 주문한 안토니오 타부키 (타다키로 계속 검색하며 썽질 냈던건 비밀;) '인도 야상곡' 좋으면 앞에 선집도 다 사야지.
여기에는 스페셜 인장 이벤트가 있습니다. 이건 20명 추첨이라 될까 싶지만;;
http://www.aladin.co.kr/events/wevent_detail_book.aspx?pn=150713_mundong&start=pbanner
페미니즘 키홀더 이벤트는 알라딘의 입장이 정리된 후, 골라서 사 보는걸로.
페미니즘 도서만으로 3만원 이상인데, 가격 맞추기 겁나 힘듬;;
이거 무슨 놀이 같다. 5만원 이상이면 5만원에 가까울수록 뿌듯. 사은품 많이 챙길수록 뿌듯.
오늘 아침 '책을 많이 읽는 나'로 돌아오자 다시 한번 다짐했다.
자꾸자꾸 다짐하면 궤도에 오르겠지. 새벽 2시 50분경에 깼는데, 더 자야지. 하고 자서 6시 좀 넘어 일어났다.
예전같으면 자연스레 손 뻗어 책 읽다 잤을텐데. 요즘도 여전히 가방 속에 책 두세권은 넣어 다니지만, 책은 안 읽고 있다. 지난 주말 '야경' 도 꾸역꾸역 읽었고.
책 읽는 것은 정말이지 습관이다.
글로라도 자꾸 쓰다보면, 읽어지는 순간이 올꺼다. 오늘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