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책 줄이려고 무지 노력하고 있는데, (믿거나 말거나;;) 이전에 사 놓은 책들이 아직 정리가 안 된 상태라 이런 일이 생긴다. 그래도 사기 전에 환상문학전집 뭐뭐 있나 확인했는데, 하필 이 책이 다른 곳에 꽂혀 있다가 어젯밤 '우연히' 눈에 들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