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희경<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모두 유죄>
김어준<건투를 빈다>
김훈<바다의 기별>
강미영<혼자 놀기>
... 이상은 서평단 도서
Sherlock Holmes complete - 올해의 마지막 주문을 위해 달려~
A Brief History of the Smile
Devil in a Blue dress
키리아코스 마르키데스<영혼의 마법사 다스칼로스>
세노 갓파<세노 갓파의 인도 스케치 여행>
요네자와 호노부 <인사이트 밀>
G.K. 체스터틑<결백>
온다 리쿠 <초콜릿 코스모스>
미야베 미유키<흔들리는 바위>
스텐 나들니<느림의 발견>
아멜리 노통브<아담도 이브도 없는>
송정림<영화처럼 사랑을 요리하다>
하라 료<그리고 밤은 되살아난다>
레드클리프 홀<고독의 우물>
이탈로 칼비노 <나무 위의 남작>
윤광준 <잘 찍은 사진 한장>
12월 세째주 읽으려고 했던 책들

이영도<그림자 자국> 표지는 예뻤지만, 내용은 실망스러웠다. 인터넷말씨같은 가벼운 문체가 처음부터 끝까지 적응되지 않았고, 결말을 쓸데없이 꼬아 놓은 것도 이해가지 않고, 등장인물들은 작위적이거나 구태의연했다.
어슐러 르 귄 '헤인 시리즈' <로캐넌의 세계>,<유배행성>,<환영의 도시> <빼앗긴 자들>이 지루했던 기억이 있는데, 초창기의 헤인시리즈 세권은 모두 재미있었다. 짧지만 거대한 세계가 펼쳐지고 있다. 북유럽 신화같기도 한 <로캐넌의 세계>에서 시작하고 <환영의 도시>에서 끝나는 헤인시리즈 1기. 소통과 적응, 통합, 정체성 찾기와 같은 문제들이 끊임없이 수면으로 떠올랐다 가라앉았다..
<존 싱어 사전트와 마담 X의 추락> 간만에 재미난 미술 이야기. 19세기 후반 파리의 사교계와 미술계 이야기. 존 싱어 사전트와 그의 그림 '마담 X'에 대해 잘 알게 된 것이 수확이라면 수확. 이와 같은 미술교양서들이 많이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19세기 파리에 대해 더 알고 싶어져버림.
시라이시 가즈후미 <서른 다섯, 사랑> 오래간만에 읽는 연애소설. 너무 소설같은데, 의외로 술술 잘 읽히고, 등장인물들은 죄다 너무 잘나서 비현실적인데, 의외로 마음에 와닿는 이야기.
아야츠지 유키토 <키리고에 저택 살인사건> 의외로 아야츠지 유키토의 작품들중 가장 재미있다. 기괴한 분위기의 호숫가 저택. 연극반 학생들의 고립. 엄청난 수집품이 가득한 저택에서 짙게 배어나오는 일본문화의 소품들 이야기(이런거 너무 좋다!)
이번주의 마지막 이틀을 술로 보내고 나니, 의욕상실, 무기력, 술은 책의 적이다. (.. 응?)
남은 책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