딘 쿤츠의 신작 <살인 예언자> 원제는 Odd Thomas
죽음을 볼 수 있는 오드 토마스 첫번째 시리즈이다.
전형적인 딘 쿤츠의 소설은 아니라고 하지만, 그래도 딘 쿤츠는 딘 쿤츠.라는 평

주인공 오드 토마스는 말그대로 오드(이상하고), 독특하고, 흥미로운 캐릭터라고 한다. 그것이 이 책을 읽는 재미.. 라고 하는데, 캐릭터가 강한 소설. 좋다.

나오기만 하면 베스트셀러인 딘 쿤츠의 소설을 접해보고 싶다.
죽음을 보는 탐정 캐릭터는 꽤나 진부하지만, 멜랑꼬리 해피앤딩 반전도 기대된다.

이번에야말로 딘 쿤츠를 사리라.. 맘 먹어보지만, 저 표지...표지는 어쩌란 말인가 ㅡㅜ 
만약 저 표지의 소녀와 저 백발마귀가 참을 수 없는 촌스러움 외에 조금이라도 스포일러를 담고 있다면 추리소설 팬들을 모아모아 출판사 앞에 가서 번갈아 1인시위라도 할테다.

 


원제의 표지를 찾아보았다.

나쁘지 않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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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넷 2008-07-10 23: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원제의 표지가 더 분위기가 사는데요?..ㅎㅎ

Kitty 2008-07-11 07: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표지에 목숨걸어서 표지가 맘에 안들면 살 마음이 화르륵 사라진다능 ㅠㅠ

하이드 2008-07-11 08: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딘쿤츠 표지 넘 심하지 않았습니까? ㅡㅜ 정말 꼭 사고픈 책이라도 저런 표지면, 백팔번뇌에 버금가는 고뇌에 빠지지 않을 수 없다는..

카스피 2008-07-11 18: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흠 표지가 일본 만화풍 나는데요.요즘 일본 추리 소설이 대세라 그런것 같은데요 ㅜ.ㅜ

비연 2008-07-14 00: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나라 표지 맘에 안 듭니다..;;;; 안 사게 만드려고 디자인한 듯한 포스가 느껴져요..ㅜㅜ

하이드 2008-07-14 00: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연예계 코디가 안티.에 이어 출판계 표지디자이너가 안티. 인건가요? ㅎ 이 정도쯤 되면 대단한 '포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