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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 차 주고 싶은 등짝
와타야 리사 지음, 정유리 옮김 / 황매(푸른바람) / 200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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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의 세계가 있어 학교생활에 동화되지 못하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편안하게 쓴 소설로,

처음 이 책을 접할때는 얼마전 TV에서 보았던 자신을 방에 가둔 아이들이 생각나서 기분이 묘했다...

주인공들이 요즘 이슈화되고 있는 은둔형 외톨이의 단계는 아니더라도, 약간은 어려운 주제를 20대초반인 작가의 편안하고 코믹한 이야기 구성으로 짧지만 충분히 주제를 표현하지 않았나 싶다....

세상이나 사람과의 관계를 거부하는게 아니라 관계하는 방법을 모르기 때문일 것이라는 이야기는 어느 정도 공감하는 내용으로,,,,

이야기는

진학을 하면서 중학교 시절 친하게 지내던 친구는 다른아이들과 친하게 지내고, 혼자 따로 떨어져 지내는 한 여자아이의 이야기로 시작하는데,

우연히 한 연예인과 관계되어 서로 친구가 되고, 관계하는 방법에 대해 배우게 되는 과정을 보여주는 것으로 부담없이 읽을 수 있었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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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자의 건강법 - 개정판
아멜리 노통브 지음, 김민정 옮김 / 문학세계사 / 200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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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설적이고 제멋대로인 노작가와 기자들의 인터뷰 내용이 딱딱할 것이라 여겼지만 의외로 재미있었고,

소설전개 방식도 재미있었다.

지금까지의 독서의 폭이 좁아 아멜리 노통이 12권의 작품을 창작하였다 하는데 이번이 처음 접해보는 작품이라, 약간은 어리둥절하기도 하고,

책을 다 읽은후에 옮긴이의 말을 읽어보니 이런 뜻이 있었나 하였는데, 조금은 놀라울 따름이었다.

앞으로 독서의 질을 더 높여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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