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teen_포틴 작가정신 일본소설 시리즈 3
이시다 이라 지음, 양억관 옮김 / 작가정신 / 2004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14살 중학생인 4명의 친구들의 성에 대한 호기심, 학교생활 등 그 나이또래에 일어날 수 있는 이야기들을 에피소드 형식으로 들려주고 있다.

순수한 14살...........

자문해보았다.

14살 때 난 무슨 생각을 하고 무엇을 했을까...?.....

진흙상태의 순수함을 가지고 있었나...?

세대차이랄까 4명의 소년들이 생각했던 것과 내가 생각했던 것이 다른건 분명하다...

 

책 속에서 맘에 드는 구절이 있다

"그 사람을 생각하면 가슴이 따스해지고 마음이 평화로워 잠이 잘 오는 그런 사랑을 하고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오후 네 시
아멜리 노통브 지음, 김남주 옮김 / 열린책들 / 2001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을 읽고

조금은 다른 시각에서 리뷰를,,,,개인적은 생각을 작성해보면

자신이 의도하였거나 다른 이유로 어떠한 상황에 빠져 벗어날 수 없는 상태일 때 어떻게 할까??하고 반문하여 보았다........

그 정도에는 어느정도 Gap이 있겠지만 아마도 누구나 겪었거나 경험하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팔라메드가 그렇지 않을까..

벗어나고는 싶지만 그럴 수 없는 처지에 놓여있다....

감옥과 같은 주변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 오후 네 시에 새로 이사온 옆집에 찾아가는 방법......

2시간 동안 그에게는 편안한 시간이었을 것이다....하지만, 자신의 욕심만을 추구해서인지 옆집에 대한 배려는 없었다.....

 

마무리가 조금은 충격적이지 않았나 생각된다.

무의식에 잠재되어있는 지킬박사와 하이드 같은 이면의 모습을 누구나 갖고 있는것이 아닌가......한다.

독자는 작품을 읽으며 단조롭다는 느낌을 가지게 될지도 모른다....

하지만, 읽고나서는 무엇을 이야기하는지 확연해지지 않을까 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두려움과 떨림
아멜리 노통브 지음, 전미연 옮김 / 열린책들 / 2002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살인자의 건강법' 이후로 아멜리 노통의 작품에 다량의 관심을 가지게 된 것 같다..

평범할 수 있는 소재를 특유의 염세주의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재주가 돋보인다.

조직내에서는 화자로 대변되는 그야말로 외국인인 이방인이 있지만,

또한, 몇해 직장생활을 해본 경험으로 보면

어느 조직에서나 외국인이 아니지만 이방인은 항상 존재하는 것 같다.

 

이 책은 일본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쓰여졌다고 하는데

일본과 일본인에 대한 그녀의 생각을 보여준다고 볼 수 있겠다.

즉, '일본인 특유의 뻣뻣함' 이랄까

윗사람으로 대변되는 부사장이 부하직원에서 혼을 내는 방식에서 일본인에 대한 두려움과 떨림을 느끼지 않았을까.........

 

이 책은 직장생활을 예로 상하관계에서 나와 다른사람과의 관계는 어떠해야 하는가??

사람들을 대하는 태도와 특징들을 서술하고 있는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캐러멜 팝콘
요시다 슈이치 지음, 이영미 옮김 / 은행나무 / 2006년 11월
평점 :
절판


요시다 슈이치의 작품은 일상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이야기를 잔잔하게 풀어가는 재주가 있나보다....

4명의 캐릭터는 시간이 경과하면서 자신들의 이야기를 자신의 시선에 따라 서술하고 있다

자기 만의 비밀, 불안, 거짓을 안고 살아가는 극중 캐릭터들의 내면 모습을 독자들은 엿보고 있다.....

이때 자문해본다........

사람들은 비밀, 불안 등을 어떻게 해소하는가에 대해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LAST 작가정신 일본소설 시리즈 4
이시다 이라 지음, 양억관 옮김 / 작가정신 / 2004년 7월
평점 :
절판


작가가 한국어판 서문에서 밝혔듯이

이 책은 일본의 경제성장 후에 비치는 여러가지 모습을 그리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어렴풋이 알고는 있지만 화려한 경제성장 대국인 일본의 암울한 모습

사채업자, 개인파산자, 매춘, 전화방, 노숙자, 매혈 등

뒷모습에 대해 여러가지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깜짝놀랐다. 내가 살고 있는 한국에서도 열거된 현상들이 더욱 많이 보여지는 것이 아닌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