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을 알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건네주고 싶은 책

현대 일본을 찾아서 1 ㅣ 이산의 책 40
마리우스 B. 잰슨 지음, 김우영.강인황.허형주.이정 옮김 / 이산 / 2006년 1월

현대의 일본을 바라보고자 한다면, 일본의 역사를 출발점으로 해야 할 것이다.  

"좋은 글은 사회상을 담은 거대 담론과 그 시대를 살면서 역사를 만들어간 개체성에 대한 미시서술이 함께 어우러진 것이라 했던, 사회학 입론에 세뇌된 것이라 하겠지만, 실제로 최근 유익하게 읽었던 일본근현대사(마리우스 B. 젠스 지음, 김우영 외 옮김, <현대일본을 찾아서>1,2 이산 2006)의 서술은 그런 내 기대에 부음하는 저술이었다."  <한국사시민강좌>41집. p219...김형국의 글에서 발췌 

근데 책이름이 조너선 D.스펜서의 <현대중국을 찾아서>와 유사한 것이 ... 출판사가 지은 이름이 아닌가 생각된다. 하여간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좋은 글이라 출판사에도 감사한다.

이 책을 2008년 3월 12일부터 동년동월 23일까지 읽었다.

나 역시 위 김형국님의 의견에 동의한다. 사회상을 잘 볼 수 있도록 서술된 글에 매력을 느낀다. 너무도 재미있게 읽었다. 책값이 절대 아깝지 않을 것이다.   

2006년 3월에 읽은 책

2006년 3월은 따뜻했다. 사랑이 넘치는 봄이었다. 새로운 직장생활 2년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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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유럽의 역사- 개정판
프레데리크 들루슈 엮음, 윤승준 옮김 / 까치 / 200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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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세계사 교과서의 확장판~~~~

새 유럽의 역사 - 개정판 ㅣ 까치글방 93
프레데리크 들루슈 엮음, 윤승준 옮김 / 까치 / 2000년 2월

난 세계사 교과서가 이렇게 되었으면 좋겠다. 하지만, 고등학생의 학업량은 엄청나게 늘어나겠지,,,고등학교 교과서에서 배운 내용의 확장판이라고 할 만하다. 상세한 그림과 지도,,자료가 더해져 있다. 대학생들이 읽으면 좋겠다. 

이 책을 2006년 1월 2일부터 동년 3월 16일까지 읽었다

언제나 원칙을 중요하게 생각하라~~~

월스트리트 최고의 투기꾼 이야기
리처드 스미튼 지음, 김병록 옮김 / 새빛 / 2006년 11월

이 글에 나오는 모든 월스트리트의 백만장자들은 원칙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원칙을 깨고 행동할 때, 바로 욕심에 눈이 멀게 될 때 그들은 몰락했다.  

언제나 원칙이 중요하다. 

이 책을 2007년 11월 21일부터 동년 12월 16일까지 읽었다.

엄청난 손실,,,그리고 대박을 향한 신호를 보내는 뉴스

주식, 뉴스로 보는 대박의 기술 - 애널리스트들이 절대 공개하지 않는 뉴스 리딩
고광본.김남국.전재호 지음 / 이가서 / 2008년 2월

2008년 1월 주식시장에서 주위의 사람들이 많은 손실을 보았다고 한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나는 이번 손실로 분명한 것을 배웠는데, ,,,, 과연 그들이 뭘 배웠을까??? 

나는 이 책을 재테크의 출발로 읽고자 했지만, 읽다보니 더욱 역사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도 결국 역사의 증명을 믿으라는 것이다. 

뉴스에 나오는 이야기 하나하나가 역사를 만든다. 이렇게 만들어진 역사적 산물이 결국 당신의 주머니를 채워 준다는 결말이다. 흥미롭고, 이 글이 읽고난 뒤 2년여의 내 경험으로 보건데, 뉴스를 잘 듣고 보고, 분석하면 주머니가 두둑해 지는 것을 알수 있었다. 물론 계속적인 공부가 필요하겠지만,,, 

미래를 보는 안목을 가지게 하는 책이다. 재미있다.  

이 책을 2008년 2월 21일부터 동년 동월 28일까지 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