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곳에서 혼자 책읽기 하는 꿈이 실현되고 있다. 너무 조용한 것이 흠이다. 사람이 그리워 진다.
3월 한달 내내 학교 문은 열리지 않았다. 너무나 긴 시간...
2월18일 31번 환자가 등장한 이후 우리는 깊은 수렁으로 들어갔다.
2020년 1월 나는 곧 다른 곳으로 떠나지만, 이곳 대동에서의 기억은 절대 잊을 수 없을 것이다. 눈오는 날 남자휴게실에서 조용히 책을 읽던 기억....
코로나19...빨리 끝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