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과 황홀 - 성석제의 음식 이야기
성석제 지음 / 문학동네 / 2011년 10월
평점 :
절판


난 사실 이런 묵직하지 못한 책을 10,000원 이상의 가격에 파는 것에 반대한다.

무게감있고, 학술적이거나, 아니면 사회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과 역사의식을 가진 픽션 정도는 되어야 10,000원 이상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값은 나에겐 영~~~꽝이다.

그런데,,,, 글을 읽다보니, 그런대로...책값은 한다는 생각이다.

 

성석제의 글에서 책값을 논한다고 너무 나무라지 말라....

성석제도 예외일수 없다는 생각에서 이다.

물론 그의 글에 값어치를 매기는 것이 말도 안된다고 생각하겠으나....

 

글속에서 보이는 짧고 은은한 웃음속에서 500원어치의 위안, 200원어치의 위안,,,150원어치의 위안....ㅋㅋ

 

책값은 허겠군...^^

 

2013.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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