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정 - 전2권 세상을 뒤흔든 368일
왕쑤 지음, 송춘남 옮김, 선야오이 그림, 웨이웨 이 원작 / 보리 / 2006년 11월
평점 :
절판


1912년 신해혁명이후 건국된 중화민국엔 국민당과 공산당이 있었다. 국민당은 대일전쟁을 뒤로 하고 공산당의 토벌에 나서게 되고, 공산당은 기나긴 대장정을 떠나게 된다. 1만km에 달하는 기나긴 여정에서 보여준 공산당의 인간적인 모습과 고통속에서도 인민을 생각하는 공산당원의 활동을 통해 현재 중화인민공화국을 다시 생각하게 한다.  

왜 국민당은 더많은 병력과 더많은 화력과 더많은 재력을 가지고도 중원을 포기하고 타이완으로 가야만 했는지,,, 역사적인 배경지식을 가지고 그림을 보다 보면 이해가 절로 될 것이다. 

그림이 너무도 인상적이다. 그림만 인상적인 것이 아니라 글또한 대단하다. 감동적인 내용이 많다. 그들의 대장정에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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