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자와 유키치 - 탈아론을 어떻게 펼쳤는가 역사 속에 살아 있는 인간 탐구 16
정일성 지음 / 지식산업사 / 2001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일본을 안다고 하면서도 '후쿠자와 유키치'를 모르는 사람이 있다. 특히 학생 가운데 이런 사람이 많은데 창피한줄 알아야 한다. 마치 대한민국을 이야기하면서 세종대왕, 이순신장군을 모른다고 하는 것과 같다.  

후쿠자와 유키치는 메이지유신 이후 문명개화와 탈아론을 주장한 대표적인 개화론자이며, 현재 일본의 최고액화폐의 도안에 들어있는 인물이기도 하다. 우리나라의 갑신정변의 주역 김옥균과도 서로 의견을 주고받은 인물이다.  

이 책의 부제는 '탈아론을 어떻게 펼쳤는가'이다. 그만큼 탈아론은 당시 일본에서 질풍과도 같은 방향을 불러온 거대한 이데올로기적인 위치를 가진 것이였고, 그것을 이끈 주역이 바로 후쿠자와 유키치를 비롯한 게이오의숙에서 공부한 지식인들이었다.  

상세하게 읽어보길 바란다. 중요한 개념이 마구 쏟아진다. 

이 책을 2006년 12월 17일부터 동년동월 26일까지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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