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과 세계의 만남 한림신서 일본학총서 45
마리우스 B. 잰슨 지음, 장화경 옮김 / 소화 / 199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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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란 옛 것을 버리고 새로운 것을 도모하는 것을 말하는 게 아니다. 나라는 풍습이 쌓여 발전하고, 또한 나라는 과거의 아름다움을 더욱 빛나게 한다.   -구메 구니다케-" 

책을 읽기 전에 첫장에 쓴 글입니다. 

[올해 여름은 진짜 덥다. 게다가 더위 속 8월의 마지막 주가 남은 이 시점에서 다시 한번 독서를 통해 이 더위를 얼려버리고자 한다. 언제나 궁금한 점은 1800년대 초반 아니 중반까지도 우리는 일본 보다 확실하게 우위였다. 하지만, 19세기가 지나고 20세기로 넘어가는 시점에 우리는 왜 일본과 그다지도 많은 차이가 난 것일까???  

이 책에서 그 정답을 찾고자 하는 것은 결코 아니다. 다만 자그만 실마리라도 하나 잡고자 함이 내 속마음이다. ] 

책을 읽고 마지막 장에 쓴 글입니다. 

[마치 작자의 강연을 직접 듣고 있는 듯한 느낌!!! 역시 깊은 통찰을 가지고 방대한 자료를 모두 소화한 뒤 토해낸 걸작임을 알게하는 책이다. 마리우스 B. 젠슨에 대한 책을 더 읽어보고 싶은 충동이 가슴에서 일어난다. 

나도 이렇게 쉽고도 한 줄기의 맥을 가지는 강의를 하고, 책을 쓰고 싶다.] 

이 책은 2007년 8월 22일부터 동년동월24일까지 읽었다. 

이 책은 2007년 8월 27일부터 동년 9월 1일까지 또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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