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천야록 -상
이장희 지음 / 명문당 / 200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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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매천야록'을 필사해야 겠다고 생각한 것은 지난 여름 tvN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을 보면서 부터라고 할 것 이다. 당시 나는 '황현전집'과 '김택영전집'을 읽고 있었다.

 

드라마에서는 미국을 '미리견'이라고 표현했는데, 김택영전집의 역대한국소사에서 미리견이라는 표현이 있었던 기억이 났다.

그렇다면, 김은숙 작가는 분명 당대 역사서를 기초해서 드라마를 기초했을 것이다.

 

당대의 기록으로 가장 유명한 것이 바로 황현의 '매천야록'과 박은식의 '한국통사' 정도 일 것이다.

그런 스침으로 인해 매천야록을 첫 장부터 천천히 읽기 시작했다.

 

공부든 무엇이든 모든 일에는 첫발이 중요하고, 첫 걸음을 옮기게 하는 계기가 중요하다.

모든 일이 그러하다고 생각한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은 매천야록 2권을 필사해 가고 있다.

 

2019.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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