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왕은 영어를 좋아해 1 - 출발, 영국 맨체스터로
상상공장 글.그림 / 살림어린이 / 200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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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축구를 좋아하는 훈이는 영국으로 아빠를 찾으로 간 엄마에게 가게 됩니다. 기내에서 안내원의 질문에 당황하는 훈이는 “영어는 너무 어려워!~” 하고 말합니다.  옆자리에 앉은 지혜와 이야길 나누면서 가게됩니다.  케릭터도 선이 깨끗하게 그려져 있어서 눈에 띕니다.  풍선글로 영어를 알려줄 때는 책의 페이지 아래에 단어해석이 나와 있고 한글로 바로 영어발음을 이야기하는 곳이 나와서 초등학생들도 쉽게 보면서 익히기에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훈이가 영국에 도착했는 것 까지가 제 1장이였습니다. 1장이 끝나고 영어공부코너가 한페이지 가득 있었고 단어정리 / 단어쓰기 / 문장만들기의 학습코너가 나왔습니다. 영어공부코너 뒷장에는 일상회화 연습부분이 만화 컷그림들로 나와 있었고 아래에는 영어로 옮겨 적는 영작문코너가 있었습니다. 영작문이 끝난 페이지 아래에는 [영어 공부 1의 영어 회화는 초등학교 영어 교과서 3학년 1단원, 3학년 3단원, 3학년 5단원, 4학년 1단원 등에서 배우는 내용입니다.]라는 설명이 있었습니다.

다시 2장이 끝나면서 영어공부 2가 나오고 단어정리와 단어를 영어로 쓰기 그리고 단어들로 문장만들기와  일상회화, 영작문 순서로 계속 나왔습니다.  영작문 아래에는 초등 영어 교과서 몇학년 몇단원의 것이란 것을 표시해 두었습니다. 내용속에 영어글이 나오면 아래에 항상 단어풀이가 있지만 발음기호도 함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나잘란 박사의 축구교실]이 있습니다. 그림과 자세한 설명과 설명안의 단어에는 영어단어도 함께 들어있어서 그림을 보면서 단어도 공부하며 축구에 대해서 공부하는 코너로 이제 축구에 흥미를 가진 사람들에게는 도움이 되는 부분이라 생각됩니다.  내용 페이지 아래에는 축구용어도 해설되어 있었습니다. 3장이 끝난 영어공부코너에는 영작문만들기가 없었습니다. 그렇게 7단원까지가 끝나고 문제 마지막 아래에는 영어공부 답은 인터넷카페 (Enjoy-English)(http://cafe.naver.com/sallimenglish.cafe)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적혀있었습니다.  영어 대화는 대부분 훈과 지혜의 대화였습니다. 긴 문장이 아닌 짧은 문장으로 쉽게 따라할 수 있어서 공부가 즐겁습니다. 훈이의 엄마를 도와주시는 분이 감독으로 있는 맨체스터의 축구부에서 리버플로 원정경기를 가게 되었습니다.  감독님은 엄마가 돈을 주셨다면서 유니폼과 준비물을 챙겨주셨습니다. 훈이는 그 준비물들을 감독님께서 준비해준 것을 알고 감사의 마음을 가지게 됩니다. 후보로 있던 훈이는 비밀병기가 되어 시합에 나갑니다. 골대 앞에서 헤딩으로 1점을 얻었습니다. 하지만 상대는 2점을 얻어 후반 3분을 남겨두고 2권이 끝났습니다. 계속 되는 축구왕이야기는 미리 흥미를 가져다 줄만큼 재미있는 영어공부 책 입니다. 책 표지에도 설명이 있듯이 초등교과서 영어 회화를 상황에 따라 다시 재구성 하였고 반복하여 읽으면서 영어 공부에 자신감을 주는 책입니다. 우리가 자주 말하는 “재미가..솔솔..” 한 영어공부 책입니다. 정말이지 영어가 게임보다 재미있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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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 타이밍 - 선택과 결정 1:10:100
신완선 지음 / 더난출판사 / 200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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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 책은 기업의 CEO나 직장인뿐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항상 선택과 결정을 해야 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쓰였다고 한다. 나처럼 일반인도 읽어서 도움이 된다니 더욱 기뻤다. 어른들은 흔히 “인생은 다 때가 있는 법이다.”라고 하셨다. 머리말에도 그 글이 첫 글로 올려 있었다. 언젠가 책에서 “포기하는 것도 선택이다.” 라는 글을 본 기억이 난다.  “왜 그때는 몰랐을까?” 하는 질문은 내 스스로에게 많이 했던 경험은 없다. 언제나 ‘후회하지 않는 결정’을 생각하고 결정을 해 왔기 때문이다.

제 1장속에서 로버트 프로스트의 <아무도 가지 않는 길>을 각색한 시를 읽었다. 인생에서 피할 수 없는 두 가지인 ‘죽음과 선택’의 단어도 찾았다. 아무도 가지 않는 길을 선택하고 결과로 다른 사람들로부터 존경을 받는다면 그것이 제대로 된 선택이라고 한다. 하지만 난 이것은 그 사람의 선택에 있어서 환경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 그 환경은 선택하는 사람의 능력이라고 본다. 끈질긴 노력의 결과로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작가  마거릿 미첼이라 본다. 나에겐 마거릿 미첼만큼의 용기는 없을 듯하다.

제 2장속에서 자신이 췌장암 말기란 판정을 한 의사의 오진으로 한 달 가까이 고통 속에 살았다는 대학 교수를 이해할 수 있었다. 말 한마디로 모든 게 한순간에 바뀌어버리다니 얼마나 말이란 게 중요한 판단의 결과일까! 그 후 5년이 지나도 그때의 악몽에서 자유롭지 못하다고 한다. 실패를 남의 탓으로 돌리는 편견은 꼭 버려야할 것이다. 얼마 전 난 ‘편견’이란 제목의 책을 읽었었다.  그곳에서도 결론은 있었지만 ‘편견’을 버릴 때는 ‘배려’가 필요했다.

제 3장속에서 ‘무의식적으로 행동하는 패턴이 일종의 습관’이다. 라는 글을 보았다. 언젠가 TV프로그램에서도 공항에 근무하는 사람이 습관 때문에 큰 사고를 일으키는 것을 본적이 있다. 습관처럼 하던 일이 상황이 바뀌어 다른 사람 시간에 일을 대신해주다가 사고가 난 것이다. 미래를 바라보면서 결정하는 비전문제나 일상적인 문제인 미션문제가 등 환경적 요인에 따라 수동적인 입장에서 의사결정을 하는 응급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한다. 앞서 내가 미리 말했던 ‘환경적요인’이 아닌가.

제 4장속에서 ‘전 세계를 커피로 점유해나간 스타벅스’ 이야기가 있다. 스타벅스에서 커피 종류만 해도 1만 9000가지라는데 너무도 놀랐다.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대안을 도출하는 능력’이 필요했다.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대안이야말로 가장 필요한 영업자의 수단이라 본다.

제 5장에서는 사실에 근거한 의사결정은 가능한 한 심리적요소의 영향력을 줄이려고 노력하고 좀 더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판단에 따라 의사결정을 하는데 초점을 맞춰야한다고 한다.  ‘특별한 답이 없는 쓰레기통 모델’ 이야기에서는 웃음이 나왔다. 이 불규칙한 쓰레기통에서 어떤 의사결정의 패턴이 나올까? 하지만 의사결정의 창의성에 눈떠야 경쟁우위에 설수 있다는 것에는 동감한다.

제 6장에서 소제목 ‘자신만의 가치를 측정하라’를 대하면서 나만의 가치관을 정리해보았다. 어느 책에서 본 내용이 떠오른다. 비행기를 타고 멀리 가서 비싼 오페라를 보고 식사시간에 값비싼 와인을 먹으며 외식을 했다면 어떤 사람은 그렇게 쓴 돈이 아깝다고 했고 또 다른 사람은 또다시 있을지 혹은 없을, 정말 소중한 시간을 보낸 문화생활이 절대로 아깝지 않다는 사람이 있었다. 난 그저께 남편과 쇼핑을 하면서 남편의 구두를 구입했다. 처음 신어본 것과 나중에 내가 사려고 창고에서 새것을 가져다 달라고 해서 산 것과 2만원의 차이가 있었다. 2만원이나 더 주고 비싼 것을 구입하고 이것저것 아이들 군것질거리를 샀는데 20만원을 사용했다. 영수증을 보면서 제대로 계산된 것인지 나중에 확인을 했지만 남편은 ‘구두코너 직원에게 미안하게 창고에서 가지고 오라고 했지만 정말 편하고 새신발의 딱딱함은 없어서 좋다.’고 했다. 20만원의 카드 청구서는 한 달 후에 나오겠지만 절대로 아깝지 않다. 책 속의 글에서 고생에 비해 수입이 적은 운전자는 “저는 150만원도 못 벌지만, 300만원은 번다고 생각하고 자장면 한 그릇을 먹어도 다른 사람 갈비 먹는 기분으로 먹으며, 돈이란 것은 생각하기 나름입니다.” 라고 말한다.

나의 집을 장만한지 오늘로 2년이 되었다. 아직까지도 복권에 당첨되어 일확천금을 얻은 이가 부럽지 않고 학원 여러 곳 다녀서 반에서 일등 하는 아이들이 부럽지 않았다. 엄마젖을 많이 먹지도 못한 우리 두 딸이 건강한 것이 자랑스럽고 학반 친구들 앞에서 당당하여 학급 반장도 하는 것 또한 자랑스럽다. 그저께 담임선생님과의 전화통화에서 “선생님, 저는 아이가 소심해서 걱정했지만 당당히 반장출마에 나가서 반장이 된 후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자신감이 많아지고 용기가 백배하여 돈 주고도 못 얻을 값진 것을 가진 듯합니다.”하고 말씀드렸다. 나의 가치는 내가 느끼고 생각하는 행복만큼 같다. 결코 돈으로 따질 수 없다.

제 7장에서 보여주는 [미국의 발보린 사장 그리 헤이] 이야기에서 교육을 하지 말고 돈을 벌라는 아버지의 야속한 반대에 그리 헤이는 스스로 학업의 중요성을 깨달아 열심히 공부를 했고 결국 엄청난 연봉을 받는 사장이 되었다. 세상의 빠른 변화를 배우는 열린 마음이 필요하다고 한다.  난 언제나 공부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난 아직도 공부를 한다.

제 8장은 많은 글이 있지 않았다. 하지만 슈퍼스타들에겐 그 배경에 항상 아버지가 있었다고 한다. 279쪽에는 기억에 남는 글이 있었다.

지혜로운 사람의 제안을 귀담아듣고 자신의 의사결정에 반영하는 긍정적적인 자세, 그러한 겸손한 자세가 아니면 불확실한 미래는 항상 위험과 더불어 움직인다. 리스크를 피하라는 것이 아니다.  리스크조차도 정확하게 이해하고 도전해야 한다.

어느 책에서도 소제목에 ‘리스크는 반드시 지나야할 과정이다.’라고 했다. 책속에는 어려운 글이 많았다. 내가 잘 모르는 이들이 주인공으로 나왔고 내가 아는 주인공들도 있었다. 언제나 책임감 있는 선택이 필요하고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명언도 필요하다. 어떤 책에서는 어린 초등학생들도 실패를 해봐야 성공을 할 수 있다고 했다. 그러고 보면 성공을 알려주는 이들 대부분이 생각이 비슷한 것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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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는 습관 1 - 동사형 조직으로 거듭나라
전옥표 지음 / 쌤앤파커스 / 200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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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버랜드의 아침조회가 특별하게 보여 졌다. ‘조회’라는 딱딱한 용어대신 ‘굿모닝 패스티벌’이라고 하며 신바람 나게 시작한다고 한다. 또한 애버랜드의 직원들은 고객을 손님으로 칭하고 ‘감사합니다.’ 라는 인사를 ‘고맙습니다.’라고 바꾸었다고 한다. 직원들끼리 서로 사기를 돋우기 위해 주고받던 인사인 ‘핸드콜링’을 모든 직원들의 인사법으로 확대시키고 손님들에게도 그렇게 인사를 한다고 했다. 난 검색창에서 ‘핸드콜링’을 검색하고 동영상도 보았다. 양손을 반짝거리며 인사하는 듯 보였는데 유치원이나 유아원 선생님들에게 어울리는 인사 같았다. 핸드콜링을 하면서 미소를 함께 하지 않을 수 없으니 얼마나 고급인사인가!~

[열정을 가진 진정한 프로들의 특징]을 소개하는 곳에서 ‘나라면?’ 하는 생각을 했다. 난 오래전 작은 개인회사인 디자인기획사에 근무를 했었다.  학창시절 아르바이트에서부터 시작을 했던 회사이지만 많은 월급을 받아 본 적도 없었고 보너스도 제대로 받아보질 못했었다. 서울과 지방이라는 가격차가 모든 것을 어떤 때는 절망적이게 만들기도 했지만 한 번도 열정 없이 일하지 않았었다. 진정한 프로의 특징인 10가지 내용 중에 더 추가할 것이 있다면 바로 ‘내일에 즐거움을 가진다.’이다. 그만큼 난 나의 일을 어떤 때는 오락처럼, 미술대회, 독후감상화를 그리듯 그림을 그려왔었다.

67쪽에는 내가 밑줄을 그을 글이 나왔다. 성공한 사람들은... ...범부들이 ‘성공하면 내 실력, 실패하면 운이 나빠서’라고 투덜거릴 때, 그들은 ‘성공하면 운이 좋아서, 실패하면 내 실력 탓’이라고 말할 줄 아는 사람이다. 먼저 읽어본 책 ‘굿 타이밍’ 속에서 난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고 배우지 않았던가. 난 결코 나의 실패를 내 탓으로 둘 것이다. 각 각 다른 보고서를 확인하면서 저자는 차별화는 남과 다른 생각, 남과 다른 가치창조를 하는 데서 비롯된다고 했다. 일본인 컨설턴트 야마모토 신지가 쓴 <일근육>이란 책을 소개하는 글에서 나에게도 와 닺는 공감의 글이 있었다. ‘정작 현업에서 필요로 하는 것ㄴ 백과사전적 지식이나 스킬이 아니라 그 사람이 아니면 할 수 없는 능력이다.’ 나도 내 분야에서 한 권의 책을 쓰고도 남을 만큼, 정도가 가능할까? 결과가 나오기 전 그 과정은 나에게 있어서도 흥미로울 듯 했다.

책 중간에는 월드스타 ‘비’의 인터뷰가 있었다. “자금 자면 꿈을 꿀 수 있지만, 안자면 꿈을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난 이 글을 읽다가 문득 떠오른 것이 있어서 미소 지었다. 몇 달 전 도로를 달리면서 차 창 밖의 학원의 한 쪽 벽에 걸린 플렌 카드의 광고 문구에서 ‘비’의 위 글이 있었던 것이다. 내용은 조금 달랐다. “지금 자면 꿈을 꿀 수 있지만, 공부를 하면 꿈을 이룰 수 있습니다.” 이었다. 내가 왜 ‘비’의 인터뷰를 보지 못했을까? 아쉬웠다. 필자의 신입사원 시절의 일화도 재미있게 읽었다.

‘깨진 유리창 법칙' 이론을 읽게 되었다.  건물 주인이 깨진 유리창을 그대로 방치하면 지나가는 아이들이나 행인들이 나머지 유리창도 깨트리고 그로 인해서 절도나 강도가 생기는 확률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난 깨진 유리창은 어서 새것으로 갈아 끼워야겠다고 생각했다. 내가 사는 곳은 우범지대와는 좀 멀리 있지만 미리 예방하는 일 또한 필요하다고 본다.  작은 차이가 큰 차이를 만들듯이 오래전 난 껌을 만들 때 껌 길이를 1mm 줄여서 생산해도 엄청난 비용의 차이가 있다는 뉴스를 접했던 적이 있다. 내가 디자인하던 상품 팩키지에도 내부 제품 용량에 ±2% 등의 표시로 상품의 크기를 줄여서 제품생산을 할 때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 대치동의 김사장의 사업전략을 알아본 압구정동의 장사장이 김사장이 하는 그대로를 따라 해서  대만족의 결과를 얻었다고 한다. 삼성반도체 직원들이 자사의 진공청소기 라인을 직접 견학하는 일부터 시작하여 ’현장주의‘가 되었다고 한다.  저자는 ’현장주의‘야말로 돈과 고객을 부르는 이기는 습관의 기본 중의 기본이라고 설명했다.

[교토 상인의 33계명]을 읽어보았다. 근면과 검소라는 단어가 나왔고 늘 고객의 입장에 서라는 글도 있었다. 가난도 부자도 모두 내 마음에 달렸다고 한다. 33번의 ‘사이좋게 지내는 것처럼 귀한 것도 없다.’ 라는 글이 눈에 들어왔다.

부산 사하구의 한 전자제품 전문매장에서 일하는 허영근 사원의 일화는 내 마음을 따뜻하게 해줬다. 회사 회식으로 술을 마시고 오다가 택시 안에 지갑을 두고 내린 중년신사의 하소연을 듣고 MP3 플레이어를 자신의 월급에서 제한다고하고 선물을 해줬다. 3일 후 그 중년신사는 딸을 대동하고 와서는 MP3플레이어 값도 지불하고 노트북도 사갔다고 한다. 그 후로 단골 고객이 되어 이웃에게 입소문까지 했다고 한다. 허영근 사원이 그런 결과를 미리 예상이나 했을까? ‘급여는 고객에게서 나오는 것이다.’라는 말이 맞는 것 같다.

필자는 ‘웃은 습관을 생활화하라’라고 알려준다. 난 이 글에서 인터넷 문화속의 ‘덧글’이 떠 올랐다. 우리는 웃는 모습의 이모티콘을 많이 사용한다. ^^& 혹은 'ㅎㅎ‘ , ’ㅋㅋ‘ 와 *^^* 등 많은 웃음을 대신한 이모티콘이나 아이콘으로 덧글이나 대화를 한다. 나도 앞으론 짜증 날 때나 힘들 때나 웃을 수 있는 여유를 가져야겠다. 그래서 필자의 말처럼 돈을 부르는 첫 번째 습관을 길러야겠다. 나도 언젠가 혹은 누구의 맨토가 될 수 있을 그날을 위해서 열심히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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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화홍련전 한겨레 옛이야기 26
김윤주 그림, 김회경 글 / 한겨레아이들 / 200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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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아이들 출판의 [장화홍련전]은 ‘한겨레 옛이야기 26번째 이야기’이다. 표지에는 긴 머리카락의 장화가 연못으로 찾아온 동생을 보며 피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담겨있다. 조금은 섬뜩한 한 일러스트였다. 장미 같은 장화와 연꽃 같은 홍련의 엄마는 장씨이며, 아빠는 배무용이라는 이름의 고을 좌수이다. 장화가 태어나고 장화가 조금 자랐을 때 홍련이가 태어났다. 서로가 서로를 아끼는 가족 이였다.  우리 집을 보는 것 같다. 우리 집에도 장화와 홍련처럼 예쁘고 마음씨 착한 두 딸이 있다. 아이들은 이 책을 모두 읽고 “엄마, 아빠 고맙습니다.” 하면서 인사를 해왔다.

장화의 나이 여섯, 홍련의 나이 세 살일 때, 어린 자매의 엄마는 세상을 떠났다. 엄마 장씨가 걱정했던 일은 이때부터 시작되었다. 아이들의 새엄마가 생겼다. 욕심이 가득한 허씨는 자매에 대한 미움과 시기심이 점점 컸다. 그림으로 보여주는 허씨의 모습은 정말이지 심술이 덕지덕지 가득했다. 속상했다. ‘아이들이 새엄마에게 밉보이지 않아야 할 텐데...’ 하고 걱정이 되었다. 이야기는 벌써 알고 있던 터라 나의 걱정은 어쩔 수도 없었다.  허씨는 시집와서 세 아들을 낳았다. 기고만장해진 허씨는 남편인 배좌수가 없을 때 장화와 홍련 자매를 구박했다. 그러다가 배좌수가 보게 되었다. 그 후 두 남매에게 잘 하는 듯 행동하는 허씨한테서 무서운 기운이 느껴졌다. 남매의 목욕 중에 독사가 나타나고 그런 일들로 두 아이들은 야위어 갔다. 정말이지 허씨는 사람도 아닌 듯 보였다. 너무 미웠다. 어린 두 자매가 너무 안타깝고 불쌍했다. 왜 둘은 울기만하고 제대로 대처하지도 못하는 것인지..

허씨는 배좌수에게 장화를 모함하고 결국 허씨의 첫째아들 장쇠와 함께 외삼촌에게 다녀오라고 내치고 만다.  장쇠와 함께 떠난 외출에서 연못으로 빠져 들어가며 죽음을 맞이한다. 장쇠는 호랑이에게 변을 당하고 혼자 집으로 온 장쇠를 보고 홍련을 언니를 찾아 나간다. 마음이 너무 아팠다.  가슴이 쓰라렸고 속상해서 눈물이 나왔다.  연못에서 만난 언니를 따라 연못 속으로 들어가는 홍련이도 너무 불쌍했다.

철산고을의 원님이 어느 날 밤에 갑자기 죽고 말았다. 새로운 원님이 부임하고 첫날밤에 쓰러져 죽는다. 그래서 아무도 철산고을의 원님이 되려고 하지 않았다. 그러다가 한 선비가 원님이 되려고 자청하고 철산고을로 향했다. 첫날 밤 홍련이가 원귀가 되어 나타나서 여러 사정을 아뢰었다. 장쇠와 의원을 불러 모든 이야길 제대로 알 수 있게 된 원님은 조정에 도움을 청하고 허씨에게는 사약을 내리고 장쇠는 귀양을 보내고 의원도 재산을 몰수하고 귀양을 보냈다.  배좌수에게는 재산의 반을 몰수하였다.  연못의 물을 모두 퍼내어 자매를 장씨 무덤 옆에 묻고 정성껏 제사를 치러준다.

배좌수는 두 딸을 잊을 수 없어서 엉망의 모습으로 지내다가 동내 사람들이 아내를 새로 얻으라고 한다. 그러다가 결혼식도 하기 전에 남편이 죽어 혼자가 된 윤씨와 부부가 되었다. 윤씨는 집안일을 현명하게 잘 처리해 나갔으며 허씨의 두 아이들을 넓은 마음으로 감사고 이끌어주어 윤씨를 친어머니 이상으로 잘 따르게 되었다.  배좌수는 장화와 홍련이 다시 자식이 되려고 한다는 꿈을 꾸고 윤씨도 꿈속에서 선녀에게서 장화와 홍련을 점지했다고 한다.  후 에 딸 쌍둥이를 낳아 장화와 홍련이를 키우게 되었다. 허씨의 두 아이들도 오빠로서 잘 대해 주었고 그 뒤로 배좌수의 아들딸은 모두 좋은 짝을 만나 행복하게 잘 살았다고 한다.

원님의 말처럼 허씨를 처음부터 어머니로 잘 모셨다면 죽음까지 가는 일은 없었을 것이다. 또한 허씨도 윤씨처럼 두 아이들을 자신의 아이들인 냥 잘 대해줬더라면 정말 모두들 행복하게 잘 살았을 것이다. 장화와 홍련이가 돌아가신 엄마만 생각하고 슬픔으로만 지내는 일도 잘 못되었다고 본다. 새어머니에게 기꺼이 마음을 주고 했더라면 좋았을 것이다.  허씨에게 억울한 일을 당했을 때에도 아버지에게나 허씨에게 자신들의 심정을 분명하고 제대로 나타냈다면 비극은 없었을 것이다. 이 책속의 내용은 내가 느낀 생각처럼 많은 독자들이 처음부터 계모를 무서워만 하지 않고 따르면서 잘 지냈더라면 하는 생각을 했을 듯하다. 이 책을 읽은 우리 두 딸이 많이 생각을 하였다. 또 많이 느꼈다고 한다. 책이 많은 것을 알려주었다. 책을 읽고 많은 것을 느끼고 앞으로의 행동을 생각할 수 있다는 것으로 가장 책을 잘 읽었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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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smom 2008-01-18 12: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장화홍련전을 검색하다 오게 되었답니다.
꼼꼼한 줄거리 소개도 잘 보았구요, 정말 책 표지의 그림이 아름답지만 섬뜩하네요.^^
얼마전에 읽었던 책의 독후감을 쓰다가 계모와 이복 남매와 얽히게 되는 구조가 비슷해 이 책을 검색했지요.
집 잘 구경하고 갑니다, 종종 놀러와 좋은 책 서평 보고 갈게요.

미야 2008-05-24 23:56   좋아요 0 | URL
오래전 덧글이 있었군요. 감사합니다. 이미지는 조금 섬뜻했어요. 좀 어린 초등학생이라면 엄마가 읽어주면 좋을듯합니다.
 
경청 - 마음을 얻는 지혜 위즈덤하우스 한국형 자기계발 시리즈 2
조신영.박현찬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0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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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은 여기에서 한자로 李淸이란 것을 알았습니다. 귀 기울여 경청한다는 以聽(이청)의 뜻은 없지만 그렇게 의미를 내포하면서 이름을 지은 것은 알 수 있었습니다.  염본부장은 정말 소금이나 뿌리는 사람 같았고, 공명은 악기의 공명을 가장 잘 보는 사람, 구박사는 청을 구해주려는 사람, 철팀장은 단단한 철처럼 성격 그대로를 보여주었으며, 황독사는 청의 마음을 아프게 찝어내는 사람이였고, 얼음같은 얼음공주, 아들 현은 어질다는 현일까요? 꿈속에서나 마지막에 연주에서나 현(악기줄)이 끊어지면서도 연주를 하는 그런 연관을 주었을까요? 결국 아빠가 만들어준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현은 바이올린의 생명 같은 줄(絃)이 아닐까요? 이름의 뜻을 생각하면서 대화부분을 보면 이름 속에 그 사람의 성격을 알 수 있을 듯합니다.

 

주인공 청과 두통약, 삼일..책을 읽어가면서 청이란 사람이 혼자 사는 사람이구나 생각했어요. 회사의 40%축소 구조조정을 회의를 하는 모습을 보고 청이란 사람은 자신이 결정하고 판단하고 나면 남의 의견에 대해서는 큰 의미를 두지 않는 사람이란 것을 알았지만 쓰러져서 병원으로 가서는 별거중인 아내가 있고 장애가 있는 현이라는 아들이 있었어요. 얼마 남지 않은 시간에 청은 아들을 위하여 직접 바이올린을 만들어주려고 결심하고 강원도로 떠나가면서 아내를 찾게 되어요. 강원도 현지공장의 3팀장인 철의 도움으로 열심히 바이올린을 만들어갑니다. 몇 년전 읽었던 책 ‘가시고기’가 생각났어요. 또 얼마 전 아빠가시고기의 영상을 TV로 보던 때가 떠올랐어요. 청은 아빠가시고기였어요. 안타깝게 청을 응원하면서 ‘제발 죽지 말고 살아요.’ 소원했어요.

“현이를 위해서 바이올린을 만들어 준다니 도와주는 거야. 그런데 혹시 당신 자신을 위해서 하는 일 아니야? 어쨌든 나는 아무 상관하지 않을 거야.” 아내는 결국 울음을 터뜨렸다...

저는 이 페이지에서 울었습니다. 너무 슬프고 안타깝고 현이 엄마가 제 옆에 있다면 안아주고 싶었어요.

 

아들에게 주려고 일기를 쓰는 청은 남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사람으로 변해갔어요. 구박사로부터 청(聽)이른 글자가 가지고 있는 뜻과 암(癌)에 대한 뜻도 알게 되었고 치악산에 가서는 산속 노인으로부터 서로에게 귀 기울이는 방법을 대화 하였고 청은 나무의 소리를 들으려고 애쓰고, 아들에게 말하듯 쓰는 일기에도 귀가 잘 안들리기 시작하면서 오히려 더 만은 것을 듣기 시작하게 되었음을 이야기했어요.

슬픈 글은 청을 더 이상 만날 수 없게 했지만 난 경청하는 방법을 배웠고 서로에게 있는 마음의 소리를 듣는 법을 배웠습니다. 소원하는 일이나 뜻을 가지고 나아가는 행동에서나 경청하는 일은 꼭 있어야하는 필수가 아닐까 생각하게 합니다.  경청음악회가 곧 열릴 듯하고 음악회 안내책자를 받아서 참석하고 싶어집니다. 가난한 아버지를 둔, 천부적인 바이올린 연주 실력을 지닌 소년의 이야기인 영화 ‘투게더’가 떠올랐습니다.  책을 덮으면서 청, 청의 아들 현, 부인인 은경이 너무 보고 싶어졌어요.

나의 남편, 아이들, 미래, 가족, 부부, 사랑, 아빠가시고기가 떠올랐습니다. 다 읽고 나서 떠오른 단어들입니다. 주인공 청은 정말 아빠가시고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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