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고사나 학기말고사 시험기간이 다가올 때는 집 가까이 있는 서점을 찾게 됩니다. 요즘은 교재를 신학기가 시작되기 전에 미리 선행학습으로 구입을 해서 방학 중에 공부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저는 선행수업을 시작으로 구입을 했지만 시험기간에 가장 많이 이용하기 때문에 학교 수업과 시험에 관련하여 교재를 이용하는 방법을 자세히 알려드립니다. 먼저 교재 구입시에 서점에 갔을 때 표지가 눈에 먼저 띄는 것을 보게 됩니다. 2008년의 교재의 타이틀에는 [2008년 더욱 더 강해진 우등생해법수학]이라고 적혀있습니다. 케릭터도 초등학생들이 좋아하는 뿌까가 있네요. 교재의 안을 들여다볼 때는 대충 먼저 봅니다. 글자크기나 여러 인쇄된 것이 눈에 피로하진 않는지를 보고 몇 문제를 풀어보며 풀 때 쉽게 풀 수 있을까도 봅니다. 그리고 표지에도 보여준 내용대로 [학교시험 100점 대비 4총사]에 어떤 보너스가 있는지를 봐야겠지요. 꼼꼼히 살펴서 교재를 구입해서 집으로 왔습니다. 현재 세빈이는 초등4학년입니다.
내 교재를 잘 활용하는 방법 중에 첫 번째로는
교재의 구성을 둘러보고 그 구성에 맞게 사용을 하는 것입니다.
두 번째로는 미리 형광사인펜과 채점색연필과 볼펜이 필요합니다.
세 번째로는 16~18라벨지를 준비해야합니다. 시험범위에 붙여서 밖으로 보이게 할 때와
좀 더 둘러봐야할 부분에도 라벨지에 메모를 해서 붙여두고 나중에 다시 볼 수 있게 합니다.
네 번째로는 기출문제 오답노트 부분에는 따로 풀이를 공간이 제공되어 있지만
수학공부의 경우는 연습장을 준비해서 학생 본인이 풀이를 할 때도 사용하고
나중에 채점하면서 엄마가 설명을 하면서 풀이를 할 때도 사용하면 됩니다.
기타 준비는 컴퓨터와 프린트기로 천재교육 홈페이지에는 많은 기출문제가 제공되어 있어서
풀이를 하면서 또 프린트도 해서 풀이를 해볼 수 있습니다. 요점정리를 프린트 할 때도 사용하면 됩니다.
수학공부의 가장 기초는 학교 교과서인 [수학], [수학익힘책]의 문제를 제대로 풀 수 있으면 되는 것으로 우등생 해법수학에 가장 먼저 나오는 본문구성안에는 이 전 학년에서 배운 [배운 것을 다시 생각하기]를 가장 먼저 풀이를 해 보도록 나와 있는데 다음에 나오는 1단계의 [교과서 알아보기 + 익힘책 익히기]부분을 가장 먼저 보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1단계의 [교과서 알아보기 + 익힘책 익히기]에는 주 된 제목이 나오고 [생활에서 알아보기]라는 만화가 보여집니다. 모든 공부에는 흥미가 있어야합니다. 지루한 문제풀이전에 만화를 보며 공부하는 것은 두뇌회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1단계의 [교과서 알아보기 + 익힘책 익히기]을 공부하고 앞 단계인 [배운 것을 다시 생각하기]을 풀어보면 지난 학년의 것이지만 다시 풀이를 해볼 때는 자신감이 생겨 쉽고 빠르게 풀이를 할 수 있습니다.
2단계의 [시험에 잘 나오는 핵심 유형 탐구]를 풀어보는데 단계가 시작되는 곳에는 교과서의 페이지가 표시되어 있어서 시험범위도 체크할 수 있습니다. 시험기간이 아닌 경우는 문제의 문형별로 한 문제나 두문제가 나온 것을 모두 풀이를 하면 되지만 풀이를 하는 것을 옆에서 보고 있을 때는 같은 유형의 문제가 2문제 이상 나와 있을 때는 한 문제만 풀도록 합니다. 시험기간이 얼마 남지 않고 여러 교과목의 문제집을 풀이해야할 때는 풀이를 하는 학생들이 부담을 느낄 수 있습니다. 나중에 권말부록 기출문제집에서 다시 풀어볼 수 있으니 일단은 같은 유형의 문제는 한 문제 만 풀이합니다.
이 곳 2단계의 [시험에 잘 나오는 핵심 유형 탐구]에는 유형별로 가장 먼저 기본적인 문제와 아래 답이 작게 적혀있어서 미리 유형에 따른 문제와 답을 공부하고 아래 문제를 풀이할 수 있게 되어 있어서 편리하고 권두부록과 함께 공부하도록 하고 있으며 권두부록에도 '본문 **쪽과 함께 공부하세요.' 라고 적혀있습니다. 도와주는 엄마도 함께 공부하면서 설명을 해 줄 수 있어서 좋습니다. 꼭 엄마가 함께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3단계에는 [단원기출문제]가 있습니다. 넉넉한 공간이 있어서 문제 풀이를 할 때 좋으며 유형별로 문제가 고루 나와 있기 때문에 기출문제 풀이로 시험 전에 복습이 충분합니다. 만화로 핵심정리가 되어 있는 곳에도 문제와 아래 답이 있어서 잠시 쉬어갑니다. 다음에는 유사문제로 [단원 기출문제 오답노트]가 있습니다. 여기에 잇는 풀이하는 공간에는 앞에서 공부했던 주된 요점이나 풀이 방법을 알려주면서 풀이하면 좋습니다.
4단계의 [좀 더 알아보기]에서는 유형별로 중요한 문제만을 뽑아 놓았고 [해결력 기르기]에는 따로 하나의 보기내용에서 많은 문제가 나오는 교과서의 익힘책 내용대로 문제를 제시하고 풀이를 할 수 있게 해두었습니다. 한 문제에 여러 답이 나오는 경우라 이 런 문제는 아이들이 지루해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사실 이 부분은 아이가 원하지 않으면 풀이하지 않도록 합니다. 다음 단계로 숭~~~웅..넘어갑니다. 사고력을 키우는 [창의력 문제]도 3문항 정도 나옵니다. 앞에서 모두 풀이해본 것이라 쉽게 풀어볼 수 있습니다. 수학은 검산해서 답을 확인해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엄마가 검산을 함께 해보고 같은 유형의 문제를 한문제라도 검산까지 가능하다면 다시 다른 문제를 풀 필요는 없습니다.
다음으로 나오는 [서술형 문제 따라잡기]가 있습니다. 저는 이곳은 처음에 풀이를 하지 않습니다. 다른 문제를 풀이하고 기출문제까지 풀어보고 남는 시간에 풀이합니다.
아이가 풀어본 문제를 엄마가 채점을 하는 동안 부록으로 나오는 [학교시험에서 잘 틀리는 문제유형]+[학교시험에 잘 나오는 문제유형]을 풀어보게 합니다.
[학교시험에서 잘 틀리는 문제유형]+[학교시험에 잘 나오는 문제유형]을 채점하는 동안에는 [기출문제+서술형문제]를 풀어보게 합니다. 하루에 한단원 모두를 풀이하면 부담이 갑니다. 1단계가 10페이지 정도 나옵니다. 공부는 각 과목별로 50분 정도 하게 하고 쉬는 것은 10분으로 하고 다른 과목을 다시 공부하게 하고 쉬는 것으로 하루 2과목을 공부하면 가장 좋습니다.
집에서는 2시간 정도로 두 과목을 공부하게 하며 풀이를 하는 수학과목은 필요하다면 아이가 풀어보고 싶은 시간만큼을 주고 암기과목인 사회나 과학은 요점정리를 잘 보도록 도와줍니다.
교재를 교재의 구성과 특징에 맞게 공부를 하는 방법을 알려드렸습니다. 천재교육 홈페이지 에 들어가서는 [우등생 수학나라 http://www.chunjae.co.kr/math/main/main.asp]에 로그인을 합니다. 이곳에는 교재의 표지 안 쪽에 설명이 있듯이 다양한 평가를 해볼 수 있고 또 문제를 프린트해서 바로 풀이를 해보고 채점을 해볼 수 있습니다. 8절로 나오는 중간고사문제집이나 학기말고사총정리 문제집을 구입했을 때는 아이가 재미있게 풀이를 할 수 있고 또 학교에서 시험을 치듯 풀이를 할 수 있도록 낱장으로 뜯어서 풀이를 하도록합니다. 8절 문제집은 학교시험지와 똑 같이 갱지나 흑백인쇄라면 더욱 좋겠지만 그런 문제집이 잘 없으니 아이가 시험치는 당일 긴장하지 않도록 뜯어풀이하는 것을 권해드리며 천재교육 홈페이지에서 문제를 다운로드 받아서 풀이를 해 보도록 하는 것도 꼭 권해드립니다.
수학공부는 얼마나 많이 오랫동안 풀이를 하느냐가 중요한게 아니고 유형별로 단 한 문제라도 풀어보고 답을 알고 검산도 가능하면 100점은 걱정없다는 것입니다. 또 아이가 공부를 재미있게 하도록 함께 의논도 하여 풀어나가는 것이 교재를 활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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