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장미 북찌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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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를 구입했어요. 분홍색 카드와 함께 들어있는데 책과 함께 선물하기엔 참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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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 시루 - 개정판
양명호 지음 / 징검다리 / 200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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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은 여러 에피소드 중에 하나의 소제목이었다.  작가는 결혼을 하려던 여인과 헤어진 것을 책을 다 읽고 작가 후기에서 읽어볼 수 있었다. 작가는 나와 같은 대구가 고향이다. 8편의 단편글이 모여진 이 책에서 책 뒷 표지에 있는 글을 읽을 즈음에 나도 주인공처럼 눈물이 났었다.  [어느 노부부의 독백]에서는 직장생활에서 우연히 거래처로 만난 두 연인이 결혼을 해서 나이 들어 부인은 치매에 걸렸고 가끔 길을 잃기도 하고 남편을 몰라보기도 한다.  노인이 된 할머니는 어려서부터 눈썹이 없어서 엄마가 가짜 눈썹을 그려준 후 계속 눈썹을 그렸다고 한다.  그의 남편이 된 사람은 결혼 후 생활이 어려워지고 연탄을 나르는 일을 하던 때에 잘못하여 연탄위로 부인이 쓰려졌을 때 눈썹부분만 빼고 얼굴을 닦아주는 이야기가 나왔다. "그래. 남편이 부인의 눈썹이 가짜인지 모를리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노부부는 서로가 서로를 너무도 소중히 생각했고 마지막까지 함께하기를 소원한다고 했다. 내가 어릴 적에 친구의 아빠가 쓰러지시고 세상을 떠났을 때 친구의 엄마는 너무도 남편을 그리워하다가 몇 달 후 세상을 떠났다고 했다. 그때의 친구의 엄마 생각이 노부부의 모습 뒤를 따라 떠올랐다. [콩나물 시루]는 두 번째 글에서 나왔다.  눈이 안보이는 엄마를 둔 소희는 고등학생인 듯 하다.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생활비를 버는 소희는 2학년이 되면서 소희의 처지를 안 담임선생님이 소희의 첫 분기의 수업료를 내 주었다고 했다. 하지만 어렵게 아르바이트를 해서 번 돈을 얼마전 엄마가 다쳐서 병원비로 다 나가고 다시 어렵게 일을 해 보지만 다 헤어진 운동화도 새 신으로 못 사신는 처지가 안타까웠다. 엄마가 방 한 모퉁이에 콩나물 시루를 놓아두곤 키우고 있다.  소희의 수업료에 보탠다고 콩나물을 키웠다고 한다. 배급쌀을 받으려고 엄마가 소희 대신 길을 나섰다가 사고를 당하고 결국 세상을 떠나신다. 엄마의 유품들을 정리하다가 우연히 '장기기증 서약서'를 발견한 소희는 몇 년전에 소희와 엄마가 함께 사고 났을 때, 자신에게 눈을 기증하여 수술을 한 것이란다. 엄마 대신 소희가 콩나물 시루를 들고 콩나물을 키우기로 했다. 왜 어려운 소희에게 계속 불행만 생긴 것일까? 소희가 밝게 잘 자라면 좋겠다.  [비]라는 내용은 이동통신사에 다니는 안내원의 이야길 올려두었다. 사랑은 그렇게 쉽게 시작되는 것도 아니고 쉽게 지워지는 것도 아닌 것 같다. 아마 새롭게 시작된 사랑을 잘 키워나갈 것 같다.  [인연]은 음악을 좋아하는 여자와 음악을 좋아하는 남자가 음악회 티켓으로 인연이 되는 이야길 그려주었다. 티켓을 처음 구입했던 남자는 좋아했던 여자에게 보기좋게 차이고 한 장의 티켓을 버스정류장에 두고 간다. 그러다가 음반가게를 차리고 지나던 여자 한 사람을 보게되고 그 여자도 음악CD를 사러 자주 찾게되면서 서로가 사랑을 하게된다. 하지만 우연한 오해로 여자는 아파하고 버스정류장에서 티켓을 발견하고 버스를 탄다. 아마 음악회에서 둘이가 나란히 앉아서 다시 해우를 하겠지? 내 마음이 벌써 설레인다.  [설날]은 고교 1학년 때 1학년 짱이 되어 3학년 짱에게 아이들에게 뜯어낸 돈을 바치던 주인공의 형은 고교 3학년으로 공부도 항상 일등하여 엄마가 자랑스러워하였다. 하지만 자신의 일을 말리던 형이 짱에게 맞아 죽고말았다. 결혼할 여자를 데리고 설날 고향으로 향하면서 추억을 떠올리던 그는 자신 때문에 죽은 형을 떠올리면서 엄마와 더 멀어진 것을 생각한다. 10년이 지났지만 작년 설날에도 엄마는 "너무 애쓰지 마라. 때가 되면 대문 밖으로 나가 널 기다릴 날도 안 있겠냐?" 하고 아들의 뒷모습에 말씀하셨다. 자가용으로 결혼할 여자인 소연이와 고속도로를 달려 엄마를 찾아가는 길에 지난 추억으로 맘 아파했다. 차가 사고로 더 운전을 할 수 없어서 견인차가 오고 결국 택시로 집 앞에 도착했을 때 멀리 엄마는 대문 앞에서 자신과 소연이를 기다리고 있었다. "엄마의 사랑은 정말 다 같구나!"하는 생각을 했다. 멀리 하늘나라에 있는 친정아빠가 떠올랐다. 중고교 시절에 거의 하루도 빠짐없이 버스정류장에서 오트바이를 타고 와서 기다리던 아빠가 너무도 보고 싶었다. [해우]는 힘들 게 대학을 졸업해서 4년만에 겨우 얻은 직장이 부동산 사무실이었다. 주인공 남자와 우연히 만남이 있고 가끔 데이트를 했지만 남자의 청혼을 받아드리지 못하고 어디론가 떠나 버린 그녀를 찾다가 결국 다른 여자와 결혼하고 아이도 낳았다. 성당에 얼심히 다닌 아내가 수녀 한 분을 소개한다. 너무도 그 수녀가 좋다는 아내를 따라 성당에 갔고 그 수녀가 오래전 자신의 청혼을 받아드리지 않았던 여자임을 안다. 그 수녀는 그 후 눈이 실명하여 앞을 보지 못한다고 한다. 그 수녀를 보지 못하고 돌아서는 그 남자의 마음을 이해할 것 같다. 모두가 안타까움이 가득이었다. [봉구총각]은 말을 듣지 못하여 말을 하지 못하는 희지가 봉구의 소형트럭에 부딪쳤지만 큰 사고도 아니였다. 조금 부딪쳐 괜찮다고 하는 희지와 결혼을 하게된 봉구는 희지와 결혼식을 마치고 바다를 보러 가다가 잠시 다른 볼일을 보러 가다가 차사고로 결국 죽음을 맞이한다. 그것도 모르고 희지는 남편이 된 봉구총각을 기다리는 모습으로 이야기는 끝이 나지만 해피엔딩이 아니라 봉구총각이 살아나길 간절히 바라던 나의 소망도 무너져 마음이 쓰렸다. [봄]은 초등학교 시절에 서울서 이사왔던 친구랑 지냈던 추억을 들려주었다. 그 친구가 나중에 자신을 찾아왔고 자신은 디스크로 고향에서 엄마와 함께 지내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친구인 준호는 용수 자신을 잘 이해해주었고 선생님이 오해로 자신을 벌할 때도 선생님이 잘못한 것이라고 말하다가 도리어 자신이 선생님께 맞는다. 새로운 선생님에게 그 이야길 전하고 그 새로운 선생님은 지난 학년의 담임선생님에게 항의를 했다. 그런일을 잊지 못하고 용수는 준호에게 지난일을 고맙다고 말한다. 준호는 용수에게 큰 돈을 주고 간다. 나중에 준호소식을 친구들에게 듣게되지만 용수가 어렵게 지내는 것을 준호가 알고 이리저리 친구들에게 돈을 빌렸던 모양이다. 정말 진정한 친구였다. 준호같은 친구가 지금도 있을까?  이 책의 작가는 자신의 연인과 헤어진 마음을 해우에서는 수녀님으로 혹은 봉구총각에서는 희지같이 착한 여자로 만들지 않았을까? 혹 [인연]의 이야기속 음악을 좋아하는 여자처럼 생각한 것은 아닐까? 아마 작가를 떠난 그 여자가 이 책을 읽는다면 다시금 돌아올 것 같다. 꼭 작가가 사랑했던 여인을 다시 만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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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을 아는 어린이가 리더가 된다 진짜진짜 공부돼요 2
김숙분 지음, 유남영 그림, 이홍우 감수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0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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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5학년인 민호의 이야기가 대부분이다. 중간에 민호가 6학년이 되어서 친구 유나의 반장선거에 나간 이야기가 나온다. 초등학생의 민호가 생활속에서 찾게되는 법에 대한 이야기로  처음의 소제목처럼 [우리가 지켜야할 기초 질서]에 대한 것에는 만우절이라고 거짓말을 마음대로 하여서 장난전화에 진짜 119 소방차가 출동하는 일도 생긴다. 시간이 금이라고 해도 바쁘다로 파란불도 안보고 건너다가 건너편 경찰관아저씨가 있는 것을 보게된다. 꼭 경찰관이 있다고 조심해야 한다면 그것은 지키는 규칙이 아니고 보이는 규칙이 될 것이다. 한 에피소드가 끝이 나면 [탕탕탕]타이틀 글자아래에 법의 조항을 들어서 설명을 해주고 있다. [이야기 속 법률 상식]에서도 많은 것을 더 알 게 된다.  여자친구 유나에게 꽃을 선물하려고 아파트 뒷산에서 진달래를 꺽은 민호는 유나에게 도리어 야단을 맞는다. 이렇게 공공장소의 녹지를 꾸민 곳등에 있는 꽃이나 나무를 회손하는 것도 벌금이 있다. 책 속에는 민호가 실수를 많이 저지르지만 대부분 초등학생들은 함부로 꽃이나 나무를 꺽으면 안된다는 것을 알 것이다.  할머니께서 평행봉에서 떨어져 다쳤을 때 아무도 제대로 도와주지 않은 것도 처벌을 받는다고 했지만 뒤에 술에 취해 쓰러진 사람을 돕지 않는 것은 책임져야할 사람이 아니면 돕지 않아도 된다는 것과 반대되는 것이라 좀 이상했다. 할머니도 돕지 않은 것이 책임져야할 사람이 아니기 때문이 아닐까? 다친 사람이 혹 마음대로 움직이다가 더 크게 다치는 일이 있다고 하지 않은가. 조금은 애매한 규칙이 있다고 보아진다.

스쿨 존의 이야기는 운전면허증을 가진 사람들은 누구나 알 것이다. 하지만 가끔 학교에 볼일로 가보면 학교 후문에 좁은 골목안에는 많은 차들이 주차를 해두어서 아이들 등교길에 다른 차가 지나갈 때는 피할 길이 없는 아이들이 주차해둔 차 뒤쪽으로 가는 일을 많이 보게된다. 주차를 해두면 겨우 한 대가 빠져 나가는데 학교 후문 뒤에는 주차를 할 수 없도록 해두면 안될까? 작년에는 학교 담을 새로 칠을 하는데 아이들이 차를 피하다가 칠이 옷에 모두 묻는 것을 보았었다. 칠을 한다는 미리 안내를 안한 학교도 잘 못이지만 등하교길에 그곳으로 차를 모는 사람들이 더 미웠다. 책 속에는 여러 이야기가 나와 있었다. 미성년자들에게 일을 시키면 안되고 미성년자의 결혼은 부모의 동의가 필요하고 20세가 지나면 부모의 동의없이 약혼이 된다고 한다. 민호 삼촌의 실업으로 실업수당, 퇴직금 등의 이야기가 상세히 설명되어 있었다.  20세 미만의 소년이 범죄를 저질렀다면 소년범죄라고 한다. 만 12세에서 14세 미만의 청소년들이 범죄를 저질렀을 경우 소년 법원으로 보내어 보호한다.  죄를 뉘우친 경우 집으로 돌아간다. 하지만 자주 범죄를 저지르면 소년원으로 간다고 한다. 많이 늘어나는 청소년범죄가 부모의 입장에서 안타깝기만 했다.  외국에는 가정 폭력으로 신고를 하면 부모라도 구속이 되고 또 상속을 할 때 유언으로 원하는 사람이나 동물에게도 상속이 가능하지만 우리나라는 가정 폭력의 강도에 따라 신고를 한다고 다 부모를 구속하지도 않는 것 같다. 물론 유산상속은 법적으로 가족과 배우자에게 비율적으로 나눠지게 되어 있어서 일정한 절차에 따라 작성한 유서가 아니고는 가족외 다른 사람에게 유산상속이 되는일은 없다고 한다. 물론 동물에게 상속하는 일은 보지 못했다. 얼마전 외국의 한 할머니가 죽으면서 유산을 마르티스 강아지에게 100억이 넘게 남긴 것을 보았다. 황당하지만 사실이다.  

책의 중간에는 법과 도덕에 대한 비교표가 있다. 법은 정의의 실현, 인간의 외면적 행위 규율, 강제성, 권리와 의무, 타율성을 의미하고 도덕은 선의 실현, 내면적 양심, 동기 중시, 비강제성, 의무의 성격이 강하고 자율성을 의미하여 본인이 스스로 착한 일을 실천해 나가는 것을 의미한다고 한다.  동방예의지국이라는 우리 나라에선 도덕적인 예의를 더 중요시 하지 않던가.  난 법을 따지고 사람들이 예의를 지킬 줄 아는 사람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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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건축의 역사 - 세계 7대 불가사의에서 타이페이 101까지 사진과 그림으로 보는 세계사 백과 1
필립 시몽.마리 로르부에 지음, 양진성 옮김, 프랑수아 뱅상.코뮈니카지온 그림 / 깊은책속옹달샘 / 200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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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에 있는 그림만 보아도 신기하고 직접 가보지 못하는 여러 나라의 멋진 장소를 책을 통해서 가 보며 볼 수 있다는 것이 다행으로 생각되었다. 가장 먼저 보여 준 것은 세계 7대 불가사의 건축이야기였다.  가장 먼저 나온 것은 쿠푸 왕의 대 피라미드이다. 엄청난 돌을 쌓아올리는데 20년이 걸렸다고 한다. 우리가 알고 있던 것과는 달리 피라미드를 만든 일꾼은 농부였다고 한다. 피라미드의 네 밑변은 정확하게 동서남북을 가르킨다고한다. 돌을 떼어내는 모습은 정말 신기했다. 뜨거운 모래 바닥에 어떻게 맨발로 다녔을까? 바빌론의 공중 정원은 왕비를 위해서 지었다고 한다. 사막의 물을 끌어 올리는 아르키메데스의 나사는 정말 신기하고 잘 만들어진 것 같다. 아르테미스 신전 건축은 80년 이상 걸렸다고 한다. 대리석으로 만든 최초의 신전이라고 한다. 불이나서 소멸되었다니 너무 안타까웠다. 마우솔로스 왕의 영묘도 정말 웅장하고 컸다. 왕의 아내가 왕이 죽고 무덤을 완성했다고 한다. 이 영묘도 지진 때문에 파괴되었다고 한다. 여기에서는 대리석 조각이 돋보였다.  대리석에 그림을 그리고 다시 조각을 했다고 한다. 제우스 신상은 그림으로 보니 정말 컸던 것 같다. 신상을 만들고 상아로 얇게 씌우고  올리브 오일을 자주 발라줬다고 한다. 망토에는 금을 씌웠다고 한다.  사람이 신상에 비해 너무 작았다. 그리스에 기독교가 밀려들면서 화재로 사라졌다고 한다.   로도스의 거상은 철골 뼈대 위에 청동을 부어 만든 상이라고 한다. 지진이 일어나서 만든지 60년 만에 쓰러지고 조각 조각 팔려 나갔다고 한다. 알렉산드리아 등대도 24시간 불을 피웠다고 한다. 계단 대신 나선형 경사길을 만들어서 마차가 다니게 했다고 한다. 알렉산드리아 등대도 지진으로 파쾨되었다고 한다. 지진은 정말로 한꺼번에 모두 침몰시키는 것 같다.

고대의 건출물을 소개하는 곳에서는 가장 오래된 그림을 보여준 라코스 동굴 벽화는 아이들이 발견했다고 한다. 여러 가지 재료로 그림을 그린 것이 특이했다. 어떻게 세웠는지 미스테리로 남아 있는 스톤헨지는 공중에 걸쳐 있는 돌이라고 했는데 둥글 게 모아둔 모습은 우리나라의 고인돌을 여러개 둥글 게 놓아둔 것 처럼 보였다. 바벨탑도 신과 겨루고자 하늘에 닿을 만큼 높은 탑을 세운 것으로 바벨탑의 이야기가 바빌론의 지구라트이야기에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피라미드처럼 여러 층으로 만들어진 지구라트는 진흙에 물과 갈대를 섞어 만든 벽돌을 사용했다고 한다. 파라오의 비밀 무덤 안에는 도굴꾼의 접근을 막기 위한 함정이 만들어져 있는게 특이했다. 아브심벨 신전은 나일 강에 둑이 건설되면서 신전이 물에 잠긴다고해서 전체를 옮겼다고 한다. 정말 대단했다. 이 신전도 건축기간이 20년 걸렸다고 한다. 두 번째 조각상이 윗부분이 떨어져 나간 것도 지진 때문이라고 했다. 솔로몬 신전도 많은 정성을 들어서 만들었지만 3번이나 무너질 뻔한 신전이 이제는 통곡의 벽만 남았다는게 안타까웠다. 페르시아 왕국의 페르세폴리스는 약 150년이란 긴 가긴에 걸쳐 완성한 왕궁은 알렉산더 대왕에게 점령당하고 불태워졌다.  유적지의 웅장한 기둥들과 계단의 돋을새김을 보면 대단한 왕국이었던 것 같다. 그리스의 건축물 가운데 가장 유명하고, 그리스 건축의 초대 업적인 파르테논 신전은 아직도 남아있는 신전의 기둥들이 그 웅장함을 더해주고 있다. 그리스의 건축양식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거대한 원형 경기장인 콜로세움은 이 큰 건축물은 아치 기법을 이용한 궁륭형 천장을 만들어 큰 규모로 만들 수 있었다고 한다. 두 번의 지진으로 훼손된 후 채석장으로 사용되었다가 18세기 교황의 명령으로 보존되고 있다고 한다.  기둥에 조각상 장식들이 떨어져 나간 모습이 애처러웠다.  7미터 두께의 화산재에 덮여있던 폼베이가 1800년만에 모습을 들어난 것을 보았다.  1밀리미터밖에 되지 않는 크기의 작은 조각의 모자이크도 있다고 하니 정말 놀라왔다. 장사를 잘 해서 부자가된 상인이 자신의 무덤을 크게 만들었다. 기둥이나 벽에 조각된 작품들을 보면서 오랜시간 공들인 예술인들의 모습을 상상할 수 있었다. 만리장성은 그 규모를 보면 정말 인간이 만든 것이 맞을까하는 생각에 보강공사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죽었다고해서 안타까웠다.

 

조선왕조의 상징이라는 경북궁이 처음 시경에 나오는 '우리 임금님 만년토록 큰 복을 누리소서'라는 뜻의 '군자만년개이경북'에서 따왔다고 한다. 임진왜란과 을미사변 후 비운의 궁궐이 된 후 지금은 복원중이라고 하니 너무도 반가운 소식이었다.  일본의 지진에도 끄떡없는 히메지 성은 멀리서 사진을 보니 하얀고 푸른색의 도자기로 구워진 것 처럼 보였다. 성 내부에 미로같은 길과 문을 여러 개 만들어서 철통같은 수비를 했다고 한다. 하기아 소피아 대성당은 여러 곳에서 가장 좋은 건축 자재를 가져와서 만들었다고 한다.

테오티와칸의 태양의 피라미드는 멕시코에 있는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피라미드라고 한다. 누가 만들고 누가 묻혀있는지 아직도 미스테리라고 한다. 불타 버린 도시에 사람들이 떠나고 700년 뒤에 정착한 아즈텍 인들이 이 피라미드를 만들었다고 한다. 이 파리미드는 마른 흙으로 빚은 벽돌을 쌓아서 벽돌사이에는 화산에서 가져온 화산재와 자갈로 이어 붙였다고 한다. 팔렝케 피라미드도 대단했다. 대부분 피라미드 속에는 무덤이 먼저 만들어지고 밖으로 피라미드를 만들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팔렝케 피라미드에는 아래 무덤을 향하는 계단을 석회로 덮어 두어서 300톤의 석회를 모두 꺼내는데 3년이나 걸렸다고 한다.  잉카의 신비한 도시 맞추픽추는 8년 전 웹서핑 중에 웹친구로부터 구경했던 도시이다. 흰머리 독수리도 떠올랐다. 지금이라도 사람이 살 수 없는 것일까? 궁금했다. 여러 불교 사원들과 이중구조의 성벽을 만든 성과 기울어져 있는 피사의 사탑과 잔잔히 조용한 연못이 있는 알람브라 궁전과 그림으로 보여주는 지금은 없어진 궁전과 파리 노트르담의 성당은 200년간의 공사끝에 만들어졌다고 했다. 바위섬위에 지은 몽생미셸수도원이 나중에 감옥으로 사용되다가 다시 수도원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했다. 하늘에서 내려다 보고 찍은 사진을 보니 동화속에나 나올 듯한 풍경이었다.

르네상스에서 19세기까지의 건축물로는 성 베드로 대성당, 시스티나 성당, 베니스, 성 마가 대성당, 샹보르 성, 타지마할, 크렘린, 포탈라 궁, 자금성, 베르샤유 궁전을 소개해주고 있다. 성 베드로 대성당의 둥근 천장은 대성당에서 가장 아름다운 부분이라고 한다. 이탈리아 로마로 가서 성 베드로 대성당을 못보면 정말 안타까울 듯 하다. 언젠가 꼭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를 소망해본다. 미켈란젤로가 그린 천지창조 그림이 시스티나 성당의 천장에 있다고 한다. 미켈란젤로는 최후의 심판을 그리는데도 5년이 걸렸다고 한다. 베니스의 대운하위에서 곤돌라를 타는 상상을 해보았다. 다섯 개의 돔과 황금으로 만들어진 성 마가 대성당의 예수 그리스도 그림이 더 환하고 빛나보였다. 르네상스 양식의 샹보르 성은 둥근 벽들이 다른 성벽들과 달랐다. 인도의 타자마할은 술탄왕이 자시의 아내를 위해 만든 영묘이다. 얼마나 자신의 아내를 사랑했으면 이렇게도 대단한 영묘를 지었을까? 부러웠다. 베르사유 궁전의 정원은 파리시의 면적과 비슷하다고 하였다. 루이 14세의 권위가 대단했음을 알 수 있었다.

19세기에서 현대의 건축물을 소개하는 곳에서는 자유의 여신상, 에펠탑,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등을 소개해주고 있었다. 그중에서도 진흙으로 만든 젠네 이슬람교 대사원은 신기하기까지 했다. 사진과 그림과 건축물이 만들어지는 과정 등을 그림으로 소개하고 안내해주는 책이다. 상세하여 내가 읽는대도 누가 들려주는 이야기처럼 읽어졌다. 영묘를 만들는데 많은 사람들과 많은 시간과 조각가들과 화가들의 정성이 가득했다. 여러나라를 한꺼번에 여행을 한 기분이다. 초등학교 고학년들부터 읽어보아도 좋을 책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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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알라딘도서팀님의 "10월 9일, 561 번째 한글날!"

저도 이번기회에 세종대왕에 대한 책을 아이들에게 선물해야겠습니다. 책벌레라는 책 속에 가장 먼저 나오는 분이 세종대왕이더군요. 곧 TV 드라마로 대왕세종이 나오지만 저도 대왕세종이란 책을 일고 있는 중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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