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에 있는 그림만 보아도 신기하고 직접 가보지 못하는 여러 나라의 멋진 장소를 책을 통해서 가 보며 볼 수 있다는 것이 다행으로 생각되었다. 가장 먼저 보여 준 것은 세계 7대 불가사의 건축이야기였다. 가장 먼저 나온 것은 쿠푸 왕의 대 피라미드이다. 엄청난 돌을 쌓아올리는데 20년이 걸렸다고 한다. 우리가 알고 있던 것과는 달리 피라미드를 만든 일꾼은 농부였다고 한다. 피라미드의 네 밑변은 정확하게 동서남북을 가르킨다고한다. 돌을 떼어내는 모습은 정말 신기했다. 뜨거운 모래 바닥에 어떻게 맨발로 다녔을까? 바빌론의 공중 정원은 왕비를 위해서 지었다고 한다. 사막의 물을 끌어 올리는 아르키메데스의 나사는 정말 신기하고 잘 만들어진 것 같다. 아르테미스 신전 건축은 80년 이상 걸렸다고 한다. 대리석으로 만든 최초의 신전이라고 한다. 불이나서 소멸되었다니 너무 안타까웠다. 마우솔로스 왕의 영묘도 정말 웅장하고 컸다. 왕의 아내가 왕이 죽고 무덤을 완성했다고 한다. 이 영묘도 지진 때문에 파괴되었다고 한다. 여기에서는 대리석 조각이 돋보였다. 대리석에 그림을 그리고 다시 조각을 했다고 한다. 제우스 신상은 그림으로 보니 정말 컸던 것 같다. 신상을 만들고 상아로 얇게 씌우고 올리브 오일을 자주 발라줬다고 한다. 망토에는 금을 씌웠다고 한다. 사람이 신상에 비해 너무 작았다. 그리스에 기독교가 밀려들면서 화재로 사라졌다고 한다. 로도스의 거상은 철골 뼈대 위에 청동을 부어 만든 상이라고 한다. 지진이 일어나서 만든지 60년 만에 쓰러지고 조각 조각 팔려 나갔다고 한다. 알렉산드리아 등대도 24시간 불을 피웠다고 한다. 계단 대신 나선형 경사길을 만들어서 마차가 다니게 했다고 한다. 알렉산드리아 등대도 지진으로 파쾨되었다고 한다. 지진은 정말로 한꺼번에 모두 침몰시키는 것 같다.
고대의 건출물을 소개하는 곳에서는 가장 오래된 그림을 보여준 라코스 동굴 벽화는 아이들이 발견했다고 한다. 여러 가지 재료로 그림을 그린 것이 특이했다. 어떻게 세웠는지 미스테리로 남아 있는 스톤헨지는 공중에 걸쳐 있는 돌이라고 했는데 둥글 게 모아둔 모습은 우리나라의 고인돌을 여러개 둥글 게 놓아둔 것 처럼 보였다. 바벨탑도 신과 겨루고자 하늘에 닿을 만큼 높은 탑을 세운 것으로 바벨탑의 이야기가 바빌론의 지구라트이야기에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피라미드처럼 여러 층으로 만들어진 지구라트는 진흙에 물과 갈대를 섞어 만든 벽돌을 사용했다고 한다. 파라오의 비밀 무덤 안에는 도굴꾼의 접근을 막기 위한 함정이 만들어져 있는게 특이했다. 아브심벨 신전은 나일 강에 둑이 건설되면서 신전이 물에 잠긴다고해서 전체를 옮겼다고 한다. 정말 대단했다. 이 신전도 건축기간이 20년 걸렸다고 한다. 두 번째 조각상이 윗부분이 떨어져 나간 것도 지진 때문이라고 했다. 솔로몬 신전도 많은 정성을 들어서 만들었지만 3번이나 무너질 뻔한 신전이 이제는 통곡의 벽만 남았다는게 안타까웠다. 페르시아 왕국의 페르세폴리스는 약 150년이란 긴 가긴에 걸쳐 완성한 왕궁은 알렉산더 대왕에게 점령당하고 불태워졌다. 유적지의 웅장한 기둥들과 계단의 돋을새김을 보면 대단한 왕국이었던 것 같다. 그리스의 건축물 가운데 가장 유명하고, 그리스 건축의 초대 업적인 파르테논 신전은 아직도 남아있는 신전의 기둥들이 그 웅장함을 더해주고 있다. 그리스의 건축양식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거대한 원형 경기장인 콜로세움은 이 큰 건축물은 아치 기법을 이용한 궁륭형 천장을 만들어 큰 규모로 만들 수 있었다고 한다. 두 번의 지진으로 훼손된 후 채석장으로 사용되었다가 18세기 교황의 명령으로 보존되고 있다고 한다. 기둥에 조각상 장식들이 떨어져 나간 모습이 애처러웠다. 7미터 두께의 화산재에 덮여있던 폼베이가 1800년만에 모습을 들어난 것을 보았다. 1밀리미터밖에 되지 않는 크기의 작은 조각의 모자이크도 있다고 하니 정말 놀라왔다. 장사를 잘 해서 부자가된 상인이 자신의 무덤을 크게 만들었다. 기둥이나 벽에 조각된 작품들을 보면서 오랜시간 공들인 예술인들의 모습을 상상할 수 있었다. 만리장성은 그 규모를 보면 정말 인간이 만든 것이 맞을까하는 생각에 보강공사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죽었다고해서 안타까웠다.
조선왕조의 상징이라는 경북궁이 처음 시경에 나오는 '우리 임금님 만년토록 큰 복을 누리소서'라는 뜻의 '군자만년개이경북'에서 따왔다고 한다. 임진왜란과 을미사변 후 비운의 궁궐이 된 후 지금은 복원중이라고 하니 너무도 반가운 소식이었다. 일본의 지진에도 끄떡없는 히메지 성은 멀리서 사진을 보니 하얀고 푸른색의 도자기로 구워진 것 처럼 보였다. 성 내부에 미로같은 길과 문을 여러 개 만들어서 철통같은 수비를 했다고 한다. 하기아 소피아 대성당은 여러 곳에서 가장 좋은 건축 자재를 가져와서 만들었다고 한다.
테오티와칸의 태양의 피라미드는 멕시코에 있는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피라미드라고 한다. 누가 만들고 누가 묻혀있는지 아직도 미스테리라고 한다. 불타 버린 도시에 사람들이 떠나고 700년 뒤에 정착한 아즈텍 인들이 이 피라미드를 만들었다고 한다. 이 파리미드는 마른 흙으로 빚은 벽돌을 쌓아서 벽돌사이에는 화산에서 가져온 화산재와 자갈로 이어 붙였다고 한다. 팔렝케 피라미드도 대단했다. 대부분 피라미드 속에는 무덤이 먼저 만들어지고 밖으로 피라미드를 만들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팔렝케 피라미드에는 아래 무덤을 향하는 계단을 석회로 덮어 두어서 300톤의 석회를 모두 꺼내는데 3년이나 걸렸다고 한다. 잉카의 신비한 도시 맞추픽추는 8년 전 웹서핑 중에 웹친구로부터 구경했던 도시이다. 흰머리 독수리도 떠올랐다. 지금이라도 사람이 살 수 없는 것일까? 궁금했다. 여러 불교 사원들과 이중구조의 성벽을 만든 성과 기울어져 있는 피사의 사탑과 잔잔히 조용한 연못이 있는 알람브라 궁전과 그림으로 보여주는 지금은 없어진 궁전과 파리 노트르담의 성당은 200년간의 공사끝에 만들어졌다고 했다. 바위섬위에 지은 몽생미셸수도원이 나중에 감옥으로 사용되다가 다시 수도원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했다. 하늘에서 내려다 보고 찍은 사진을 보니 동화속에나 나올 듯한 풍경이었다.
르네상스에서 19세기까지의 건축물로는 성 베드로 대성당, 시스티나 성당, 베니스, 성 마가 대성당, 샹보르 성, 타지마할, 크렘린, 포탈라 궁, 자금성, 베르샤유 궁전을 소개해주고 있다. 성 베드로 대성당의 둥근 천장은 대성당에서 가장 아름다운 부분이라고 한다. 이탈리아 로마로 가서 성 베드로 대성당을 못보면 정말 안타까울 듯 하다. 언젠가 꼭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를 소망해본다. 미켈란젤로가 그린 천지창조 그림이 시스티나 성당의 천장에 있다고 한다. 미켈란젤로는 최후의 심판을 그리는데도 5년이 걸렸다고 한다. 베니스의 대운하위에서 곤돌라를 타는 상상을 해보았다. 다섯 개의 돔과 황금으로 만들어진 성 마가 대성당의 예수 그리스도 그림이 더 환하고 빛나보였다. 르네상스 양식의 샹보르 성은 둥근 벽들이 다른 성벽들과 달랐다. 인도의 타자마할은 술탄왕이 자시의 아내를 위해 만든 영묘이다. 얼마나 자신의 아내를 사랑했으면 이렇게도 대단한 영묘를 지었을까? 부러웠다. 베르사유 궁전의 정원은 파리시의 면적과 비슷하다고 하였다. 루이 14세의 권위가 대단했음을 알 수 있었다.
19세기에서 현대의 건축물을 소개하는 곳에서는 자유의 여신상, 에펠탑,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등을 소개해주고 있었다. 그중에서도 진흙으로 만든 젠네 이슬람교 대사원은 신기하기까지 했다. 사진과 그림과 건축물이 만들어지는 과정 등을 그림으로 소개하고 안내해주는 책이다. 상세하여 내가 읽는대도 누가 들려주는 이야기처럼 읽어졌다. 영묘를 만들는데 많은 사람들과 많은 시간과 조각가들과 화가들의 정성이 가득했다. 여러나라를 한꺼번에 여행을 한 기분이다. 초등학교 고학년들부터 읽어보아도 좋을 책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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