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ika 2004-09-01
행복한 가을 되시길... 미네르바님의 일상을 엿보다보면 저도 모르게 가슴이 따뜻해지고, 행복해집니다. 아이들의 이름을 애써 첫날에 다 외우려 노력하고, 아이들의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모습에 선생님에 대한 따뜻한 기억이 없는 제가 (그렇다고 나쁜 기억이 있는것도 아니지만) 님을 통해 추억을 가지게 되는 느낌이예요... 미네르바님의 계절이 왔습니다. 행복한 가을 되시길 바랄께요...
참, 몸도 약하신데, 왜 제대로 먹지 못하고 다니시는지? 자꾸 그러시면 도시락 싸들고 따라 다닙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