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크냄새 2004-08-25  

인제 곰배령~~~
인제 곰배령에 감동받아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요즘 많이 바쁘신가 보네요.
아마 개학은 했을꺼고 개구장이들 등살에 떠밀려서 바쁘신가 보네요.
저도 님의 페이퍼 읽고 올 가을에는 인제 곰배령에 한번 다녀올까 해요. 님이 여름휴가의 곰배령 올리셔도 그곳이 매달 옷을 갈아입는 곳이라고 하니 가을 풍경은 제가 담아볼까 해요.
바쁜 일상 마치시고 다시 뵙길 바랍니다.^^
 
 
미네르바 2004-08-29 23: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답글이 너무 늦었네요. 그냥 바빴어요. 사실 지난 여름 너무 놀아서 적응하기도 힘들었구요. 교재연구하랴, 2학기 수업 준비하랴, 그 밖에 잡무에 정신이 없었어요. 그러다 보니 많이 지치고, 힘들었구요. 여행 갔다 온 사진도 올린다 올린다 해 놓구서 이제야 겨우 올려 놓았네요.

님, 곰배령 가신다는 것 환영해요. 한번 꼭 가 볼만한 곳이에요. 가는 길이 복잡하긴 하지만... 매달 옷을 갈아 입으니 님이 갈 때는 또 다른 풍경이겠지요? 벌써 기대가 되는데요? 가을 풍경 멋있게 담아 오세요. 아, 그런데 9월 정도까지 꽃을 볼 수 있나 봐요. 늦은 10월이 되면 벌써 추워서 더 이상 꽃들은 피지 못하고 깊이 잠들고 있겠지요.저는 내년 봄에 가서 봄풍경 담아 올게요. 그럼 서재 주인들에게 곰배령의 삼계절을 소개하게 되겠군요. 그럼, 우리 착한 일 하는 것이죠? ^^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