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진주 2005-05-09  

오월이 되니
미네르바님이 다시 건강하신 것 같아 좋군요^^ 저는 또 두 아이를 오월에 해산했다고 그런지 오월은 그다지 밝지 않아요 ㅎㅎㅎ이렇게 여자들은 아플 이유도 많고 건수도 많다니까요. 미네르바님, 담장에 빨간 장미가 피었더라구요. 건강하세요^^
 
 
미네르바 2005-05-09 23: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즘 제 방명록은 진주님이 거의 채워 주시는 것 같아요^^ 예, 5월이 4월보다는 낫네요. 그런데, 아직 예전 같지는 않아서 무리하는 일은 자제하고 있어요. 진주님은 영이 윤이 모두 5월에 낳았지요. 출산의 후유증이 5월이 되면 아직도 나타나나요?? 모쪼록 늘 건강하시길 바래요. 그런데 그곳엔 벌써 담장에 장미가 피었나요? 이곳은 아직 장미까지는 피지 않았는데... 장미가 피면 에버랜드에 장미축제라도 가 봐야 될 것 같아요. 질리도록 장미꽃도 보고 싶네요^^
 


waho 2005-05-03  

그간 잘 지내셨어요? 저 강릉댁이랍니다.
저 강릉댁이랍니다. 시댁에서 시누 애기들가지 셋 키우다 왔읍죠. 막내 시누 애가지 백일 넘겨서 며칠전에 집으루 컴백했어요. ㅋㅋㅋ 이제 집에서 컴두 할수 있구 넘 좋네요. 알라딘 들어오자마자 안부 남기러 들어왔어요. 요즘 어케 지내시는지... 이제 자주 뵈요...!
 
 
미네르바 2005-05-03 22: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강릉댁님, 님의 저 분홍 돼지 이미지 보고 얼마나 반가운지 몰라요. 벌써 님을 알게 된 지 만 1년이 되었어요. 작년 5월 1일이었지요? 밤에 컴퓨터를 켜고 알라딘에 들어왔는데, 열 몇 개의 댓글이 있었지요. 제 리뷰와 페이퍼에 님이 써 주신 댓글이... 아, 그 때 얼마나 놀랐는지 가슴이 콩당콩당 했다니까요? 님을 통해서 알라딘 마을을 알게 되었고, 그 때부터 저도 서재에 푹 빠져 살게 되었네요. 님이 아니었다면 전 서재활동을 하지도 못했을 거예요. 물론 가끔 책을 읽고 혼자 리뷰는 올렸겠지요. 그게 어느새 만 1년하고 이틀이 지났어요. 님,.. 이젠 자주 뵐 수 있지요? 벌써 아가가 세상에 나온 지 6개월이 되었다니... 힘드시더라도 건강은 꼭 챙기시기 바래요.
 


icaru 2005-05-01  

연두빛으로 나 있는 길을 따라 들어오니...
미네르바 님의 서재에 당도하지 뭡니까아^^ 오랜만에...긴 영화 한 편을 보았더니... 머리에서 모터가 돌아가는 소리가 나네요... ^^ 어지럽고, 그런데 잠은 안 오고,,, 영화 리뷰로 정리해볼까 서재에 들어왔는데... 영화 리뷰 같은 것은 제게는 택도 없겠습니다... 님의 리뷰가 하나둘 올라오는데....제가 다 신이 납니다~ 헤헤.. 다음엔 무엇을 읽고 써 주실까나.... 집에 94년도 판 <푸코의 추>가 있는데... 십년도 넘은 책이라 종이 색깔이 아주 누리끼리합니다.... 그와 더불어 저 책을 읽겠노라 덤벼대는 용기도 퇴색되어가는 거 같아요... 언제 큰 맘먹고 읽게 될지.. 아무튼 님의 리뷰를 읽은 다음이 될겝니다 ^^
 
 
미네르바 2005-05-01 23: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 봄은 연두빛으로 시작되잖아요. 그 연두빛이 좋아요. 그 연두빛이 가슴을 뛰게 하네요... 그런데요, 사실 <푸코의 추>는 쉽게 읽을 엄두를 못내고 있어요. 도서관에 있는 것은 아는데... 휴 지금 쌓아 놓은 책만 해도 엄청 나거든요. 그런데, 오늘 도서관에 가서 또 세 권을 빌려 왔으니... 이젠 님을 본받기로 했답니다. 그럼, 올 해 안에 리뷰 200편을 넘길 수 있을까요??? 그런데, 님은 영화도 한 편 보고... 부럽네요.(비록 출근은 했어요) 전 오늘 교회 갔다가 도서관 가서 다빈치 코드와 자유의 감옥 반납하고, 책 빌리고, 책 좀 읽다 보니 어느새 하루가 다 가 버렸어요. 새로운 한 주... 씩씩하고 행복하게 보내세요^^

미네르바 2005-05-02 00: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크.. 오타 발견했다. 그런데 방명록 코멘트에는 수정기능이 없네요. (비록 출근은 했어도..)로 써야하는데.. 알아서 잘 읽으실 수 있지요?? 그리고 님도 영화 리뷰 써 보세요. 저는 별로 영화도 보지 않아서 쓸 수도 없지만, 설령 본다고 해도 제대로 쓸 능력이 안 되서 안 쓰고 있네요... 문득 영화 리뷰 얘기하니까 호밀밭님이 생각나네요. 호밀밭님만큼 영화리뷰를 잘 쓰는 사람도 알라딘에는 드문 것 같은데... 순간 그리운 사람들이 많네요.

잉크냄새 2005-05-02 13: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연두빛 길 위에 난 발자국을 따라 들어왔다지요!!!

icaru 2005-05-02 17: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거 잉크 냄새 님 발자국아녜요? 앞뒤로 세발짝씩...^^

미네르바 2005-05-02 22: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늦은 시각에 와 보니, 어느새 제 서재로 오는 연두빛 길 위에 발자국들이 많이 찍혀 있네요. 앞 뒤로 세발짝씩 난 발자국도 있고, 또박 또박 걸어간 발자국도 있고... 내 발자국은 신이 나서 방방 뛴 발자국이고... 오늘도 이렇게 찾아와 주셨구나~~모두 모두 반가워요^^
 


진주 2005-04-29  

그동안
편찮으시다면서도 책을 많이 읽으셨네요. 애써 리뷰를 많이 올리셨는데 저는 그것도 다 못 읽어요ㅠㅠ 이벤트한다고 시간을 좀 많이 보내서...급한 일 끝내고 다음 주에 와서 읽을게요.
 
 
미네르바 2005-04-29 21: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냥 집에 와서 한잠 자고 나면 할 일없이 책만 읽었죠. 많이 읽은 것도 아니네요. 무려 두 달 만에 리뷰 올리는데요 뭐~!! 그리고, 님 서재에서 보니 이벤트 하시는 것 보통 일이 아니겠던 걸요? 정말 정신이 하나도 없겠어요. (저는 꿈도 못 꿀 일이에요^^) 어떻게 제 서재까지 신경 써 주시길 바래요? 그 바쁜 와중에도 이렇게 방명록에 글 남겨 주시는 것만으로도 기쁘고 감사하지요. 님 이벤트에 참가하지는 못했지만 괜히 저도 신이 났던걸요? 병 나신 것 아닌지 모르겠어요. 그 많은 손님맞이 하시느라구요^^ 이젠 좀 쉬세요..
 


비연 2005-04-28  

미네르바님^^
날이 참 이쁘죠? 이제 더워지려나 보다 짜증 나다가다 환한 햇살과 사람들의 경쾌한 발걸음이 왠지 기쁨이 더 앞질러 느껴지는 날들입니다...^^ 저야말로 님께 늘 감사하고 있는데요. 그냥 그 마음만은 받을께요~ 님의 글 보고 오늘 오후도 참 이쁘게 지내고 있답니다. 그게 가장 큰 선물이죠..^^*
 
 
미네르바 2005-04-28 22: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 정말 예쁜 날이에요. 창문 밖으로 보이는 푸른 나뭇잎들이 눈부시게 아름다워서 넋놓고 바라 볼 때가 너무 많아요. 아이 참~~ 그런데 님... 그러면 아니되옵니다. 다음에 또 조를게요. 그럼 날마다 행복한 날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