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무비님이 갑자기 뿅! 하고 나타나셔서는 잔잔하던 제 마음을 요동치게 만들고 가셨습니다. 다시는 이런 쪽으로 돌아보지도 곁눈질하지도 않겠노라고 그렇게 다짐에 다짐을 했건만...ㅠㅠ

아시는 분들만 아시는 기밀사항인디요, 제가요, 그동안 애들 책사고 교구에 보드게임 사 쟁이느라 울 집이 폭삭!! 했답니다.....ㅠㅠ

그...그런데....ㅠㅠ

이거 보는 순간 또 심히 땡겨서리 쇼핑몰에 쒱~~하고 가보니 이미 품절.  거기에 저..가격이라니...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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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da78 2004-07-21 02: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녜, 접으세요. 밀키 언니, 마음을 굳게 먹고 품절이라니, 하늘이 나를 어여삐 여기는구나- 하시옵소서-

starrysky 2004-07-21 02: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로드무비님 덕분에 오늘 하루 여러 명 폐인 되는군요. toofool님은 그 연세(!)에 양녀로 들어갈 꿈까지.. (헤곡) 슈렉 영화도 못 본 저는 뭐 별 욕심 없습니다만.. 게다가 저 가격이라니, 안돼요 안돼~
호야랑 수아랑 아직 어려서 체스 할 나이도 아니지 않나요? 좀더 크면 더 멋지구리한 게 많을 겁니다. ^^

코코죠 2004-07-21 02: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어 우어 우어어 저도 살래욧 저도 살래욧 우어 우어어
밀키웨이님 책임지세욧 우어어

panda78 2004-07-21 02: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말렸어야 하는데,,,, 오즈마님이 저걸 보면 분명 우어어 할 것을 짐작했음에도
자러 가셨으려니-하고 방심한 사이... ㅡ..ㅡ;;;

밀키웨이 2004-07-21 02: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요, 님들...
보드겜방을 차리고도 남을 만큼 게임이랑
각종 나뭇데기로 만든 애들 장난감이 쪼매 있습지요...ㅠㅠ
이제 그 병에서 벗어났나 했더니만...흑흑흑

새벽별님, 절대로 알려주시지 마세요.
그래야 합니다~~~~~~아아아아아 ~~ 어딘데요?

밀키웨이 2004-07-21 02: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푸하하하 그죠?
입양이라니...ㅋㅋㅋ
투풀님 지금 얼마나 상심이 크실까나? 심심한 위로가 필요한 밤입니다.

아니, 오즈마님.
갑자기 소가 되셨습니까?
우어우어우어~~~~
음.....따라 해보니 소가 아니라 디스코텍 분위기가 나는구만요..ㅋㅋㅋ

starrysky 2004-07-21 02: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벽의 여왕 toofool님이 상심이 너무나 깊어 이 밤에 알라딘에 나타나지도 않으시잖아요.
아니아니, 어쩜 로드무비님댁 대문 근처에서 잠복중이실지도 몰라요..;;

밀키웨이 2004-07-21 02: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푸하하하하하
정말 이 새벽에 오즈마님 때문에 돌아가시겠군요...ㅋㅋㅋ
로드무비님의 내일 반응이 무쟈게 궁금하군요.

음...근데 아무래도 우리가 가서 오즈마님을 데리고 와야 하지 않을까요?
이쁜 아가씨가 저리 길에서 밤새면 안되는디...
아니쥐..지금쯤 투풀님이랑 두분이 짝짜꿍하고 계시려나요? ㅋㅋㅋ

starrysky 2004-07-21 02: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로드무비님께 정중히 사과드리고 투풀님과 오즈마님을 잡아와야 할 것 같습니다.
이거이거 우리 풰밀리들이 이리 민폐집단이 되어버림 풰밀리 존속에 문제가 있다구요..
자, 우리 출동해요~~

panda78 2004-07-21 02: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슝-

밀키웨이 2004-07-21 02: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벌써 갔냐?
치사하다.
같이 가야지..궁시렁궁시렁..
문단속 잘해놓고 가야지..
저것들은 놀긴 신나게 놀고 하나도 안 치우고 갔네.
에휴..이 판다털이랑 별가루랑 다 언제 치우노....궁시렁궁시렁...

어룸 2004-07-21 03: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질질질질~)쿨럭쿨럭... 난닝구바람으로 견디기엔 아직은 밤바람이 생각보다 차더군요...TㅂT
밀키웨이님, 안녕하세요^ㅂ^ 숨어서만 다니다가 모습을 드러내려니 넘 쑥쓰럽사와요~^///^(게다가 난닝구차림?? ^^;;;) 이왕 일케된거, 앞으론 자주자주 나타나겠슴당~♬

밀키웨이 2004-07-21 03: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엄마야!
깜딱이야!
투풀님, 놀랐잖아요 ^^
제가 스타리님 따라 살금살금 님의 서재에 마실 다녔는디....
안 들킬라고 스타리니 흘린 침자국 위에만 침흘렸었거덩요...^^
먼저 모습을 드러내주셔서 고마와용 호호호
근데 어쩐대요?
감기까지 걸리셨다니...에구...제 넓디넓은 가슴으로 팍 안아드릴께요 ^^
여기 쌍화탕도 좀 드셔요
(어머? 이게 왠 닭살 발언? 스타리여사랑 놀더니 옮았네 옮았어...)

코코죠 2004-07-21 04: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투, 투, 투풀님, 저, 저랑 의자매 맺으실래요? 한 엄마를 모실려면;; 아앗;;;초면에 이거 죄송합니다만;;;;
밀키웨이님, 저는 지금부터 봉투를 붙일 테여요. 지금부터 인형 눈을 달겠사와요. 말리지 마세요. 그리고 이제부터 무조건 밀키웨이님한텐 복종할 테여요. 아악 장난감매니아셨어~~~역시 그 아우라는 아무에게나 나오는 것이 아니었던 것이었던 것이어요~

반딧불,, 2004-07-21 10: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즈마님 울집에도 쬐끔..
아주 쬐끔 있는디요.

(흑흑..애정에 목말라서..외로븐 반딧불,,흑흑)

로드무비 2004-07-21 13: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 그래도 꼬맹이 생일선물로는 좀 과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사실은 아이 핑계댄 거죠, 뭐) 슈렉 체스판이 6마넌 돈 값어치를
톡톡히 했구만요.^^
몇 분에게 저의 존재를 알리는 결정적인 계기가 된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어째 댓글을 달고 있으니 철지난 바닷가를 걷는 기분이 드네요.쩝~

어룸 2004-07-21 19: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닙니다, 오즈마님, 죄송이라뇨! ^^ 저희가 먼서 솔선수범?을 해 감동?을 드리면 로드무비님도 다시한번 생각해주시지 않을까요...^^a (헛, 왜 남의 서재에서^^;;;;;;;; 밀키웨이님, 죄송합니다_(__)_)

loveryb 2004-07-21 23: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오랫만에 왔더니 잼나는 글들이 마구마구 쏟아져 내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