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 세계문학전집 혹은 더 어릴때 어린이 세계명작에서 읽었던 그 책들을 다시 사고, 다시 읽고 있다. 여전히 좋다. 캬~
내 스타일이 아니라도 가끔씩 경탄하게 만드는 책을 발견할 때가 있다. 주로 작가 중심으로 책을 구입하기 때문에 내게는 아주 드문 경험이다. 그야말로 이런 책을 만났을 때는 운이 좋았다는 생각 밖에...정말 세상엔 천재들이 많아서 독자들에게 기쁨과 주눅을 선사한다.
취미가 과연 독서일까 북쇼핑일까를 고민할 때가 있습니다. 옷보다, 구두보다 더 큰 만족감을 주는 제대로 만들어진 아름다운 책. 화려하거나 하드커버여서가 아니라 구석구석 디테일한 부분들이 독자에게 행복을 주는 책들을 모아봤습니다. 대부분 훌륭한 시리즈물을 출간하는 출판사들에 대한 경의를 위해 모아진 리스트입니다.
광고홍보학을 전공하고 동일업종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내가 열심히 살고 있다는, 그리고 매일 진보하고 있다는 안도감과 꾸준한 에너지를 주는 고마운 책 리스트를 소개합니다.
우울할 때마다 읽는 책, 여유있을 때 읽는 책, 일년에 한번은 읽고 싶은 마음이 드는 책 등 가장 자주 읽는 책들의 화려한 리스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