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마립간 > 나의 가치관 성향 테스트

* 나의 가치관 성향 테스트 - 마립간 버전

* 경제


1. 나는 노력해서 부자가 되고 자선을 하고 싶다. (, 아니오)

2. 부자가 되겠다는 생각은 다른 여러 사람을 가난하게 만들 가능성이 있으므로 잘못된 것이다. (, 아니오)

3. 우리나라는 부유한 나라가 되어서는 안 된다. 다른 나라를 가난하게 만들 수 있다. (, 아니오)

4. 실천) 나는 부자가 되는 않겠다는 것을 실천하고 있다. (, 아니오)


* 가족의 권위


5. 아이들에게 쵸코렛을 과다하게 먹지 못하게 하거나 저녁에 이를 닦으라고 가르침을 주되 강요하지 않는다. (, 아니오)

6. 자녀에게 공부를 하라고 강요하지 않는다. (, 아니오)

7. 아이가 잘못을 해도 설득과 설명하며 아이가 처벌을 거부한다면 처벌하지는 않는다.(, 아니오)

8. 자녀가 성년이 되면 부모의 권위를 재신임해야 한다. (, 아니오)


* 생명의 존중


9. 나는 (또는 나의 배우자는) 뱃속의 태아가 기형아라도 유산을 시키지 않는 것이 옳다. (, 아니오)

10. 실천) 나는 (또는 나의 배우자는) 인공 유산을 한 적이 없다. (, 아니오)


* 환경보호


11. 실천) 내복을 입지 않은 상태에서 난방을 하지 않는다. (, 아니오)

12. 실천) 음식물을 남기지 않는다. (, 아니오)

13. 실천) 유행 때문에 의복을 구입하거나 바꾸지 않는다. 낡아서 바꿨을 뿐이다. (, 아니오)

14. 실천) 에어콘을 사용하지 않는다. (, 아니오)

15. 실천) 고장나서 못 쓰는 경우를 제외하고 자동차, 가전제품, 가구 등은 최소한 10년은 사용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아니오)


* 세계화


16. 세계화에 반대한다. (, 아니오)

17. 선진적인 과학 기술은 환경 파괴를 가져올 가능성이 많으므로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 (, 아니오)

18. 범지구적인 관점을 지향해야 되는 이 시점에 애국심을 강요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아니오)

19. 실천) 18번과 같은 이유로 붉은 악마의 응원이 잘못된 것은 아니지만 좋아하지 않는다.(, 아니오)

20. 세계화는 잘못된 것이 아니다. 단지 선진국과 다국적 기업의 이기적 성향이 문제일 뿐이다.(, 아니오)

21. 한국 정치적 통일은 18번과 같은 이유로 중요하지 않고 각각의 체제를 갖고 남북 대립의 해소와 각 체제 내에서 계급같은 계층의 해소가 중요하다. (, 아니오)


* 남녀의 평등, 성 결혼


22. 결혼 생활이 결혼 전에 생각했던 것과 다르다면(즉 불평등이 주어진다면) 과감하게 이혼을 할 수 있다. (, 아니오)

23. 실천) 내가 결혼 생활을 유지하는 것은 결혼 전에 예상했던 생활과 일치하기 때문이다. (즉 불평등이 없기 때문이다.) (, 아니오)

24. 한국에서 남자만 군대가는 것은 남녀불평등이다.(, 아니오)


나혜석의 말을 인용하여


25. 현모양처란 교육가들이 자성 없이 상업적으로 내세우는 것이다. (, 아니오)

26. 정조는 취미와 같은 것이어서 도덕이나 제도로 강제할 일이 아니다. (, 아니오)

27. 성적 욕망을 해소하기 위해 결혼을 하더라도 각자 배우자 이외 다른 이성을 만나 사교를 하는 것이 쉽사리 권태에 빠지지 않는 길이다. (, 아니오)


* 사회제도


28. 고 의료비용이 사용되는 의료기술(예를 들면 간이식)은 사회 경제력을 특정인에 집중되는 경향이 있으므로 이는 잘못된 것이다. (, 아니오)

29. 고비용의 의료를 정부에서 통제해야 한다. (, 아니오)

30. 나는 대량소비, 대량생산 등에 이루어진 자본의 집중화를 반대한다. (, 아니오)

31. 실천) 16번, 30번과 같은 이유에 의해 할인매장에 가질 않는다. 동네의 작은 가게를 이용한다. (, 아니오)

32. 남녀가 데이트 할 때 공평해야 하므로 비용은 같게 부담해야 한다.(, 아니오)

33. 실천) 32번과 같은 이유로 나는 남자로서 여자가 남자에게 비용을 더 부담시키려 할 때 화를 낸 적이 있다. 또는 나는 여자로서 남자가 비용을 더 부담하려 했을 때 화를 낸 적이 있다.(, 아니오)

34. 여학교가 있다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모든 학교는 남녀 공학이 되어야 한다.(, 아니오)

35. 국민연금과 같은 것은 복지를 위한 것이라도 개인의 자유를 제한하며, 국가의 권위를 동원한 행정력이다. 선택권이 주어져야 한다. (, 아니오)

36. 학교 선생님은 학생이 선택의 기회가 주어졌을 때만이 존경받은 만한 위치라고 생각한다.(, 아니오)

37. 예의를 가르치는 사람은 자신이 대접을 받고자 하는 생각을 갖고 있기 때문에, 예의를 가르치는 사람이 싫다. (, 아니오)


* 계층의 세습


38. 자녀의 교육은 공교육외에 다른 교육을 시키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 아니오)

39. 실천) 문 38번을 실천하고 있다. (, 아니오)

40. 실천) 자녀에 재산을 물려주지 않겠다. (, 아니오)


* 이 설문은 상당히 공정하지 못한 질문입니다. 어째든 빨간색은 진보, 좌파, 어머니의 원리에 근거하여 파란색은 보수, 우파, 어머니의 원리에 근거하였다고 생각합니다. 파란 답이 많다면, 권위적인 우파일 수 있습니다. 혹시 곤혹스러운 질문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저는 어느 알라디너분이 추전 해 주신 나의 정치 성향 테스트 문제를 풀 때 곤혹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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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은이가 나고부터 정연이는 은근히 찬밥신세였다보다.
첨에는 경황도 없고 여유도 없어 도통 신경쓸 틈이 없었고
그러다보니 점점 말썽꾸러기로 전락하고 있는 형편이었다.
그나마 아빠가 감싸주고 귀여워하고 사랑해주고 자주 안아주면서
나은이에게서 받을수도 있는 설움을 달랬으리라 여겨진다.

엊그제 아침에는 애써 지가 좋아하는 반찬 차려주고 밥먹으라고 부르는데도
혼자서 놀기만 하고 살랑살랑 다니면서 천천히 먹는데다가
유치원 갈 준비하는 것도 느릿느릿 이것저것 다 참견하고 시간만 가길래
빨리 하라고 몇번 그랬더니
"왜 엄마는 나만 미워해?"그런다.
귀여워해주기만 하는 나은이와 비교해서
혼도 나는 자기는 미워하는 걸로 보이는가 보다.
"널 미워하면 일부러 니가 좋아하는 반찬 해주겠니?"
그러고 말았지만 속으로 켕기는 구석이 있었다.

어제 점심에는 일부러 유치원에 정연이를 데리러 갔다.
기다려줘도 되지만 괜히 운동화 신는것도 천천히 도와주고
따뜻한 패딩조끼 걸쳐주고 가방도 받아주고
정연이손을 꼭 잡고 걸어나오면서
"정연아, 엄마는 정연이가 이세상에서 제일 좋아" 하고 말해주었다.
아이 얼굴이 환해지면서 씨익 웃으면서
"나도 엄마가 제일 좋아" 그러면서 손을 지얼굴에 갖다댄다.

말 한마디면 될 일을...
시간이 많이 필요한 일도 아닌 것을....
너무 쓸데없는 일로 아이를 힘들게 만들지 말고
자주자주 손잡고 사랑한다고 말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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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거울 2004-10-14 13: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아이들 키우다보면 안그러려고 해도 큰 아이에게는 더 소홀해지더군요. 또 작은 아이한테는 쉬운 사랑의 표현도 조금 컸다는 이유로 큰 아이에게는 잘 안하게되고.. 다들 그러면서 아이 키우는가 봅니다. 에궁, 저도 오늘은 큰 아이 학교에서 돌아오면 궁둥이라도 토닥거려줘야겠네요. ^^

마리사랑 2004-10-17 21: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큰아이에게는 더 많이 노력해야되는거 같습니다.
돌이켜보면 사실 큰아이에게는 저의 전시간을 다바쳐 헌신했는데도 말이죠. 그것도 거의 만3-4년은요. 어떨때 나은이가 더 손해인데...하는 생각도 들지만 어쨋든 넘 혼내지 말고 많이 귀여워해줘야할 것 같아요.
 

만화책을 읽으면서 이렇게 감동을 받을줄은 몰랐다.

뭐라도 간단하게 적어야 할 것 같아 글을 남겨본다.

가슴이 메어온다.

난 뭘하려는건가? 편안한 현실에 안도하고 고통받는 사람들은 외면하는...

조그만 정성이라도 쉽게 전할 수 있을텐데....

본문자체는 십자군원정의 적나라한 실상, 순박한 이들의 무지몽매하기에 더 잔인한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어리석은 인간들의 역사는 반복된다고

발전하지 못하고 단순히 반복하는 걸까?

폭력과 잔혹과 공포를 반복하게 되는 걸까?

희망이 있기를 바래본다.

반복이 아니라 인류역사의 발전-선한 의지와 행위로의 발전이 되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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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날 온식구가 인천바다로 갔다
저녁늦게까지 쉬고 놀다가 해지는 모습을 지켜보고
마지막으로 불꽃놀이까지 마치고 돌아왔다.

이젠 명절이래도 친정갈 수 있는 사람이 없으니
오래도록 얼굴보면 놀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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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터의자에 앉아서 두들기다가 우는척하는군요.

이젠 제법 발짝을 뗀다.
추석때부터 대여섯발자국씩 떼더니
요즘은 맘만 먹으면 열발짝 정도는 걸을터인데
맨날 엄마보고 손잡고 같이 걷잖다.

그리고 나만 보면 "아빠 아빠"그런다
출퇴근하니까 아빠같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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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0-09 10:20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