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도 안된 상태에서 파닉스를 해볼까하니 넘 어려워한다.
내가 파닉스를 쉽게 생각하고 또는 기본으로 생각한건
우리가 첨 영어를 접할때 영어를 어려워하는 친구들이 참 많았는데
중학교에서 처음 접하는 영어교육이란게 알파벳부터 시작하고
바로 문장을 함께 시작하니까 친구들이 한글로 음 적어놓고 외우던게 생각난다.
난 운이 좋게도 초등6학년때 친구어머님이 어디 영어교수하시던 분이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통째로 특강을 해주셨는데 그때 파닉스개념으로 영어를 시작해주셨던거 같다. 단 한번의 특강이었던 듯 한데 기존의 영어회화나 접해주던 방식이 아니라 알파벳 자모음을 가르쳐주시고 음가를 알려주셨다.
말하자면 ㄱ ㄴ ㄷ 이런식으로 단어를 볼 수 있도록 말이다.
아주 정확했던것도 아니었지만 영어단어가 어렵게 보이지 않게 되었던건 확실하다.
그래서 파닉스를 해주려고 했는데
아직 유아에겐 어려운 듯하여 다시 그림책을 읽어주고 있다.
1주일동안 한2번정도 한번에 3-4권씩.
쉬운건 따라서 읽게 하고.....쉽고 만만해야지 공부가 즐겁지 않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