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진스키 영혼의 절규
바슬라프 니진스키 지음, 이덕희 옮김 / 푸른숲 / 2002년 12월
평점 :
절판


 

  그를 이해하지. 그는 메마름을 감지했고, 느낌을 갈구했으며, 감각에 호소했다. 그처럼 미치고 싶지. 그처럼 십 년만 치열해지고 싶지. 그치만 삼십 년 동안 갇히긴 싫지. - 나는 울고 싶은데 신은 내게 쓰라고 명령한다 : 니진스키.  나는 쓰고 싶지 울고 싶진 않아. 하지만 현실은 울음일 뿐 쓰기는 힘겨워. 니진스키처럼 신의 명령을 기다리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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