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은 짧고. 하고싶은건 많고.해야할건 더 많은 유부녀 같으니  - - ; 

집에와서 저녁먹고. 설거지하고.빨래개고.수박잘라놓구.이제 자리에 앉아서
어제 그제 노느라고 못본 동이 몰아보고(어머.. 멋지다... 뽀뽀씬~ 푸하하 귀여워!) 
생활비 통장과 내 용돈통장을 분리해 둔 통에 용돈통장에 돈 못옮겨 가난한 유부녀... 통장에 돈도 옮겨 놓고. 
공인인증서로 서류하나 빼놓고 어쩌고 하니. 벌써 열한시. 

도시락 반찬으로 비엔나 소세지랑 케찹좀 볶아볼까 하고있는데. 
탁구랑 나쁜남자를 번갈아보면서. 밀레니엄을 읽어야하는데를 생각하고 있다는. - - ;;
이럴땐 초능력이 있음 좋겠어.. ㅋㅋ  

아... 인터넷으로 샀던 옷 교환 해야해서 그거 새로운 옷도 골라야 하고 ;;
얼음사러 이 야밤에 나가기는 구찮은데..라고 생각하며 잠깐 고민하고 있으며,
텐바이텡에서 파는 아이폰을 위한 차량용 충전기 20% 쎄일중이라.. 저거도 사야하고....  
손톱도 벗겨지고 있어서 손톱도 다시 칠해야하는데..
할꺼는 뭐 이리 많은겐지.
 
도시락 반찬이나 만들어 놓고 자야지....그냥 잘까.. 낼 아침에 할까. ㅋㅋ
아.. 밀레니엄 2부의 하권을 읽어가고 있는... 험.. 

11주년 이벤트에 혹 해서 슉슉 질러놓은 책들. 아 많기도 하지~
결론은? 자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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웽스북스 2010-07-07 23: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아. 시간이 너무 빨리가요. 저는 소시지 계란부침 성공~! (하지만 뜨거워야 맛있는데... 안타까울뿐...)

마그 2010-07-07 23:56   좋아요 0 | URL
ㅋㅋ 우리는 밤에 대화하는 사람들~ 시간은 참 빨리도 갑디가. 뜨거운 계란부침을 원하신다면. 살포시 렌지에 데워드심이? ^^

웽스북스 2010-07-08 23:59   좋아요 0 | URL
결국 집에와서 렌지에 살포시 데운 소세지 먹은 조웬디씨. 엉엉.

꿈꾸는섬 2010-07-08 00: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그님 오늘 하루 엄청 바쁘셨군요. 초능력으로 모든 걸 한번에 해결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싶지만 그래도 재미는 없을 것 같아요. 피곤한 하루 정리하시고 안녕히 주무세요. 좋은 꿈도 꾸시고요.^^

마그 2010-07-08 18:15   좋아요 0 | URL
저.. 초능력 그런거 좋아하는데 T,.T 아흑. 어제 결국 저시간에 않자고 _ _ ;
밀레니엄을 다 보고.아침에 샤워하고 반찬하다가 지각 했습니다. 흐흐.
섬님의 오늘 하루는 어떠셨어요? ^^

라로 2010-07-08 00: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낼 아침에 하세요~~.ㅎㅎㅎ
저도 낼 아침에 설거지 할거에요,,,오늘은 친구 만나느라 늦게 왔더만 남편이 애들 저녁 챙겨 먹여줘서 고맙긴 한데
설거지를 하나도 안해놧잖아요~.-.-++
이왕 해줄거 설거지도 해주면 얼마나 가벼운 마음으로 서재질도 하고 책도 읽겠어요!!ㅎㅎㅎㅎ
마그님께 동질감 엄청 느낍니다.

마그 2010-07-08 18:16   좋아요 0 | URL
아아..정말 남자들은 왜... 소소한거까지 다 챙기면 100점 만점이실텐데 일부러 그러시나 하나씩 빼시더라구요. 저희 신랑도 빨래는 열심히 널지만 개켜주진 않으시죠. 은근 얄미워요. ㅋㅋ
빨래 널어놨으니 빨리 퇴근해서 걷으라는 압박도 가끔 받으며 사는 유부녀... 궁시렁이었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