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다 우울하다 그러니 손잡아달라는 청을 거절못해.
그래서 그런손을 잡다보니
내가 힘들땐 손을 내밀수가 없어졌다

"너도 힘들땐 나에게 기대"라는말이
계속 나한테 기대있기위한 말이라는 생각이 드는걸보면

사람은 변하지 않는걸까
내가 또 지쳐 버린걸까

 

깊은바닷속을 헤엄치는 엄청나게큰 고래를 생각한다.
며칠전에 죽어서 해변가로 떠밀려왔다는 까만색, 물결무늬 고래를 본뒤로
자꾸만 고래가 생각이난다.
고래와 인어에대한 이야기를 끄적거리다가
고래그림을 잘그릴수 있게 되길 빌었다
언젠가 고래와 인어와 바다 에대한 이야기를 그리고싶다
슬프지만 소중한 동화가..
날아다니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도 하고 싶다
나는 법을 잃어버렸지만 우연한 기회에 다시 알게된 사람들의 이야기
힘껏달리면서 발로 땅을 박차고 날아오르는 그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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