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에 잔잔한 풍경들이 들어있는 예쁜 책.

피카소의 빵손에 대한 그림이 있길래 너무 재미있어서 찾아보니

 



요런 사진 이었다. 이한장에 피카소에 대한 모든 느낌이 들어 있는듯 하다.
어렸을때 아버지가 비둘기 내장빼는 일을 시켰다던데..

파블로 피카소의 작품 ‘게르니카’에는 사람과 동물의 몸이 우악스럽게 절단돼 있다. 어린 시절 피카소는 이와 비슷한 악몽을 자주 꿨다. 화가였던 아버지가 비둘기를 그리기 위해 아들에게 비둘기 시체에서 내장을 꺼내 박제를 만드는 일을 시켰기 때문.

서울대 의대 정신과 조두영 명예교수는 “비둘기 시체를 붙들고 있던 충격과 아버지에 대한 분노가 뇌에 함께 자리 잡아 공격성이 자극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묘하게도 어린 시절의 상처가 ‘게르니카’ 같은 창조적인 그림을 낳게 한 것이다.
             

   from: 동아일보

정말 형형한 눈빛이구나..경지에 오른사람의 눈빛은 이런걸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