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기 넘치는 언어, 도회적인 감성, 아방가르드적인 글쓰기를 통해 창작의 극단을 모색하는 탁월한 이야기꾼 폴 오스터. 미국에서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영향력을 점차로 넓혀가고 있는 작가 폴 오스터는 미국 문학의 사실주의적 전통을 벗어나지 않으면서도 동시대적인 열망과 좌절, 고독과 절망, 강박관념 등을 그려내는 데 장인적인 솜씨를 발휘해 왔다. 사실주의와 신비주의를 한데 뒤섞어 문학장르의 미적 특성을 잘 보여주는 그의 작품은 <놀랄만큼 투명하고 솔직하면서도 빛을 보기 드물게 갖가지 색으로 굴절시키는 수정같다>는 극찬을 받으며 현재 20여 나라의 지적인 독자들에게 전폭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소설스퀴즈 플레이 (1976)뉴욕 3부작 (1986)폐허의 도시 (1987)달의 궁전(1989)우연의 음악 (1990)거대한 괴물 (1992)공중 곡예사(1994)동행(1999)환상의 책(2002)신탁의 밤 (2003)브루클린 풍자극 (2005)에세이집 고독의 발명(1982)굶기의 예술 (1992)빵굽는 타자기 (1997)타자기를 치켜세움(2002)시나리오 오기렌의 크리스마스 이야기 (1995)다리 위의 룰루 (1998)시집
소멸(19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