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문사냥꾼 - 이적의 몽상적 이야기
이적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0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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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하나의 전문서적이었다. "상상전문" 특기나 취미가 아닌 전문 영역인 상상 분야의 입지를 세운느낌이다. 누구나 하는 공상에서 상상으로 넘어간 그는 놀라우면서도 무서운 공감을 이끌어 내는것에 성공한것 같다. 그 상상의 범위나 깊이에 대해 감탄을 금치 못하게 되면 또한 그 기발함에 기겁하게된다. 그러나 현실에선 절대 있을수 없는 일을 그리고 있다라는 안락을 나태히 받아들여서는 안된다. 상상보다 기막힌 일이 일어나는 현실이기때문에, 그의 글에 고개를 끄덕이는 자신을 발견할수 있다. 그리고 상상 보다 기막힌 일이 일어나는 현실이기때문에, 상상은 시작되어야 하고 계속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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