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가 필요한가..자극이필요한가..요즘 가장많이 생각하는문제이다.
며칠전 라디오에서 화석이 되어버린 씨앗을
식염수에 넣어두었더니 싹이 났다는 뉴스를 들었다.
몇천년동안 생명의 기록만 가졌던
씨앗에게 생명의 기운을 불어넣은건 무엇이었을까?
식염수일까.?.. 아니다. "발견"이다.
그 씨앗을 발견하고,... 의도는 달랐지만 소중하게 보관하려는 관심, 노력 ..그런거겠지...
나의꿈이.....지금 화석처럼 어딘가에 묻혀있다. 나는 그걸찾으려 애쓰는 발굴자다.
내 열정의, 꿈의 기록을 담은 그씨앗을 발견하는것 , 그리고 그것을 소중하게
두손모아 반기는것..
깨우는것..
꽃피우는것..
이 봄 내가 할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