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씨는 48년 가락국 수로왕비인 보주태후(普州太后) 허황옥이 아유타국(인도의 한 나라) 군주의 공주로서 16세때 배에다 석탑을 싣고 지금의 경남창원군 능동면 용원리에 있는 부인당으로 들어와 정박을 했는데 김수로왕이 왕비로 맞이하였다. 수로왕은 10남 2녀가 있었는데 왕비가 자신이 죽은 후에 성씨를 전하지 못함을 슬퍼하자 두 아들이 모성을 따르게 하여 우리나라 허씨의 시초가 되었다. 허씨는 김해 김씨, 인천이씨함께 같은 혈족이라며 종친회명을 '가락중앙종친회'로 만들어 이에 속해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