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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녹차사랑

“일기”

일기를 쓰는 것은 인성과 사고력, 글쓰기 향상의 출발이요 기본이라고 할 수 있다. 사람들은 거울을 보면서 자기의 외모가 어떤지 자주 살피지만 지금 마음이 어떠한지는 잘 살피지 않는다. 그렇다면 마음은 어떻게 살필 수 있을까? 마음을 보는 거울은 바로 일기 쓰기라고 할 수 있다.
일기는 형식이 없이 자유롭게 쓰는 글이다. 그러나 그 날 있었던 것을 아무렇게나 써도 된다는 것은 아니다. 일기는 ‘그 날 자신이 한 일,본 일, 들은 일, 생각한 일 중에서 가장 인상에 남거나 깨달음을 준 것’을 쓴다.

(1) 일기를 쓰면 좋은 점
① 그 날 자신이 한 일을 돌아보고 반성하여 인격을 발전시킬 수 있다.
② 마음에 담았던 일을 풀어 놓아 마음이 가벼워진다.
③ 하루 일을 돌이켜 생각하고 판단하는 과정에서 사고력이 발달한다.
④ 글로 표현하는 능력이 길러진다.
⑤ 일기는 개인의 역사로 나중에 자신의 과거를 돌아볼 수 있다.

(2) 일기는 어떻게 쓸까?
1) 그 날의 날짜, 요일, 날씨를 적는다. 날씨를 쓸 때는 ‘맑음’,‘흐림’ 간단하게 적는 것보다 더 구체적으로 적어 본다. ‘오전에는 흐렸다가 오후에 맑게 개임’이나 ‘바람이 많이 불어 아주 추웠다. ’ ‘내 기분처럼 바람이 많이 불고 흐린 날’ 등으로 써 보자.

2) 글감 잡기
요즘 아이들의 생활은 학교와 학원을 중심으로 아주 단순화되어 있다. 그래서 그날이 그날이라 오늘 특별하게 일기에 쓸 만한 일이 없어서 일기를 쓰기 어렵다고 한다. 그러나 비슷한 날들이라도 내용을 들여다보면 똑같은 날은 없다. 또 아이들이 일기 글감을 고르지 못하는 이유는 특별한 일만 글감이 될 수 있다고 알고 있기 대문이다. 반복되는 일상이라도 똑같은 하루는 없다. 하루 일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거나 의미있는 일을 잡아 글감으로 삼으면 된다. 교사나 학부형은 쓸거리를 몇 가지 제시해주거나 글감표를 몇 번 만들어 보면 글감 선정을 잘 할 수 있다.
①시간대별, 장소별로 표를 만들어 있었던 사건과 생각,느낌 정리해 보기
② 오늘 내가 가장 길게 이야기를 나눈 사람과의 대화를 말한 대로 써 본다.
③ 오늘 하루를 생각하면 떠오르는 단어를 써 본 후 내용을 잡는다. 여러 단어를 비슷한 내용끼리 묶은 다음 가장 인상적인 일을 자세히 쓴다.
④ 또래가 쓴 일기를 함께 읽어 보거나 교사가 직접 몇 가지 글감을 제시해 준다.
⑤ 하루동안 있었던 일을 나열하지 않는다.
(나열식으로 쓴 일기 예문 )한 가지 글감을 잡아 쓰도록 지도한다.

3) 제목 쓰기
① 구체적인 제목을 붙인다. ( 학원에서 --> 수학 학원에서 A반이 된 일 )
② 제목을 먼저 쓰면 글감을 잡을 수 있다. 그러나 본문을 쓰고 제목은 나중에 쓸 수도 있다.

4) 본문 쓰기
① ‘오늘’, ‘나는’ 이라는 말을 쓰지 않는다.
일기라는 말에는 ‘오늘 내 생활 기록’이라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 그러므로 다 ‘오늘 나는’이라는 말은 필요하지 않다. 습관으로 굳어져 쓰지 않으면 어색하다고 느끼는 것이지 그 두 단어를 쓰지 않는다고 해도 의미 전달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 때, ‘오늘 나는’ 대신 장소, 사건,대화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첫문장을 쓰는 습관을 기르자.
② 다양한 방법으로 첫머리를 쓴다.

* 2교시 체육 시간이었다.
* 수업이 끝난 후 후문 이모네 분식집에서 있었던 일이다.
* 또 미술 준비물을 가져오지 못했다. 벌써 세번째다.
* “야, 너 중앙계단으로 가면 주번한테 걸려. ”
“내 맘이야. 걱정 마.”
③ 내용을 구체적으로 풀어 쓴다.
④ 그 일을 겪으면서 생각하고 느낀 것을 쓰고 느낌, 생각을 구체적으로 쓴다. ‘기분이 좋았다’는 ‘신이 났다,뿌듯하다,마음이 가벼워졌다’ 등 상황에 맞게 여러 가지로 고쳐 쓴다. 또 ‘내일부터 책을 열심히 읽겠다’ ⑤ 교훈을 억지로 쓰거나 거짓말을 쓰지 않는다.

5) 다양한 방법으로 일기 쓰기
- 생활 일기, 감상 일기(독서,영화,그림,음악), 시 일기, 비평 일기(신문, 텔레비전), 주장글 일기, 기행 일기, 만화 일기,그림 일기,관찰 일기,편지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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