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두화와 수국의 차이점
불두화는 암술 수술이 없으며
생긴모양이 부처님 머리모양같아서 불두화라고 함.
이 꽃은 절에서 많이 키우는데... 암술 수술이 없어서
절에서 키우는거 같다고 하는 우스개소리도 있다는데....
관상용도 많으며.. 꺽꽂이를 통해서 번식시킨다.
수국은 많은 꽃잎으로 보이는게 전부 꽃이다..
각각의 꽃에 전부 암술 수술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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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의 모양 |
꽃의 모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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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두화는 잎의 끝이 세갈레이며 톱니바퀴 모양이 약하다
수국은 잎이 둥글며 끝이 톱니바퀴 같이 생겼다 (깻잎과비슷) |
수국은 꽃잎이 4개이고 끝이 뾰족하다. 자주색이다
꽃마다 암술수술이 있다.
불두화는 꽃잎이 끝에는 갈라지지않고 붙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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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당나무와 불두화는 꽃을 제외한 모든 기관 즉 줄기, 잎, 뿌리 등이 똑 같다. 백당나무나 불두화는 다 자라도 키가 3미터를 넘지 못한다. 처음 풀색이던 어린 줄기는 자라면서 황갈색으로 변하고, 다 자라면 잿빛이 된다. 줄기의 나무껍질에는 콜크질이 발달하여 세로로 갈라진다.
줄기에 두 개씩 마주 달리는 잎은 세 갈래로 갈라지면서 그 끝이 뾰족하여 마치 오리발을 연상케 한다. 잎의 상반부 가장자리에는 거친 톱니가 생기고 뒷면의 잎맥에는 털이 나 있으며, 잎자루는 3-4Cm정도인데 붉은 빛이 돈다.
백당나무 꽃은 색깔이 희지만 수국처럼 바깥쪽으로 무성화, 안쪽으로 유성화를 달고 원판 모양으로 납작하다. 이에 비하여 불두화 꽃은 무성화만으로 구성되고 모양이 공처럼 둥글다.
그러니까 불두화는 백당나무의 유성화도 퇴화되어 무성화로 바뀌면서 큰 꽃의 수가 많아지니까 둥근 모양으로 된 것이다.
백당나무는 우리나라 산야에 자생하면서 스스로 번식을 해 가지만 불두화는 번식력이 없기 때문에 자생할 수는 없고 삽목(揷木)이나 분주(分株) 등 인공적으로 퍼트리는 수 밖에 없다.
백당나무꽃은 접시모양의 꽃차례를 이루는데 가운데 있는 유성화는 밀원식물로 중요한 역할을 한다. 봄 꽃이 다 지고 아직 여름 꽃이 피지 않은 시기에 피어나 그 공백기를 메워주기 때문에 벌, 나비 등이 많이 모여든다.
접시모양의 꽃차례에 유래하여 북한에서는 백당나무를 ‘접시꽃나무’라 부르고, 무성화를 ‘변두리꽃’또는 ‘장식꽃’이라 부른다고 한다.
백당나무 열매는 아주 밝고 맑은 빨간색 완두콩알 모양으로 여러 개가 깔때기 모양으로 둘러선다.
불두화는 백당나무의 변종인데 불교와 오랜 인연을 맺어 온 것으로 전해진다. 웬만한 절의 경내에 들어서서 마당보다 좀 높은 위치에 있는 대웅전 계단을 오르면서 좌우를 둘러보면 계단 양 옆에 조성된 화단에는 불두화 한 두 그루쯤은 있게 마련이다.
불두화를 수구화(繡球花: 수 놓은 공)라고도 부르며, 영어 이름으로는 스노우볼트리(Snow ball tree) 라고 부른다.
불두화(佛頭花)는 한자 그대로 ‘부처님의 머리를 닮은 꽃’이라는 뜻이다.
● 언뜻 보기에 흰 꽃이 탐스럽게 둥글게 모여 달린 모양이 부처님의 혜안처럼 둥글고 환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하고.
● 꽃을 자세히 들여 다 보면 둥근 꽃차례에 작은 꽃들이 모여 있는 모양이 부처님의 둥글고 곱슬거리는 머리카락을 연상하기 때문에 얻은 이름이라 하는 데 우리 범인들이 볼 때는 후자인 것 같이 생각된다.
이렇게 불두화를 부처님의 모습을 연상하여 절에 많이 심은 것은 말 못할 다른 사정도 있는 것 같다.
식물이 꽃을 피워 벌, 나비를 불러 수분을 통하여 결실하여 대를 이어가는 것이 자연의 섭리인데 이 과정은 때로 수도승의 분심(忿心)을 불러 일으킬 수 있을 것이다. 속세와 인연을 끊고 면벽(面壁)하면서 성불(成佛)하고자 하는 데는 이 불두화가 제격이기 때문이라는 이야기다.
불두화가 어느나라에서 시작되었는지에 관한 기록은 없지만 우리나라에는 16세기 전후로 보며, 일본에서는 에도시대에 약용으로 재배하다가 점차 정원수로 이용하게 되었다는 기록이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