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울을 보니..
나.. 실은 내가 무지 많은 상처를 입었다고 생각했어..
온몸에 상처투성이일줄 알았어..
그리고 내 주위 사람들도 내 상처는 오래 갈꺼라고 말했었어..
그래서 많이 아파하고 힘들어하고 옆사람에게 기대려 했었어...
그런데.......
어느날 문득 거울을 보니...
난 괜찮았던거야...
그 상처들은 나와 내 주변사람들이 만들어낸 허상이었던거야..
아니.. 어쩌면.. 처음부터 상처는 존재하지 않았을지도 몰라..
이젠 괜히 겁부터 먹지 않을래..
난 괜찮아.. 괜찮아...